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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과 어린 양이 합당하시도다

 

126일 안식일

일몰오후 549

 

연구 범위 : 4, 1:5~14, 5, 1:20~23, 10:12, 2:32~36

 

기억절 :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5:5).

 

지난주에 우리는 예수님이 지상에 있는 당신의 백성에게 보내는 기별들을 살펴보았다. 이제 요한은 지상에서 천상으로 초점을 옮겨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4:1) 곧 미래에 집중한다.

계시록 4장과 5장의 환상은 하늘의 보좌가 있는 공간에서 펼쳐진다. 4~5장의 장면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구원의 계획을 상징적으로 묘사한다. 그러나 미래의 일이 계시되기 전에, 하늘에서 수행되고 있는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사역이 지상의 문제를 주관하고 인류를 속량하는 사업의 핵심이라는 사실이 우리에게 제시된다. 그렇게 계시록 4~5장은 계시록의 나머지 부분에 기록된 미래 사건들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늘의 관점을 제공한다.

일곱 교회에 보내는 기별이 비교적 직설적인 언어로 기록된 반면 이후부터는 곧바로 해석하기가 쉽지 않은, 더 상징적인 언어가 사용되며, 그것은 구약에 기록된 하나님의 백성의 역사에서 유래한다. 따라서 계시록을 바르게 해석하려면 그 상징적인 언어들을 구약에 비춰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깨닫기 :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펼쳐지는 천상의 예배와 어린 양이 두루마리를 받으시는 장면의 의미를 이해한다.

느끼기 : 인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늘의 계획과 노력에 감사한다.

행하기 : 어린 양께 우리의 모든 문제를 맡기고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만을 경배하기로 결심한다.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 있는 존재들은 누구며 그들은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그들은 네 생물과 24장로들이다. 그들은 밤낮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한다. 24장로는 땅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을 대표한다. 네 생물은 우주의 지성들을 대표한다.

예수님이 봉인된 두루마리를 받으셨다는 것은 어떤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예수님이 승리하셨고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온 우주가 어린 양께 경배했다는 것은 그분의 신성에 대해 어떤 증거를 제시하고 있습니까?

그분은 경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심을 증거한다.

하늘이 지상의 교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계획을 어떻게 하나님의 계획과 일치시켜야 할까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우리의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야 한다.

 

결론 : 지상의 온갖 문제와 어려움 중에서도 시선을 위로 옮기면 우리는 완전하고 평화로운 우주의 질서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헌신하는 삼위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돌리는 천상의 예배에 연합해야 합니다.

 

 

첫째 날 120() 하늘 알현실에서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4:2).

 

4:1에서부터 예수님은 요한의 시대로부터 재림의 날까지 펼쳐질 역사의 파노라마를 보여주시기 위해 요한을 하늘로 초대하신다.

 

1. 4:1~8, 1:26~28, 5:11~14은 하늘 보좌가 있는 공간을 묘사한다. 이 성경절들에 따르면 하늘 알현실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

[4:1~8]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

[1:26~28]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27 내가 본즉 그 허리 이상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그 허리 이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면으로 광채가 나며 28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5:11~14]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 보좌에 하나님이 계시고 보좌 주위에는 네 생물과 24장로들이 있으며 항상 찬양과 경배가 있다.

 

사도는 열린 문을 통해서 하늘의 성전과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았다. 보좌는 하나님의 통치와 세상에 대한 그분의 통치권을 상징하며 보좌를 두른 무지개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그분의 신실함을 나타낸다(9:13~16, 54:9~10). 그러나 지상의 지배권을 찬탈한 하나님의 원수 사탄은 그분의 권위에 이의를 제기해 왔다.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벌어지는 대쟁투의 핵심 사안은 누구에게 다스릴 권리가 있는가?’이다. 요한이 보고 있을 때 알현실에 소집된 하늘 의회의 목적은 우주에 대한 하나님의 정당한 통치권을 확증하기 위한 것이었다(4:1~8, 5:11~14).

