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by 소하 posted Jul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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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절: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 3:28).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란 무엇인가?

교회 안에서 너무 많이들은 말씀이지만, 그 뜻을 정확히 아는 것은 중요하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란 한마디로 예수님이다.

우리 스스로는 결코 의인이 될 수 없다.

의롭게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이다.

율법의 행위로는 결코 의롭게 될 수 없는데, 그것은 율법이 마치 거울과 같은

역할의 하여 우리가 얼마나 죄인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마치 병원에서 증상만

가지고 적절한 치료의 길을 알려주지만, 증상으로 즉각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

는 것과 같다.

우리 죄인들이 구원받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대속의 제물이 되어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는 그리스도다.

우리는 그분의 사역을 믿고, 약속하신대로 구주로 받아들이면 우리는 죄 없는

의인으로 간주하신다. (칭의)

하늘의 법을 이해하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의 법을 비추어서 볼 때 도움이 될

때도 있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때도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법은 죄를 지은 죄인이 댓가를 받는다.

살인을 저지른 사람은 그 어머니가 그 죄를 대신 짊어진다고 아무리 재판정에서

애원을 해도, 대신 형을 살 수 도 그리고 대신 죽을 수 도 없다.

그 죄인이 죄값을 받는다.

그러나 인류 구원을 위하여서는 죄인을 대신하여 그리스도가 죄의 값을 짊어지고

죽으시며 다시 부활함으로 죄를 이기는 권세를 주셨다. 즉, 그리스도가 대신 돌아

가시고 우리들은 그를 믿으면 의롭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다

죽고 그가 살아나심으로 다시 살기 때문에 의인으로 태어난다고 보면 된다.

이것은 마치 힘없고 돈없고 일을 해결할 수 없는 어린 아이들을 그 부모가 대신하여

잘못된 것을 변상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된다. 즉, 야구공이 남의 집 담장을 넘어가서

유리창을 깨뜨렸을 때에, 그 부모가 변상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 너무 쉬운 구원의 복음은 너무 쉬워서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을 못 받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