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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창세기 3장 21절을 보면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직접 양을 잡으셨을까요? 아니면 아담과 하와가 잡았을까요? 여러 사람에게 문의해 보았는데 사람들마다 대답이 다릅니다. 궁금해요 목사님. 

질문자께서 좋은 질문 하셨네요. 성경구절에 어떤 짐승을 죽였는지, 누가 짐승을 잡았는지 전혀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 전체의 기록과 사상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 이 문제에 대한 바른 대답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이 장면은 훗날 죄인들이 죄를 속하기 위하여 성소에 희생 짐승을 끌고 가서 잡아 피를 뿌리는 속죄 제사의 시작입니다. 그런데 속죄 제사를 드리는 죄인이 자기가 가지고 온 희생의 짐승을 잡습니다. “만일 족장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숫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그 숫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 제사장은 그 속죄 희생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는 번제단 밑에 쏟고.”(레4:22~25) “만일 평민의 하나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다가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를 인하여 그것을 예물로 삼아 그 속죄제 희생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희생을 번제소에서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고”(레4:27~30) 이 말씀은 죄인이 짐승을 잡고 제사장은 그 피를 찍어서 봉사를 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렇다면 최초에 가죽옷을 지어 입힐 때 그 가죽을 내어준 짐승을 누가 잡아야 이 원리에 맞겠습니까? 또 그 희생 짐승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표상합니다. 예수님을 누가 죽였습니까? 당연히 죄인들이 죽였지요.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어 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행2:23)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행5:30) 이 말씀들은 예수님을 죽인 것이 죄인인 사람들이라고 분명히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태초에 하나님께서 지정한 짐승을 아담과 하와가 잡은 것입니다. 그때 죽임을 당한 짐승은 양이 확실합니다. 계13:8은 창세함으로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라고 가르칩니다. 개역에는 번역이 좀 다릅니다. 그러나 구역에는 이렇게 번역되었습니다. 이 번역이 성경 전체의 사상과 일치합니다. 그래서 최초에 희생된 짐승이 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조와 선지자에는 분명히 아담이 짐승을 잡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담에게 있어서 첫 희생 제사는 가장 고통스러운 의식이었다. 그의 손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생명을 취하기 위해 들려져야만 하였다. 그는 이 때 죽음을 처음으로 목도하였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께 순종하였었더라면 사람이나 짐승이 죽는 일이 없었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무죄한 동물을 희생 제물로 죽이면서 그는 자기의 죄가 흠 없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를 흘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떨었다.”(부조와 선지자 67) 대답이 되었습니까? 누가 묻거든 분명히 대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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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성장기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지 않습니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선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성경 기자들이 이 부분을 빼놓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또 어떤 책을 보니 예수님의 어린 시절을 기록한 외전이 존재한다고 하던데 과연 믿을 수 있는 기록인가요? 궁금합니다. 가르쳐 주세요 목사님. 

참 좋은 질문이네요. 정말 성경에는 예수님의 성장 기간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습니다. 탄생에 대한 기록과 애굽에 피난 간 기록, 그리고 12세 때 예루살렘 성전에 갔던 기록이 전부이지요. 그래서 소위 신약 외경이라는 책들 중에 예수님의 어린 시절을 다룬 것들이 있습니다. 아마 도마복음이 대표적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질문자의 말대로 그것은 모두 상상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거의가 엉터리지요. 결코 믿을 수 있지도 않고 믿어서도 안 되는 글들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12세 때 일이 기록된 후에 30세가 되어 침례를 받으러 요단강에 나올 때까지 18년간의 예수님 행적이 전혀 성경에 기록된 것이 없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그 기간 동안 인도에 가서 불교 수련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참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유의하고 보면 예수님의 어린 시절. 성장기의 기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도리가 없습니다만, 다만 너무 간단하게 기록되었기 때문에 많은 기록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성장기에 대한 기록이라는 것을 간과해버리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그 기록은 누가복음 2:51입니다.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모친은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이 구절은 예수께서 12세에 성전에 가셨다가 다시 부모를 만나서 집에 돌아온 후에 있는 사실을 간단하게 기록한 것입니다. “순종하여 받드시더라.”는 구절에 성장기의 모든 사실이 다 포함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30세가 되셔서 침례 받으러 요단강에 나가실 때까지 집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며 받드는 생활을 하셨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성장기의 일상을 일기 쓰듯 써야 하겠습니까? 아니지요. 예수님은 어린 시절부터 성장하는 모든 기간 동안 순종하며 받드시는 삶으로 성장하신 것입니다. 이보다 더 분명하게 어떻게 더 기록할까요? 예수님은 말씀의 원칙을 따라 부모님께 순종했습니다. 부모님은 보통 인간인지라 잘못 시키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경우도 바르게 순종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맡아 길렀던 부모처럼 불완전한 인간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완전한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완전한 것을 요구하지 못합니다. 어떤 것이 내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인지 우리는 정확하게 모릅니다. 대부분 부모의 욕심을 아이에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키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요? 그래서 우리는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깊이 숙고하여 올바른 신앙정신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지혜를 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것을 원하시면 시대의 소망 예수님의 성장기에 대하여 기록한 부분을 읽어보시면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대답이 되었는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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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나니아 연대기'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가 기독교 저술가로 유명한 C. S. 루이스더군요. 친구에게 물어보니 '나니아 연대기'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 이야기가 성경이야기라고 할 만한 부분이 별로 없어 보이기도 해서 아이들에게 읽히기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목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이들에게 들려줘도 좋을까요? 

