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94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유독 복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란 다 그렇겠지요? 복이라는 말은 구약에서는 주로 “바라크”가 쓰였는데, 이 말은 기본적으로 “유익한 능력을 주다.”라는 뜻입니다. 

성경의 여러 경우 이 바라크를 주시는 것은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1장에 창조하실 때 복을 주었다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복을 주시면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지요.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야말로 생물들에게 가장 유익한 능력이 아니겠어요.

질문하신대로 복의 구체적인 의미는 바로 “영생”입니다.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133:3) 아무리 좋은 집이 있어도 아무리 금은보화가 많아도 생명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생명이야말로 보물이며 생명을 얻는 것이야말로 복을 얻는 것입니다.

영국의 모험 소설가 헤거드가 쓴 솔로몬의 동굴이라는 모험소설은 이 사실을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모험가들이 솔로몬의 보물이 저장되어 있는 비밀 동굴을 발견하고 동굴에 들어가서 그 엄청난 보물들에 눈이 팔려 있을 때, 동굴 문을 여닫을 수 있는 유일한 주술사가 슬그머니 문을 빠져나가면서 문을 내립니다. 탐험가들이 문 내려오는 소리에 놀라서 돌아보니 이미 문을 거의 닫혀가고 있고 주술사가 막 문을 빠져나가고 있었지요. 급히 총으로 위협 사격한다는 것이 그만 주술사가 총알을 맞고 죽고 문을 닫혀버리고 맙니다. 그때 그들이 그렇게 가지려고 했던 그 금음보화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결국 인간의 생명이 가장 귀한 보물이라는 이야기이지요. 한 번 죽을 생명도 그렇게 귀한 것입니다. 한 번 죽는 것을 사람에게 정한 것입니다.(히9:27) 그렇다면 영생의 생명이야말로 가장 귀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성경은 그것을 복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성경이 가르치는 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의 생명입니다. 다시 풀어 말하면 이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요일5:11,12) 그러니까 예수님이 복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으라는 기별이 복음입니다. 예수 믿고 복 받읍시다. 라고 하는 말은 예수 믿고 영생 얻읍시다. 라는 말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재림신문에 실렸던 "궁금한 게 있어요"를 여기에 옮겨드립니다. file usjoy 2014.12.23 51340
공지 질문에 답하여 드립니다. 3 관리자 2009.04.28 61670
174 4 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1 미루나무 2009.05.19 19399
173 cherry 님께 답변 ( 창2:2 ) 질문에 대해 purm 2021.01.24 6179
172 How to Born Again Before the Resurrection of Christ 2 다니엘 2011.10.13 14510
171 TWO IN ONE 2 다니엘 2010.09.18 15257
170 usjoy 님 질문( 성경 번역본 문제 )에 답함 purm 2021.01.24 6652
169 Watchman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3 angel 2011.03.21 17370
168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는 의미가 뭔가요? usjoy 2015.01.11 13464
167 “재림교인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답을 못하겠습니다.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file usjoy 2014.12.26 11641
166 가인은 누구와 결혼했어요? usjoy 2015.08.22 10921
165 갈라디아서 3장에 있는 말씀의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1 말씀사모 2011.07.20 18781
164 개인적인 상담 신청 file usjoy 2015.12.19 10228
163 거짓말은 다 나쁜가요? 1 가문비 2010.04.18 16515
162 교계 지도자들께 문의 드립니다. Mack 2023.01.29 2790
161 교과공부를 하며 제사장과 성소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1 말씀사모 2010.11.12 17818
160 교회 건축, 어떻게 생각하세요? usjoy 2015.08.22 9837
159 교회 안에서 오해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usjoy 2015.12.19 9975
158 교회 주보에 보면 헌금 낸 사람 이름 - 거부감이 듭니다. usjoy 2015.01.11 14153
157 교회에 정말 미워하는 사람이 있어서 교회에 가기 싫습니다. usjoy 2015.01.11 12903
156 교회에서 결혼하기 정말 힘듭니다. usjoy 2015.01.11 13427
155 구원은 믿음만으로 받나요? usjoy 2014.12.26 114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 9 Next
/ 9
Copyright© 2011 www.3amsda.org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