 

2. 4:8~11, 5:9~14을 읽어보라. 이 말씀에서 우리는 예배에 관하여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4장에 따르면 하나님은 왜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며, 5:9~14에서 어린 양은 왜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가?

[4:8~11]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 9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5:9~14]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 하나님의 영원자존하신 것과 창조와 구속주이시기 때문이다.

 

계시록 4장은 하늘 성전 내에 있는 알현실과 그 안에서 계속되는 예배를 전체적으로 묘사한다. 4장이 하나님의 창조 능력을 찬미하는 반면 5장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이 제공하시는 속량을 기념한다. 이 두 장은 참예배란 창조와 구속이라는 하나님의 놀라운 업적을 이야기하며 기념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타락한 세상을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키시고, 그것을 당신의 백성이 거주할 영원한 본향으로 변화시키실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다. 그것이 바로 그분이 이루겠다고 약속하시는 바이다.

 

<부가설명> 계시록 45장은 하늘의 존재들이나 우주의 모든 존재들이 하나님을 경배한다는 사실, 경배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나님이 경배 받으실 이유는 하나님의 자존성, 곧 전에도 계시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이심과 어린양의 구속이다. 결국 창조와 구속이 경배 받으실 가장 분명한 이유이다. 예배에 이 두 요소가 빠지면 그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되지 않는다. 요한계시록 전체는 이 두 기조(基調)에 의하여 전개되고 있으며 이 두 기조에 의하여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을 한 표상으로 제시해 주신 것이 제7일안식일이다. 안식일은 창조와 구속의 기념일이다. 계시록 4장은 출애굽기 20장의 넷째 계명, 창조를 이유로 제7일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하신 것을 반영하고 계시록 5장은 신명기 5장의 넷째 계명, 7일 안식일을 지킬 이유를 종 되었던 땅에서 구원해 내었기 때문이라고 명하신 것을 반영한다. 이것은 창조와 구원이 제7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하나님 앞에 성회로 모여야 할 이유라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치는 것이다. 그것은 영원한 것이다. 이 두 사실을 확실히 믿을 때에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신다. 그러므로 제7일안식일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나타낸다. 계시록 45장은 이 사실을 분명히 계시하고 성령께서는 이것을 깨닫도록 그의 성도들에게 감동하신다. 삼위일명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를 돌보시고 이끄신다. 감사하지 않는가.

 

교훈 : 창조와 구속이라는 놀라운 업적으로 인해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 양께서는 세상을 통치하시며 모든 피조물의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둘째 날 121() 보좌 앞에 모인 하늘 의회

 

4:4의 묘사에 따르면 거기에 모인 장로들은 천사가 아니다. 성경에서 장로라는 직분은 항상 사람에게 적용된다. 변함없이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천사들과 달리 이 장로들은 보좌에 앉는다. 그들이 입고 있는 흰옷은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의 의복이다(3:4~5). 머리에 쓰고 있는 그들의 면류관(그리스어 스테파노스에서 유래함)은 승리한 성도들에게만 주어진다(1:12). 이 모든 상세한 묘사들은 이십사 장로가 영광스럽게 변화된 성도임을 암시한다.

‘24’라는 숫자에도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그것은 12의 배수인데 ‘12’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상징한다. 이십사 장로는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를 통틀어서 모든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한다. 또한 24라는 숫자는 차례대로 지상 성전에서 봉사했던, 이십사 계열로 이루어진 제사장 그룹의 우두머리를 상기시킨다(대상 24:1~19).

이십사 장로가 성경에서 이전에 언급된 적이 없다는 사실은 그들이 하늘 알현실에 등장하는 새로운 집단임을 암시한다. 그들은 아마도 예수님이 죽으셨을 때에 무덤에서 부활한 이들이었을 것이다(27:51~53).

만약 그렇다면,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하늘로 승천하여 구원의 계획을 실현하시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행적이 공정했음을 증언하는 인류의 대표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5:9에서 이십사 장로들은 죽임을 당하셨으나 살아나신 어린 양 앞에 네 생물과 함께(8) 엎드려 절한다. 그리고 어린 양께서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5:9~10)라고 하며 함께 새 노래를 부른다.

