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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6 21:31

修身齊家治國平天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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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身齊家治國平天下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동양과 서양의 다른 점을 비교해 보면 재미있다.
특별히 꼭 동양을 대표한다고 할 수 는 없지만
한국이 미국과 다른 생활, 문화를 보면 어쩌면
그렇게 반대되는 일이 많을까?

최근에 보행자가 우측통행(右側通行)으로 바뀌기는
했지만, 어렸을 때는 좌측통행(左側通行)이었다.
이제는 미국과 같이 차도 사람도 우측통행이다.

미국의 긴급전화번호는 911 이지만, 한국에서는 119.
역시 좌우가 바뀐 것이다. 411과 114 안내전화도 
반대다. 이렇게 서양과 동양은 반대로 살아야 기분이라도
좋은 것일까?

헤어질 때 손을 흔들었더니 그것을 동양식으로 해석하여
가던 길을 멈추고 되돌아온다는 말이 있다. 손을 흔드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더욱 황당한 경험은 인사법이다. 한국은 공손히 고개를 숙여
앞으로 인사하지만, 미국사람들은 거꾸로 턱을 치켜들고
“당신 왔냐?” 하는 식이다.

편지를 보낼 때 받는 사람의 순서도 반대다. 한국은 큰 그림으로
부터 점점 자신에게 가까이 온다. 큰 도시로부터 자기 동네 자기
집 번지 그리고 이름을 쓴다. 이름이 제일 마지막이다.

미국의 경우 자기 이름부터 시작하여 점점 뻗어 나간다.
아무튼 흥미로운 사실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개념을 서양이
가지고 갔다.

먼저 자신을 다스리고 집안을 다스리며 그 다음 나라 또 전 세계를
다스리는 것이다. 교회의 지도자의 덕목도 우선 자신을 다스리고
집안과 교회를 다스리도록 되어 있다.

어쩌면 우리는 자신을 뒤돌아보면 자신의 부족함을 스스로 느끼고
좌절할 지 모른다. 교회일을 하는 사람들도 이 일에 얼마나 자유로운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자신은 자기가 제일 잘 아니까.

그러나, 우리의 잘못과 허물 죗됨을 계속 강조하는 것은 아마 사단의
전략일 것이다. 그럴수록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한다.

내가 오늘 살 수 있는 유일한 이유도 바로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에 임재하여 그 삶 자체가 그리스도의
삶이 된다면 정말 그리스도인 (Christian - Christlike)이 된다.

빌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2: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
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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