질문자가 참 어려운 질문을 했네요. 저는 만물박사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나니아 이야기는 아마 모두 7권으로 되어 있지요. 그것은 환상소설에 속합니다. 요즘 잘 쓰는 말로는 판타지이지요. 그래서 성경의 내용을 판타지 형식을 빌려서 재미있게 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 이야기를 파타지로 꾸며나가니까 등장인물이 환상적인 캐릭터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책은 너무나 유명한 책이라서 201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2천 만부가 넘게 팔렸으며 41개 언어로 번역되었다고 합니다. 또 이 책을 성경과 대조하여 해설한 해석판도 있네요. 크림슨의 [나니아 연대기가 읽어주는 성경: C. S. 루이스의 원작 소설에 숨겨진 성경 이야기]가 대표적인 것 같군요. 어떤 사람의 설명을 읽으니까 이 이야기들은 사람 개인의 마음을 객관화하여 세계 환경으로 확대하고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 들이 인간 내면에 일어나는 선악의 투쟁을 표현한 것이라고 했네요. 그러나 이런 이야기를 선호하지 않는 것이 우리교회의 신앙생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사실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인식시키는 것은 바르고 올바른 판단을 그르칠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자녀들이 아주 순전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교회의 지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긴 한데, 요즘 문화가 너무 그런 것으로 꾸며지니까 어른들이 생각한 신앙생활 문화가 어린이들에게 잘 맞는 것인가 하는 의문도 생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어린이 정서가 있거든요. 워즈워스는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고 시를 지었지요. 어른은 어린이의 확대 품이지만 어린이는 어른의 축소 품이 아니잖아요. 저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실 때 죄인의 수준이 맞추어서 기록하게 하신 것으로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성경에는 많은 애니메이션이 있지 않습니까. 태초에 뱀이 말한 사건도 그렇고, 당연히 뱀이 말했지만 말입니다. 또 다니엘서와 계시록에 나타난 짐승들의 모습은 참으로 애니메이션적인 것 같습니다. 이런 표상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깊은 구원의 도리와 역사의 진행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애니메이션적인 것이나, 판타지를 올바르게 분별하여 잘 지도하면 그리 탓할 것은 아닌 듯도 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판타지 소설들이 사단적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식해야 합니다. 한 때 세상을 휩쓸었던 해리포터 이야기 같은 것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또 등장하는 캐릭터가 지나치게 희화화한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나니아 이야기는 희화적(戱畵的)인 요소가 많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질문자가 이 글을 읽으면서 읽어도 괜찮다고 하는지 읽히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는지 혼란하게 느껴질 것 같네요. 그 책 자체로는 성경 사상을 이해하도록 하려는 좋은 의도로 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부모님이 읽어서 성경적 이해와 해석이 되었거든 그것을 잘 설명해주면서 읽게 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영 마음에 꺼림칙하면 읽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것 외에도 아이들에게 읽힐만한 좋은 책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대답이 도리어 의문만 일으켜놓은 것이 아닌지요. 기도하고 숙고하셔서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9월 22일(일) 9:4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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