 

1. 4:6~8은 네 생물에 대해 언급한다. 이들을 겔 1:5~14, 10:20~22의 네 존재들 그리고 사 6:2~3에 나오는 스랍들과 비교해 보라.

[4:6~8]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

[1:5~14]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 모양이 이러하니 사람의 형상이라 6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7 그 다리는 곧고 그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마광한 구리같이 빛나며 8 그 사면 날개 밑에는 각각 사람의 손이 있더라 그 네 생물의 얼굴과 날개가 이러하니 9 날개는 다 서로 연하였으며 행할 때에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11 그 얼굴은 이러하며 그 날개는 들어 펴서 각기 둘씩 서로 연하였고 또 둘은 몸을 가리웠으며 12 신이 어느 편으로 가려면 그 생물들이 그대로 가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13 또 생물의 모양은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며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서는 번개가 나며 14 그 생물의 왕래가 번개같이 빠르더라.

[10:20~22] 그것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본 바 이스라엘 하나님의 아래 있던 생물이라 그들이 그룹들인 줄을 내가 아니라 21 각기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으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 형상이 있으니 22 그 얼굴의 형상은 내가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얼굴이며 그 모양과 몸둥이도 그러하며 각기 곧게 앞으로 행하더라.

[6:2,3]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 동일 존재들이거나 스랍과 그룹이 이름이 달라도 기능이 동일하거나 하지 않을까? 이들은 하나님의 보좌를 호위하며 항상 찬양하고 그분의 명령을 신속히 수행하며 봉사하는 존재들이다.

 

네 생물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그분을 보위하고 그분의 명령을 수행하는 높은 직위의 존재를 상징하고 있다(99:1). 그들의 날개는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그들의 신속성을, 그들의 눈은 그들의 지적인 능력을 각각 상징적으로 가리킨다. 이십사 장로들과 더불어 그들의 존재와 보좌를 둘러싼 천만 천사들은 하늘과 땅이 모두 알현실에 나아와 있음을 보여준다.

 

<부가설명> 계시 중에 보여주시는 형상들이 원래 모습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 들려줄 많은 내용을 함축인 형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계시록 1장에 묘사된 예수님의 모습은 예수님의 진짜 모습이 아닌 것을 읽으면 다 알 수 있다. 예수께서 행하시고 수행하시는 구원사업과 관련된 여러 사실들을 상징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스랍들이나 그룹들도 마찬가지이다. 계시로 보여주시는 형상, 곧 계시 형상들은 대부분이 상징이다. 계시록 5장에 모사된 하나님의 보좌나 하나님의 형상도 상징적 형상이다. 독수리 날개가 달린 사자, 머리가 넷인 표범, 이런 계시로 보여주신 형상이 진짜로 그렇게 생긴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좀 이상한 이해가 아니겠는가. 바로 위에 저자가 설명한 대로 날개, 눈 등이 상징적으로 가리키는 것처럼 그들의 형상도 상징적인 형상인 것이다. 천사들에게 실제로 날개가 있는지도 모른다. 예수님은 승천하실 때 날개 없이도 하늘로 올라가셨다. 날개가 있는 모습으로 보여준 것은 걸어 다니는 사람과 비교해서 그들은 움직임이 신속하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날개가 없어도 날개 있는 것과 같이 신속히 활동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그것들이 상징하는 것을 우리가 다 알 수 없어도 그들은 구원받을 후사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서 봉사하는 자들이다.(1:14)

 

교훈 : 보좌를 두르고 있는 이십사 장로는 구속함을 받은 인류의 대표로서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증언하며 보좌 옆의 네 생물과 함께 하나님과 어린 양을 섬긴다.

 

 

셋째 날 122() 봉인된 두루마리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5:5).

 

1. 5:1~4을 읽어보라. 29:11~12에 비춰볼 때, 봉인된 두루마리의 의미는 무엇이며, 요한은 왜 울었는가?

[5:1~4]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4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29:11,12]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12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 그것은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주시는 계시의 책이다. 그것을 풀어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울었다.

