메일 정보 숨기기 보낸사람: 소야소 <perogudbnane@hanmail.net> 18.07.09 03:50 주소추가 수신차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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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나님께서 안식을을 충실히 지키는 당신의 아들을 보호허시었다
( 3 ) 손양원 목사님 이야기
자기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원수 사랑한라는 계명을 따라 용서하고 양자 삼아
그의 구원을 위해 힘써 전도한 손양원 목사는 계명을 다 지켜 죄 안 짓고 살았다.
그나 우리나 같은 사람이요, 같은 하나님 믿는 교인인데 왜 우리는 그처럼 계명을
못 지킨단 말인가?
1948년 여수순천 반란 사건 때, 공산 사상에 물든 같은 고등 학교 학우들이 손목사
의 두 아들이 하나님을 옹호한다 하여 또 목사 아들이라는 죄목으로 산으로 끌고가
무수히 때려 온 몸을 피투성이로 만들고 총을 쏘고 또 쏘아 온 몸에 총상 구녁을
많이 만들어 놓았을 때 그 모양을 본 손목사의 심정이 어땠을까마는
그러나 손양원목사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명을 따라 자기 집안에 순교자가 난 것을
그것도 두 사람이나 난 것을 장례식 때 하나님께 감사하는 설교를 하였고
또 그 아들 죽인 자를 용서함으로 그에게 전도할 기회를 얻은 것을 감사하였다
나중에 국군이 들어와 두 아들을 죽인 청년을 체포했을 때 마침 손목사는 사경회를
가느라고 자기 딸 손동희에게 경찰서에 가서 네 두 오빠 죽인 그를 내가 양자 삼는다고
용서해 달라고 말하라고 했을 때 그 딸 동희는
아버지 오빠 죽인 원수를 어떻게 오빠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하자 손목사는
동희야 내가 신사참배 안한다는 죄목으로 너희들 고생 시켜 가면서 5년이나 감옥살이
하지 않았느냐 ? 그것은 우상 숭배 하지 말라는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었느냐?
.
그러면 우상 숭배하지 말라는 계명이나 원수를 사랑하라는 계명이나 다 같은 하나님의
계명인데 한 가지는 지키고 다른 한 가지는 안지킨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다 지켜야 하지 않겠느냐?
또 그를 죽인다 해서 네 오빠가 살아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를 용서하고
전도하여 회개시키면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니 기쁜 일이 아니겠느냐?
하니 그 딸이 아버지의 말을 알아듣고 경찰서로 갔더니
그 안에 군인 경찰들과 사람들이 많이 있고, 취조하는사람 앞에 무릎 꿀려 앉은 사람은
얼른 보아도 그 범인이었다.
그 딸이 그 취조하는 군인 앞으로 가서 말을 건네자 , 손양원 목사는 이미 인자한 나환자
수용소 교회목사로 잘 알려진 사람이므로 그 군인이 그 딸에게 물었다
네가 손양원 목사님의 딸이냐? 어느 학교 다니느냐 "
네 매산 여중 2학년입니다
그래 아버지가 무어라 하시든?
저 사람을 죽이지도 말고 때리지도 말고 용서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양자 삼으신대요
그 말에 온 경찰서 안에 있던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취조하던 군인도
입에 물었던 담배를 떨어 뜨리며 " 과연 손양원 목사다" 라고 하며 울었다
전도회 갈 때나 사경회 갈 때도 늘 그 양자를 데리고 다니며 말씀을 들려 주려고 하였다
손목사는 결국 나중 6.25 사변으로 공산당이 쳐들어 왔을 때 잡혀 가서 순교하였다
( 3 ) 우리는 우리의 영역에서 완전하라 하신다
주님을 위해 목숨까지 버린 선지자들, 사사들, 12제자들, 제사장들, 주님께 대한 믿음과
충성을 버리지 않은 많은 순교자들은 다 완전하게 산 사람들이다
그러나 예수님과 똑 같이 완전하게 됨은 아니다
우리는 각자 자기의 영역에서 완전하게 될 수 있다
[ 3 증언보감 214, 215 ]----------------------------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영역에서 완전하신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영역에서 완전하게 되도록 힘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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