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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이 온통 사건과 사고 소식으로 몸살을 앓는다.
일본에 발생한 초강력 지진과 이어진 쓰나미로 인하여 순식간에 모든 삶의 터전이 어떻게 뒤바뀔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인간이 아무리 기고만장하여 하늘 높은 줄 모르지만, 자연재해 앞에서는 속수무책인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다시 한번 성경말씀을 귀담아 듣게 된다.
쓰나미. 뉴질랜드의 지진(크라이스트 처치).칠레의 지진. 아이티의 지진...
조류독감. 돼지독감. 구제역발생. 중동사태 (리비아, 이집트, ... 바레인...)
한 군데도 조용하지 않다.

물론 환일현상이라고 하겠지만 하늘에는 태양이 두 개가 뜬 것 처럼 보인 (방송캡쳐) 사진을 보니
묘한 생각이 든다. 온통 아름다운 천연계가 그 질서를 흐트리고 무언의 암시를 주는 것 같다.

주 예수는 오신다.
그런 일이 없다고 해도 오신다.
그분은 약속했으며 약속에 신실하신 주님 꼭 다시 오신다.
우리는 그분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가?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친다.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을 것이다.
이런 일을 당할 때마다 반짝 긴장하지만 또 다시 여느 때와 같이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 다음은 캘리포니아에서 큰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호들갑(?)이다.
우리는 두려움에 떨 필요는 없지만,
우리의 시야를 하나님께 고정시켜야 한다.

계시록 14장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에게 경배하라는 메시지가 있다.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을 두려워 (경외) 하지 않고, 세상을 두려워한다.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로 자기가 죽을 까봐 두려워한다.
자신의 재산을 잃을까봐 두려워한다.
자신의 가족, 자녀들이 큰 일을 당할까봐 두려워한다.
직장을 잃을까봐 두려워한다.
큰 병에 걸릴까봐 두려워한다.

아니다...
그러한 것은 두려워할 것이 없다.
하나님을 진지하게 생각하자. (경외).

그 외의 것들은 다 마귀가 주는 두려움인 것이다.

진정 믿는 사람이라면 이 엄청난 시련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을 찬양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나타난 현상들 때문에 두려워 하지 말자.
그러나 주의 말씀을 등한히 하는 우리의 믿음 상태를 되돌아보자.

그리고... 만약에... 자신의 믿음 없음을 탓하지만 말고
즉각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우리의 반석이요 피난처이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자.

시편46편

1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3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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