 

그리스 원어를 볼 때 그 두루마리는 보좌에 앉으신 아버지의 오른손에 놓여있었다. 자격이 있는 누군가가 나타나 그것을 받아서 봉인을 떼야 했다(5:2).

엘렌 화잇에 따르면 봉인된 두루마리에는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 열국과 교회의 예언적인 역사가 수록되었다. 그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 그분의 권위, 명령, 율법, 영원하신 분의 상징적인 권면 그리고 열국을 치리하는 모든 권력자들의 역사가 담겨있었다. 그 두루마리 안에는 지구 역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미친 모든 민족, 방언, 백성들의 영향력이 상징적인 언어로 수록되었다”(엘렌 G. 화잇, Manuscript Releases, vol. 9, p. 7).

간추리자면, 봉인된 두루마리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비밀을 담고 있다. 우리는 예수님이 재림하셔야 그 비밀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10:7 참고).

 

2. 5:5~7을 읽어보라. 이 우주에서 두루마리를 받아 봉인을 해제할 자격이 있는 유일한 분이 그리스도이신 이유는 무엇인가?

[5:5~7]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시니라.

 

: 이기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죄를 처리하시고 죄의 창시자를 이기셨다.

 

알현실의 긴장감은 사탄의 반역과 연관이 있다. 지구는 하나님의 창조물이지만 찬탈자 사탄의 지배하에 있다. 요한의 눈물은 죄의 속박으로부터의 구원을 바라는 아담 이후의 하나님의 백성들의 염원을 말해준다. 봉인된 두루마리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하나님의 계획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하나님은 당신의 한량없는 능력으로 그 계획을 실현하실 수 있다.

그러나 타락한 인류를 속량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무엇인가가 필요했는데, 그것이 바로 죄와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이셨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이 책을 열고, 이 땅에 대한 지배권을 확증하며, 하늘 성소에서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기에 합당한 것이다.

 

<부가설명> 그 두루마리는 일곱 인으로 봉인되어 있었다. 예수께서 그것을 받아서 인을 하나씩 떼시는데 그 인을 떼실 때마다 어떤 장면들이 계시로 나타난다. 그러나 그것이 두루마리의 내용이 아니다. 그것은 인봉된 인지에 있는 내용이다. 일곱 인을 다 떼어야 두루마리 내용이 나온다. 지금도 그 두루마리의 내용은 드러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닐까? 어떤 사람들은 그 내용이 일곱 나팔이라고 한다. 그러나 계시록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일곱 나팔은 또 다른 장면에서 나타나는 사건이다. 어쩌면 그 두루마리는 성경전체를 상징하는 것일까? 화인의 증언을 보면 그렇게 볼 수 있지 않겠는가? 성경은 예수님의 지시에 의하여 성령의 역사로 바르게 해석되는 것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아무튼 그리스도인은 이제 하나님의 비밀을 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된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연구할 때 오직 계시된 성경의 내용에 의하여 해석되어지는 은혜를 누려야 할 것이다. 주께서 두루마리를 여시면 우리는 그 속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교훈 : 봉인된 두루마리에는 지구의 역사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기록되어 있다. 그 책은 죄와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만이 여실 수 있다.

 

 

넷째 날 123() 어린 양이 합당하시도다

 

1. 5:8~14을 엡 1:20~23, 10:12과 함께 읽어보라. 이 말씀들은 무엇에 대해 말하며 그것은 소망과 위로가 없는 이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 얼마나 큰 소망과 위로를 주는가?

[5:8~14]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1:20~23]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10: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속죄하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 우리를 위하여 봉사하시며 우리가 영원한 왕 노릇 하도록 일하신다.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보좌 앞으로 나아가 그 두루마리를 받으신다. 이는 모든 권세와 통치권이 그분께 속해 있음을 보여준다(28:18, 1:20~22 참고). 그 순간 온 우주가 그리스도께서 지구를 의롭게 통치하신다고 시인한다. 아담이 잃은 것을 그리스도께서 되찾으셨다.

