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과 믿음 안에서의 연합(질문, 대답, 설명)11/24/18

by 김명호 posted Nov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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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일 안식일

일몰오후 516

 

연구 범위 : 4:8~12, 1:11, 25:1~13, 9:11~12, 20:8~11, 고전 15:51~54

 

기억절 :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4:12).

 

1888년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은 몇 가지 핵심적인 성경절에 대한 해석을 두고 격렬한 논쟁의 시기를 경험했다.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다니엘 7장의 열 뿔의 정체와 갈 3:24에 나오는 율법의 정의에 대해 논쟁을 벌이는 동안 서로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가 동료의식과 우정을 파괴하고 마침내 교회의 연합과 사명을 훼손하고 있음을 깨닫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엘렌 G. 화잇은 이런 상황을 심히 개탄하며 토의에 참여하는 모든 자들은 그들과 예수님 사이의 관계를 생각하고 특별히 우리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때 그분에 대한 사랑이 우리의 행동에 어떻게 반영되어야 할지를 신중히 고려하라고 충고하였다. 심지어 그녀는 각 성경절에 대한 부분적인 해석에조차 교회 안에서 모든 사람이 다 동의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재림교회의 필수적인 신조에 대해서는 이해의 통일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에 우리는 재림교회를 믿음 안에서 연합하게 하는 핵심적인 성경의 교리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학습 목표

깨닫기 : 재림교회의 핵심 교리가 우리의 정체와 연합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살펴본다.

느끼기 : 성경 진리에 포함되어 있는 연합의 속성을 소중하게 여긴다.

행하기 : 진리가 매일의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진리를 삶에 가져오시는 성령을 마음에 영접한다.

 

기독교 전체가 연합할 수 있는 가장 중심적인 성경의 교리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다는 교리.

그렇다면 우리가 재림교회로서 연합할 수 있는 독특한 성경의 진리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안식일 진리와 재림 진리이다.

재림교회가 안식일 진리를 특별히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창조와 구원은 오직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생활로 증거하는 것이다.

오늘날 공격을 받는 재림교회의 교리는 무엇이며 우리는 그러한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안식일 진리와 영혼불멸을 인정하지 않는 것과 재림전 심판에 대한 것이다. 그들이 성경의 깊은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혜롭게 오직 성경으로 이해하게 해야 한다.

 

결론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구원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연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그분과 더불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할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를 성경을 통해 계시하셨습니다. 이러한 교리들이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1118() 예수님 안에 있는 구원

 

우리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 다른 기독교 조직과 공통점이 많지만, 우리의 신조군(信條群)은 다른 교회에서는 전하지 않는 독특한 성경 진리 체계를 형성한다. 이러한 진리들은 우리를 하나님의 마지막 남은 백성으로 정의한다.

 

1. 4:8~12, 10:43을 읽어 보라. 베드로가 이해하고 있는 구원의 계획 속에서 예수님은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가?

[4:8~12]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가로되 백성의 관원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인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10:43]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 예수님의 모든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오직 그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에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고후 5:19)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죄와 죽음이 남긴 틈을 잇고 우리와 아버지 사이를 화해시키는 방편이다. 오랫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죽음, 부활 그리고 그분이 이루셨던 화목의 의미에 대해 묵상해 왔다. 화목의 과정은 속죄라는 말로 일컬어졌다. 영어로 그 말은 원래 하나가 되어서라는 뜻이다. 즉 하나가 된 상태 또는 일치된 상태를 의미한다. 따라서 속죄는 관계적인 면에서의 화합을 말한다. 불화가 있는 곳에서도 화목하면 화합이 이뤄진다. 결국 교회의 연합은 이러한 화목의 선물인 셈이다.

 

2. 다음의 성경절들에 따르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는 무엇인가?

3:24~25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요일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요일 4:9~10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벧전 2:21~24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붉은 글씨 빗겨 쓴 글씨가 대답이다.

 

물론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다른 기독교 단체들과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세 천사의 기별(14:6~12)에 담긴 영원한 복음”(14:6)의 맥락에서 그것을 전한다. 우리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 세 천사의 기별에 강조점을 두지만 그렇게 하는 다른 기독교 단체는 없다.

