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결국 타락할 걸 아셨으면서도 하나님은 왜 천지를 창조하셨나요?

by usjoy posted Dec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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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궁금한 사실이지요.
  하나님은 모든 것의 시종을 다 아시는 분이시지요. 하나님은 인간이 타락할 것을 아셨을 뿐만 아니라 그보다 먼저 루시퍼가 반역할 것도 아셨습니다. 그래서 창조하실 것을 하시지 않으면 하나님이 아니시지요. 모든 것을 아시지만 또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종결될 것도 아셨습니다. 그래서 창조하셨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될 때 하나님의 뜻은 아무런 차질 없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여호와라는 이름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여호와는 “있는 자”라는 뜻이지요. 그분이 창조하실 때 “있으라.”(창1:3)고 하신 것은 그분의 이름 여호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계획 없이 창조하신 분이 아니시지요. 그분은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완전한 계획을 하시고 그 계획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사40: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계획하셨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실 때 미리 그 수효를 정하셨고, 정하신 수효대로 창조하셨는데, 하나씩 하나씩 그 이름을 불러 내셨습니다. 계획하신 것은 하나도 빠짐없이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 중에는 지구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리고 루시퍼의 반역과 지구의 타락도 아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에는 이런 일이 생길지라도 모든 것은 원상대로 될 것이라는 보증이 있습니다. 그 보증대로 예수께서 오시고 모든 것은 회복됩니다. 


  지금 우리가 아무리 알아도 부분적으로만 알지요.(고전13:9-12) 확실한 것은 그날 다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 미흡한 것은 그날 함께 대답을 듣도록 하면 안 되겠습니까? 


[고전13: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온전히 알게 될 그날을 위하여 어떤 것들은 좀 남겨두기로 하면 좋겠습니다.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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