그리스도께서 두루마리를 잡으셨다는 것은 그분의 손에 온 인류의 운명이 달렸음을 상징한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은 그분 앞에 엎드리며 다음과 같이 경배한다.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5:9). 이런 경배의 행위를 통해서 고위급 천사들과 속량함을 받은 인류의 대표자들은 그리스도의 희생이 인류를 위한 것이었음을 확언한다. 그분은 당신의 피로 타락한 인류를 위한 속전을 지불하시고 우리에게 구원의 소망을 주셨을 뿐 아니라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약속하셨다.

네 생물과 장로들,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헤아릴 수 없는 수의 천군 천사들은 죽으셨지만 이제는 살아서 타락한 인류를 위해 간구”(7:25)하시는 어린 양께 찬양을 드린다. 알현실에 참여한 모든 존재들은 일제히 큰 목소리로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5:12)라고 선포한다.

이 순간 천지만물이 아버지와 그리스도께 드리는 장엄한 찬미에 다 함께 참여한다.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5:13). 그러자 네 생물은 아멘으로 화답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했다(14). 이렇게 하늘 보좌가 있는 알현실에서 진행된 뜨거운 예배가 끝났다.

 

<부가설명> 계시록 5장에서 예수님이 어린양으로 처음 나타난다. 그 어린양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다.(6) 계시록에 나타난 어린양은 그 근본이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다. 죽임을 당한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고 부활하셔서 하늘에 오르시고 대제사장으로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신다. 1장에 상징적인 모습으로 계시된 예수님은 금 촛대 사이로 다니시는데 그 금 촛대는 일곱 교회라고 해석해 주셨다. 일곱 교회는 역사적인 일곱 시대로 구분된 각 시대의 교회를 상징한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신 예수님은 당신의 피로 모든 시대의 교회를 위하여 하늘에서 속죄봉사를 하시는 것이다. 하늘에 있는 이 장면을 통하여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께서 이 세상에 있는 교회를 위하여 일하시는 것과 그렇게 봉사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은 온 우주에서 경배를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신 것을 보여준다. 이 세상에 있는 교회와 사람들도 당연히 경배해야 하는 유일한 대상이신 것을 보여준다. 우리도 창조와 구원의 진리를 올바르게 깨닫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교훈 : 어린 양이 두루마리를 받으시는 순간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은 그분이 흘리신 피를 상기시키며 하늘의 천사들과 온 피조물과 함께 그분을 경배했다.

 

 

다섯째 날 124() 오순절의 중요성

 

오순절 성령의 강림을 통해서 행 2:1~4은 구원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사건 중 하나 곧 그리스도께서 갈보리의 희생을 끝내고 대제사장과 왕으로서 하늘 성소에 즉위하신 사건을 확인시켜준다(1:4~8, 2:33 참고). 아버지 우편에서 행하시는 대제사장 사역(5:6~7)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는 궁극적인 실현의 수준까지 구원의 계획을 이행하실 수 있다. 하늘 성소의 중보자로서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일하신다. 신자들은 그분을 통해서 하나님께 곧장 나아가서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

 

1. 7:39과 함께 행 2:32~36을 읽어보라. 예수님이 우리의 제사장과 왕으로 하늘에 서 계신다는 사실에서 그대는 어떤 소망과 용기를 얻는가?

[7: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2:32~36]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는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 예수께서 친히 교회를 주관하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소망 중에 즐거워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하늘 성소에 즉위하신 다음에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셨다. 5:6은 일곱 영께서 온 땅에 보내심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전 과에서 보았듯이 일곱 영은 이 세상에서 이뤄지는 그분의 온전한 사역을 암시한다. 그리스도께서 즉위하실 때 성령은 교회로 보내심을 받았다. 성령의 파송은 하늘 성소에서 일하시는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첫 번째 조치 중 하나였다. 성령의 강림은 예수님이 아버지 앞에서 오셨으며 하나님은 인류를 위한 그분의 희생을 받아들이셨다는 의미였다.