 

<부가설명> 세상의 다른 종교들은 교주가 죽고 없어도 종교가 된다. 그들이 남긴 교훈을 따르면 되니까. 그러나 성경의 종교는 예수님이 교훈만 남기고 죽는 것으로 끝나면 종교가 될 수 없다. 예수께서 살아계셔야 하고 영원히 살아계셔야 한다. 부활이 그것을 역사적으로 증면한 것이다. 예수님의 교훈의 독특성은 자기 자신을 두고 하신 교훈들이다. 나는 이다.”라는 교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11:25,26) 이외에도 나는 세상의 빛, 나는 참 포도나무, 나는 생명의 떡,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다.” 등등의 교훈들은 그것이 사실이거나 거짓이거나 둘 중에 하나이다. 예수님이 참으로 생명이며 진리이고 부활이 아니라면 성경의 종교는 가장 큰 사기종교가 아니겠는가? 베드로와 사도들, 선지자들 성경의 모든 기록은 예수님이 여호와 하나님으로서 창조주시며 생명이시며 사람들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시는 유일하신 구주라고 믿고 가르친다. 바울은 예수께서 부활하지 않았으면 우리의 믿음이 헛것이라고 확언했다.(고전15:17~19) 예수님을 올바르게 알고 바른 신앙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교훈 :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목적은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고 죄로 말미암아 분리되었던 하나님과 인류의 관계에 화목을 가져오는 것이다.

 

 

1119() 그리스도의 재림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1:11).

 

사도들과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복스러운 소망”(2:13)으로 간주했다. 그리고 모든 성경의 예언과 약속들이 재림의 때에 성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여전히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사실 우리의 명칭인 재림교회도 그러한 소망을 뚜렷하게 천명한다.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예수님과 얼굴을 맞대고 교제할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 그날이 이르기까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다는 약속은 하나님의 백성들인 우리로 하여금 하나가 되도록 영향을 미친다.

 

1. 아래의 성경절들에 따르면 그리스도는 어떤 방법으로 재림하시는가?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대중적인 이해와 어떻게 다른가? 1:11, 24:26~27, 1:7, 살전 4:13~18, 19:11~16

[1: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24:26,27]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살전4:13~18]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19:11~16]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 당시에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오신다. 올라가심을 본 대로 다시 오신다.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속량하신 백성들을 찾으시려 다시 오실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확언한다. 우리는 언제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하여 추측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은 친히 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24:36)고 진술하셨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언제 다시 오시는지 모를 뿐 아니라 그날이 언제가 될지 아무런 정보도 받지 못했다.

지상 사역을 마칠 즈음에 예수님은 그분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의 모습을 예증하기 위해서 열 처녀의 비유를 말씀하셨다(25:1~13). 두 부류의 처녀들은 예수님을 기다린다고 공언하는 두 부류의 신자들을 대표한다. 이 두 부류는 표면적으로는 다를 것이 없다. 그런데 예수님의 재림이 지연되는 것처럼 보이자 그들 사이의 차이점이 명확해졌다. 한 그룹은 재림의 지연에도 불구하고 소망의 불씨를 끄지 않고 영적으로 합당한 준비를 갖췄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서 약속의 성취에 대한 가시적인 증거가 없더라도 우리의 믿음이 감정적인 흥분이나 열정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오래 참으심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에 기초해야 함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기 원하셨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깨어 있어 그분의 오심을 예비하라고 당부하신다.

 

<부가설명> 바울은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다면 예수를 믿는 믿음은 헛것이라고 했다.(고전15:17) 성도들의 부활은 예수님 재림하실 때 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지 않아도 예수를 믿는 것은 헛것이다. 예수께서 재림하시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예수님은 헛수고를 하신 것이다. 많은 교단들이 사람들의 영혼이 불멸한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예수를 잘 믿는 사람들은 몸이 죽을 때 영혼은 하늘에 올라가서 천국에서 예수님과 함께 행복하게 지낸다고 가르친다. 만일 그렇다면 고전15:17,18의 말씀은 잘못된 말씀이다. 부활이 없으면 믿음이 헛것이라고 했고 주 안에서 죽은 자들도 망했다고 했다. 영혼이 하늘나라로 가서 행복하게 지낸다면 믿음이 헛것이 아닐 것이다. 믿음의 결국을 누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성경은 부활이 없으면 믿음이 헛것이라고 분명히 계시하였고 부활은 예수님 재림하실 때 있다고 가르쳤다.(고저15:51, 살전4:16,17) 그러므로 예수님은 재림하지 않을 수 없다. 재림하실 때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습으로 오신다. 영으로 온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는다.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것을 볼 것이라고 했고(24:30) 각인의 눈이 볼 것이라고 했다.(1:7) 예수님은 절대적으로 오신다. 그날 부활로 주님을 맞을 수 있는 믿음으로 살자. 이 믿음이 있으면 연합하지 않을 수 없지 않는가?

