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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3 09:42

03 복음의 통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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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복음의 통일성

기억절: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 마음을 품어 (2:2)

 

믿음의 공동체가 분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 가지 예외 조건이 있다면, 공동체가 배도의 길을 걷게

된다면 그것은 좌시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마틴 루터의 경우도 불의와 조금이라도 타협하였다면,

현재의 종교개혁은 없을 것이다.

 

초대교회에서는 할례문제로 첨예하게 교회의 의견이

갈라졌다.

 

예루살렘 총회 ( 15)에서는 그 문제를 다시한번 짚고

넘어 가고 있다.

 

행15: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말고

15: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가하니

15:21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니라 하더라

 

//이방인에게 복음의 문은 마땅히 열려야 했고,

그로 인하여 유대인들과의 불편한 관계가 있는 무리들이 생겨난 것이다.

 

사도행전 15장 서두에 나오는 할례문제보다,

더 큰 그림을 그려서

해결하고 있다.

,

 

15: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 줄 알았노니

15: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 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우상/정결법/음행/ 을 잘 관리한다면 나머지는 부수적인 것이된다.

 

현재 교회도 마찬가지다.

카펫 색깔로 다툼이 일어나기도 한다.

답답한 현실이다.

 

교회직원회에서도 웬만한 문제는 넘어가야 한다.

다툼이 생기면, 갈라지게 되고, 분당이 생기게 되며, 어려움에 처한다.

 

할례의 시작은 창세기 17장에서 비롯된다.

창 17: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17: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17: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17: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이스마엘이 아니라, 이삭을 통하여 열국의 아버지로서 택한 백성의 길로

갈 때에 바로 할례가 시작되었다.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 확실한 언약의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그것으로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

이 되었다. 증표로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의 마음 속에는 선민의식이 고취되었다.

 

[삼상17:26]다윗이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다윗 시대에도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의 백성을 구분 짓는

큰 요소가 바로 할례였다.

 

그러나 사도시대에 할례가 구원을 주는 표로 인식하여서는 아니 되었다.

구원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지,

인간의 외식적 순종으로 얻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는 할례의식이 주는 상징성을 구주와 함께 연합하여,

죽고,장사지내고,다시 사는 침례로 재현된다.

이것은 순종으로 얻어지는 구원이라기 보다는

 

구원을 이루는 사람들이 구원의 기쁨을 형상화하는

하나의 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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