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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정목사 은퇴 예배 중에서 (9/8/2012)
은퇴하는 친구 김계정 목사에게
나의 친구 김목사가 복음 사업에 은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앞으로 은퇴후 교회 생활에 몇가지 부탁의 말을 하려고 한다. 나도 자네를 따라 은퇴를 하게 되면 나도 이렇게 살것을 이미 결심하였기 때문에 자네에게 주는 부탁이다. 은퇴가 자네 삶에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남은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함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부탁의 말씀
1. 은퇴후 나갈 교회를 정하여 그 교회에 성실히 출석하며 목회자를
잘 도와 봉사 해 주기 바란다.
2. 교회 어떤 행정도 간섭치 말 것이며 어떤 직책도 맡지 않고 뒤에서
열심히 목회자를 도와 봉사하기 바란다.
3. 목사에게 설교를 달라고 요청하지 말며 목사를 도와야 할 일이 있으면 열심히 돕기 바란다,
4. 교회가 정식으로 시작되지 않은 불법 집회 장소에는 절대로 가서 설교
하지 말고 따로 교인들을 모아 집회를 하지 말며 교회 질서와 법을 잘 지켜 주기 바란다,
5. 현직 목사님에 대한 불평이나 불만을 교인들에게 절대로 말하지 말기 바란다.
6. 이미 교회가 있는 지역에 집회소나 교회를 세우거나 시작하지 말며 그런 열성과 정열이 있으면 무교 지역이나 선교지에나 나가서 봉사하기 바란다.
7. 교회 선거 사무에 관여 하지 말것이며 자문이나 권면을 필요하면 언제나
그렇게 하기 바란다.
8. 사진 찍는 일에 자네 얼굴이 자주 나오지 않도록 주의 해 주기 바라며. 오늘을 끝으로 미주 협의회 나타 나지 말기 바란다,
9. 교회 안에서 알아 주지 않는다고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 주님이 자네를
알아 주고 있음을 감사하기 바란다.
0. 담임 목사님과 신도들에게 칭찬과 존경받는 은퇴 목사가 되어 주기
바란다.
다시 한번더 자네의 은퇴를 축하 드리며 하나님의 축복이 남은 인생의 여정에서 더욱 풍성하기를 기도하마.
9월 8일 안식일 오후 김계정 목사 은퇴 축사 중에서
친구 김봉호 목사가
(은퇴예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