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1.12.22 16:56

폐암원인

조회 수 150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세먼지의 원인일까?

 서정선 교수(사진 왼쪽)와 강진형 교수.
젊은 나이에 폐암에 걸린 한 의사의 간절한 요청과 학술적 열정이 새로운 폐암 유발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서울대 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 서정선 교수팀은 22일 "폐암 환자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종류의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며 "이 사실을 유전자 분야 국제학술지 '게놈(genome·유전체) 연구'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폐암 유전자'를 찾아낸 것은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폐암에 걸린 젊은 의사의 애절한 요청으로 시작됐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영상의학과 의사로 근무하는 김모(34)씨는 지난해 우연히 폐암에 걸린 사실을 알았다. 폐암은 발견 당시 이미 간과 뼈에 전이(轉移)돼 있었다. 암 병기 1~4기 중 4기였다. 그는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담배를 한 번도 피우지 않았는데다, 폐암에 걸리기에는 나이가 어렸기 때문이다. 폐암은 주로 60세 이상 흡연자에서 발생한다. 폐암의 종류도 여성들이 주로 걸리는 '폐 선암(腺癌)'이었다. 이는 전체 폐암의 40%를 차지하며 비(非)흡연자에게 많이 발생한다.

김씨는 서울과학고를 나와 카이스트(KAIST)를 졸업한 수재였다. 이후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해 전문의의 길을 걷던 전도유망한 의학도였다. 마침 대학 선배가 서울대 유전체의학연구소에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었기에 그는 자신의 유전자 염기서열 전체를 분석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특이한 유전자 변이가 아니고서는 자신의 폐암 발생을 설명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가입을 원하시는 분 관리자 2011.04.10 171339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2 관리자 2009.04.28 187988
63039 vmnymo 대마초 2024.02.01 29
63038 khq vmc79 2024.02.01 113
63037 gmjsq 대마초 2024.02.01 26
63036 u vmc79 2024.02.01 50
63035 tdr 대마초 2024.02.01 58
63034 wgkfv vmc79 2024.02.01 99
63033 p 대마초 2024.02.01 70
63032 sai vmc79 2024.02.01 26
63031 ygqrwb 대마초 2024.02.01 30
63030 wqv vmc79 2024.02.01 151
63029 tkke 대마초 2024.02.01 38
63028 d vmc79 2024.02.01 57
63027 wvyqnr 대마초 2024.02.01 30
63026 pcpu vmc79 2024.02.01 51
63025 u 대마초 2024.02.01 51
63024 zbi vmc79 2024.02.01 45
63023 m 대마초 2024.02.01 48
63022 bztjo vmc79 2024.02.01 232
63021 vsbl 대마초 2024.02.01 25
63020 jh vmc79 2024.02.01 151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3157 Next
/ 3157
Copyright© 2011 www.3amsda.org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