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회 내부에서의 이단 신학자들

by klavier posted Feb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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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 내부에서의 이단 신학자들

안녕하십니까. 독일에서 건축가로 일하고 있는 강태원이라고 합니다.

저의 질문은

저희 재림교회가 세천사의 기별에 따라 바빌론에 대해서 잘말해주어야 함으로,

재림교회 내부에서의 이름있는 신학가들의 의견들이 종종 이단으로

받아들여지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얼마전 칼리 지데일 교회 장로인 빌리 정 장로님께서 강의 하신것을

재림마을의 강죄세미나 코너를 통해 듣게되었습니다.

거기서 장로님이 존 파울린은 창조설을 부인하는 목사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잠깐 저의 체험을 말씀드리자면,

젝세퀘라목사님의 강의를 재림마을에서 듣고나서야 구원의 확신을 얻게되었습니다.

그분의 말씀중, 어떤신도가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비로서 마음놓고

스테이크를 먹을수 있게되었다는 자매를 예로 들면서, 그것은

잘못된 은혜를 이해한 예라고 스스로 주의를 주고 있었습니다.

그분 강의만 한 10번 이상 들은것 같습니다.

희망의 방송의 박용범 목사님의 설교강연은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말씀을 해석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박용범 목사님만큼 조용한 말씀을 통해 일요일 교회 목사님들의

말투가 아닌 성경을 통한 성경적인 설교는 재림교회 내에서도 아주 드물다는것이

저의 솔직한 생각입니다.

얼마전 재림마을을 통해 접하게된 라몬데일 목사님의 말씀도

감명을 주었습니다.

구원과 언약과 복음에 대한 그분의 말씀이 저에게는 감동스러웠습니다.

김명호 목사님의 설교 강연또한 저에게는 신선한 감명입니다.

성경의 생각들이 어떻게 이해되어져야 하는지를

지금까지 저의 경험중 가장 잘 말씀하셨다고 믿습니다.

존파울린 목사님의 성서론 또한 너무나 성경적이고 그것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위의 분들을 통해서야 비로서 성경과 엘렌화이트서적을 이해할수 있었다는것이

저의 믿음입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위의 분들은 예외 없이 이단의 소리를 듣고 있다는것입니다.

제가 어쩌다 독일교회에서 김명호 목사님의 도덕론적이 아닌

존재론적것이 강조되어야 한다는것을 얘기하면, 이상한 생각을 가진

재림신도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도덕론적 행위론적 강조로 독일교회는 얼마나 많이 갈라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제가 있는 재림교회도 세개의 교회로 찢어져 나갔습니다.


제가 우려하는것은

정작 훌륭한 재림교회 신학자나 교역자분들이 재림교회 내에서

찬밥신세가 되어 이단 소리들으면서 귀중한 복음의 글들이 무시받는것이

옳은것인가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성경을 통해 그들의 말이 사실인지를 알아보아야 한다고

하지만 쉬운일이 아닙니다.

라몬데일 목사님의 강연중, 젝세퀘라 목사님의 사상에 대해 묻자,

한가지 부분만을 보고, 전체를 이단으로 하는것은

옳지않은것이라고 말하는 그분의 의견에 저도 동의 합니다.

질문을 위해 저의 생각을 말씀드려야 함으로 말이 길어졌습니다.


재림교회 지도부층의 이단설에 대한 목사님의 견해는

어떠신지요.

재림교회 본부라 할수있는 미국에 계시니 더 직접적으로

경험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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