 

교훈 : 재림의 소망은 그날이 이를 때까지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하나로 연합시킨다. 우리는 그때를 정확히 모르더라도 깨어서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

 

 

1120() 예수님의 하늘 봉사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분이 이 땅에서 거할 장막 곧 성소를 짓게하신다(25:8). 이스라엘 백성은 성소에서 이뤄지는 봉사를 통해서 구원의 계획을 깨달았다. 솔로몬 왕 시대에 이동형 성막은 웅장한 성전으로 대체되었다(왕상 5~8). 성막과 성전 모두 하늘 성소의 양식을 따라 지어졌다(25:9, 40 참고). 하늘 성소는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8:2)니다.

성경을 보면 하늘 성소는 하나님이 주로 거하시는 공간인 듯하다. 지상 성소 봉사는 구원의 계획과 예수님의 하늘 제사장 봉사를 미리 보여주는 축소판 예언과 같았다.

 

1. 8:6, 9:11~12, 23~28, 요일 1:9~2:2을 읽어 보라. 이 말씀들에 따르면 예수님은 하늘 제사장으로서 어떻게 봉사하시는가?

[8:6]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9:11,12, 23~28]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요일1:9~2:2]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2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 하늘 성소에서 우리의 대언자로 봉사하시며 회개하는 사람들의 죄를 사하시고 깨끗하게 하시며 중보하신다.

 

하늘 성소는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제사장으로서의 사역을 수행하시는 곳이다(7:25 참고).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4:16)가야 한다.

지상 성소에서의 제사장 봉사는 두 국면 곧 성소에서 이뤄지는 매일의 봉사와 일 년에 한 번 지성소에서 이뤄지는 봉사로 이루어져 있었다. 성경에 따르면 예수님의 하늘 봉사도 두 국면으로 이뤄져 있다. 그분의 하늘 성소 봉사는 중보, 죄 사함, 화목, 회복이란 특징을 띤다. 회개한 죄인들은 즉시 중재자 예수님을 통해서 아버지께 나아간다(요일 2:1). 1844년 이후로 예수님의 지성소 봉사는 일 년에 한 번 속죄일에 이행되었던 심판과 정결의 측면을 다룬다(16장 참고). 성소 정결 봉사 또한 예수님이 흘리신 피에 기초를 둔다. 이날에 수행되었던 속죄는 그리스도의 공로가 마지막으로 적용되는 단계를 예시했다. 즉 그것을 통해 죄의 존재는 제거되고 우주는 하나님을 따르는 하나의 화합된 통치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완전한 화목을 성취한다. 두 국면의 봉사에 대한 재림교회의 교리는 전체적인 구원의 계획을 이해하는 데 독특한 기여를 했다.

 

<부가설명> 만일 십자가에서 속죄가 완성되고 구원이 완성되었다면 예수께서 승천하셔야 할 이유가 없다. 이 세상에 계시면서 완성된 구원이 영원하도록 하시면 된다. 그런데 구원은 속죄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인데 예수께서 부활하지 않았으면 속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전15:17) 십자가가 부활과 함께 이해될 때에 속죄, 또는 구속이 바르게 이해된다. 부활을 죄를 정복했다는 증명이다. 성경은 구속(救贖)이 죄 사함을 얻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1:7)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1:1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7:24,25) 하늘에서 대제사장으로서 자기에게 나아오는 자들을 위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에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다고 하지 않았는가. 우리 몸이 구속을 받을 때 구원이 완성된다.(8:23) 그때가 재림하실 때이고 마침내 신천지 영원한 나라가 이루어지고 우주에 사망은 영원히 없어진다.

 

교훈 : 예수님은 승천하신 뒤에 하늘 성소에서 봉사하신다. 지상 성소 봉사가 두 국면으로 이뤄진 것처럼 예수님의 하늘 성소 봉사도 두 국면으로 나눠진다.

 

 

1121() 안식일

 

또 내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고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노라”(20:12).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믿고 옹호하는 또 다른 중대한 성경 교리는 제7일 안식일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연합과 친교를 불러오는 핵심 교리이다. 우리는 기독교계에서 매우 드물게 안식일을 지킨다.

