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by 해바라기 posted Apr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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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금요일: 만우절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잠 13:20).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만우절은 짓궂은 장난을 치는 날로 알려져 있다. 1564년 그레고리력을 채택하기 전까지 로마에서 인도에 이르는 여러 곳에서는 이날을 새해로 삼았다. 만우절은 북반구의 춘분인 3월 21일의 축제와도 관련이 있다.
이날 사람들은 서로 장난기 어린 농담을 주고받는다. 만우절에 허위 신고로 구급차를 출동시켜 해고당한 라디오 진행자도 있다.
오카피(얼룩말과 기린을 반씩 닮은 동물), 개코원숭이, 오리너구리, 앵무새 같은 짐승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도 유머를 좋아하시는 것 같다. 감정을 상하게 하지만 않는다면 농담을 나누며 웃는 것은 심신에 유익을 준다. 
내가 보기에 가장 재미있는 성경 구절은 민수기 12장 3절이다. “모세로 말하자면,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겸손한 사람이다”(표준새번역). 이게 정말 사실일까? 지구 상에서 그 누구보다도? 이 말은 모세가 직접 기록했을까, 아니면 편집자가 삽입한 것일까?
온갖 술수와 속임수가 가득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에 대해 바울은 디모데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2~17).
그러므로 사탄이 쳐 놓은 오늘날의 덫에 주의하자. 친구들과 가족들의 술수 또한 경계하고 문밖을 나서기 전에 성경을 펴서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를 얻도록 하자. 잠언의 말씀은 유용한 도움이 된다. 무엇이 어리석은 행동인지 솔로몬만큼 상세히 아는 사람도 없을 테니까.
- 크리스티 K.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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