하나님은 창조 직후부터 인류를 위해 안식일을 선물로 주셨다(2:1~3). 안식일 제도는 하나님의 3가지 구별된 행위를 통해 제정되었다. 하나님은 그날에 쉬셨다. 그분은 그날을 복되게 하셨다. 그분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셨다. 3가지 행위로 말미암아 안식일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 되었고 인류로 하여금 땅에서 하늘을 경험할 뿐 아니라 하나님이 6일간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했다. 현대의 유명한 랍비 아브라함 헤셸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그의 백성들과 만나시는 거룩한 날이라는 의미에서 안식일을 시간 속의 궁전이라고 불렀다.

 

1. 인류에게 안식일은 어떤 의미인가? 20:8~11, 5:12~15, 20:12, 20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5:12~15]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으로 너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20:12,20]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20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새 동아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분명히 가르치는 기념의 날이며 피조물인 사람이 여호와 하나님을 확실히 알게 하는 거룩한 날이고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하는 생명이 풍성해지는 날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은 예수님의 모본을 따르려는 마음으로 제7일 안식일을 준수한다(4:16). 예수님의 안식일 예배 참여는 그분이 그날을 예배와 휴식의 날로 인정하셨음을 말해준다. 그분이 안식일에 기적을 베푸신 이유도 안식일의 경축에서 비롯된 치유의 수준을 가르쳐주시기 위해서였다(13:10~17 참고). 사도들과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을 폐지하셨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그들도 그날을 지키며 안식일 예배에 참석했다(13:14, 42, 44, 16:13, 17:2, 18:4).

안식일은 또한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한 표징이다. 안식일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속박에서부터 가나안 땅의 쉼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기념하는 날이다(5:12~15).

계속된 불순종과 우상숭배로 인해 이스라엘은 이 쉼에 온전히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4:9)다고 약속하신다. 그 안식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은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을 믿음으로 거기에 들어갈 수 있다. 안식일 준수는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적인 쉼 곧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함을 상징한다(4:10, 11:28~30).

 

<부가설명> 성경의 안식일은 제 칠일이다. 일주일이 7일이 된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제 칠일에 안식하셨기 때문이다. 그 후로 지구의 날짜 계산은 한 주일(週日)이 되었다. 늘 첫째 날, 둘째 날, 이렇게 세었고 여섯째 날 다음에는 안식일이었으며 다시 첫째 날로 돌아간다. 여덟째 날, 아홉째 날, 이런 계산은 없다. 그러므로 주일지도(週日制度)에서 제8일은 없다. 7일로 주일이 끝나기 때문이다. 어떤 교부의 말처럼 우리는 제8일을 지킨다고 했는데 그런 날은 없다. 없는 날을 지키는 것은 결국 지키지 않는 것이다. 7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사실을 확신한다는 신앙고백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날을 거룩하게 지키는 자라야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안다고 할 수 있다. 에스겔 20:20은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 때 여호와를 아는 것이라고 하셨다. 7일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예수 이름을 부르고 교회에 부지런히 다녀도 여호와를 모르는 신앙이다. 그들이 믿는 하나님은 엿새 동안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가 아니다. 그래서 창조적 진화론도 나오고 진화론을 교회가 용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만일 참으로 엿새 동안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다면 제7일을 안식일로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당연하다. 오늘날 토요일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날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안식하신 그날인 것을 어떻게 확인하느냐고 묻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출16장에 만나를 주신 사실로 확인된다. 만나를 내리신 분은 창조주 바로 그 하나님이시다. 그분이 만나를 내리지 않은 날은 당신께서 창조하시고 쉬신 바로 그날이 아니겠는가. 그날이 안식일이고 예수님이 오셔서 바로 그날 안식일로 예배에 참석하셨다, 이 사실은 재림성도들이 특별한 사람들이 되게 하였고 그래서 이 세상에서 진리 안에서 결속하게 하는 제도가 되는 것이다.

 

교훈 : 안식일은 재림교회를 믿음으로 연합하게 하는 성경의 진리로서 이날은 하나님의 창조뿐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 베푸신 구원을 기념하는 날이다.

 

 

1122() 죽음과 부활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2:7)었다. 인간 창조의 기사는 생명이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진리를 드러낸다. 그렇다면 생명은 본질적으로 불멸인가? 성경은 하나님만이 불멸하신다고 말한다(딤전 6:16). 인간에게는 태어나면서부터 불멸이 부여되지 않는다. 하나님과 달리 인간은 언젠가 죽는 존재이다. 성경은 우리의 삶을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4:14)로 비유했다. 죽으면 우리는 의식이 없이 잠자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된다(9:5~6, 10, 146:4, 115:17, 11:11~15).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로 태어나서 죽음에 굴복해야 하지만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불멸의 원천으로 소개한다. 그분은 자신이 제공하는 구원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불멸과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6:23). 예수님은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딤후 1:10)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3:16). 따라서 죽음 후에도 생명의 소망이 있다.

 

1. 고전 15:51~54과 살전 4:13~18을 읽어 보라. 이 말씀에 따르면 죽음 이후의 삶은 어떤가? 인간에게는 언제 불멸이 주어지는가?

[고전15:51~54]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살전4:13~18]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 죽는 것은 잠자는 것이고 불멸의 생명이 현실이 되는 것은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이다.

 

사도 바울은 이 점을 분명히 했다. 우리가 죽을 때가 아니라 부활할 때 곧 마지막 나팔이 울릴 때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불멸을 부여하실 것이다. 신자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영생의 약속을 받지만 불멸은 부활의 순간에 주어진다. 신약성경에는 사람이 죽자마자 그 영혼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개념이 없다. 이러한 가르침은 이교 또는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비롯되었지 성경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다.

 

<부가설명> 성경은 예수님 재림에 대하여 가르치면서 잠자는 자라고 표현하였다. 사람이 죽자마자 그 영혼이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재림하시는 날까지 잠자는 자라고 하였다. 재림하실 때 마지막 나팔에 다 잠에서 깨어 일어나게 된다고 분명히 계시하였다. 그 생명은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3:1~4) 중생할 때 받은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은 성도가 잠들게 될 때 하나님 안에 감추어 두셨다가 우리 생명이신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자는 자들을 깨우며 그들에 돌려진다. 그때 불멸과 영생이 현실이 된다. 이 생명은 성경진리교회의 생명이며 교회를 예수 생명으로 결속시키는 동력이 된다. 한 핏줄 같은 생명으로 하나님의 권속이 되었기 때문이다.

 

교훈 : 죽은 자의 영혼이 곧장 하늘이나 지옥에 간다는 개념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다. 구원받는 자들은 재림의 날, 부활의 순간에 불멸을 부여 받는다.

 

 

1123()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는 다른 교단과 중요한 교리들을 공유하고 있다. 그중에는 예수님의 대속적인 죽음을 통한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교리가 있다.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우리의 의는 우리의 행위가 아닌 그리스도의 의에 기인함을 믿는다. 그것은 공로가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은혜의 선물로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것으로 간주된다. 엘렌 G. 화잇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로 당신이 받으실 만한 대접을 받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받아야 할 대우를 받으셨다. 그리스도께서 당신과 아무 상관이 없는 우리의 죄를 인하여 정죄함을 받으신 것은, 우리로 우리가 아무 공헌한 바 없는 당신의 의로 의롭다 하심을 받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것인 생명을 우리가 받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의 것인 죽음을 당하셨다”(시대의 소망, 25).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의 기본 교리와 그것에서 비롯된 우리의 행위와 생활방식은 기독교 내에서도 독특하다. 물론 그래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 우리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로 존재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우리가 전하는 가르침에 대한 애정은 우리를 연합시키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 되어야 한다.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우리의 교리는 교회 연합의 맥락에서 얼마나 중요합니까? 다른 교회와 공유하는 교리 외에 어떤 교리들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우리를 하나의 교회로 연합하게 했습니까? 이로 보건대 단지 선교와 기별 측면 외에도 교회 연합의 측면에서 교리는 얼마나 중요합니까?

교리를 수용하지 않으면 같은 진리를 믿는 교인이 아니다. 그러므로 교리는 같은 진리를 믿는 신자로 연합하게 한다.

 

우리 교회의 이름은 제7일 안식일과 재림, 성경의 이 두 가지 가르침을 가리킵니다. 또한 그것은 창조와 구원과 관련이 있습니다. 두 가르침은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어떻게 한 백성이 된 우리의 정체성을 간명하게 요약하고 있습니까?

창조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기 위하여 재림하신다. 구원은 재창조이다.

 

요약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기독교 공통의 기본 교리들을 지지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고 있는 교리들 중에는 다른 교단이 지지하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한 교리들 모두가 특별한 교회라는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며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이뤄가는 연합의 기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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