그리스도의 승천은 그의 제자들이 약속된 축복을 받게 되리라는 신호였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그들은 이것을 기다려야 하였다. 하늘 문으로 들어가신 그리스도는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시며 보좌에 오르셨다. 이 예식이 마쳐지자마자 성령은 풍성하게 제자들에게 쏟아져 내렸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과연 영원부터 아버지와 함께 가지셨던 모든 영광으로 영화롭게 되셨다. 오순절 성령 강림은 구주의 취임식이 끝났다는 하늘의 통보였다. 그분은 당신의 약속에 따라 하늘로부터 성령을 그의 제자들에게 보내셨는데 이것은 왕으로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은 분이요, 따라서 그의 백성을 위해 기름부음을 받은 분이시라는 증거였다”(사도행적, 38~39).

 

<부가설명>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만으로 속죄가 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고전15:17,18)라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부활하지 않으시면 속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죄를 속했다는 증명이 예수님의 부활이다. 예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예수님도 여전히 사망에 사로잡힌 것이 되고 만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으로 속죄가 되는 것도 아니다. 예수께서 승천하셔서 속죄봉사를 하셔야 한다. 예수님의 보혈은 두 국면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피를 흘리시는 국면과 그 피를 뿌리는 국면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므로 죄 값을 완불하셨다. 이것을 다 이루었다.’는 말로 선언하셨다. 텔레오는 지불할 것을 완불한 것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죄에 대한 모든 것을 청산하셨다는 것을 온 우주에 선포했다. 사탄도 이 선포를 들었다. 완불했기 때문에 사망에 매일 이유가 없다. 삼일 후에 완불한 증거로 부활하셨다. 그리고 승천하셔서 제사장으로 봉사하시면서 완불한 피를 근거로 죄인들의 모든 죄를 사유하시는데 자기에게 나아오는 죄인들에게 그 피를 뿌리신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벧전1:2) 성도들은 예수님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다. 예수께서 승천하셔서 대제사장으로 봉사하지 않으면 피 뿌리는 봉사를 할 수 없다. 피 뿌리는 봉사가 그분에게 나오는 사람들의 죄를 사하시고 영생의 생명을 주는 봉사이다. 예수님이 세상에 그냥 계셨으면 제사장이 되실 수 없다.(8:4) 제사장이 되지 않으면 속죄 봉사를 할 수 없다. 성경이 그렇게 계시하였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하늘에서 은혜의 왕, 곧 대제사장으로 즉위하셔서 그에게 나오는 모는 사람에게 흘리신 필르 뿌리시면 속죄를 선포하신다. 예수를 믿을 때 이 일이 이루어진다. 오순절은 이 봉사를 하신다는 사실을 온 우주에 증명한 절기이다. 성령께서 오셔서 피 뿌림을 받으려는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이끌어 오는 것이다.

 

교훈 : 5장의 장면은 예수님이 승천하여 하늘 아버지께 이르러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신 다음에 그 증거로 지상에 성령을 내리셨던 사건과 연결된다.

 

 

여섯째 날 125()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시대의 소망>, 829~835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께로’, <사도행적>, 47~56 ‘성령의 선물을 읽어보라.

 

계시록 4~5장의 기별은 특별히 지구 역사의 마지막 때에 살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중요하다. 오순절의 성령 강림은 전 세계적인 복음 전파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그 복음의 중심기별은 승천하셔서 아버지 우편에서 제사장과 왕으로 봉사하시는 예수님에 관한 것이다. 예수님에 대한 이런 진리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신념의 핵심이자(8:1) 그들이 전하는 복음의 기초였다(2:32~33, 5:30~31). 그것은 또한 신앙의 동기였으며, 박해나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때에 의지할 믿음과 용기의 원천이었다(7:55~56, 8:34). 그 결과 많은 사람이 그들의 복음에 반응했으며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성령의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변화시키며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께 경배하라는 영원한 복음에 반응하도록 인도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의 복된 소식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하늘의 대제사장이자 왕이신 우리 구주께 있다. 그분은 지금도 당신의 백성과 함께하시며 최후의 마지막 때까지도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다(28:20). 그분의 손이 미래를 붙들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방황하며 고통당하는 인류에게 최후의 기별을 전할 때 복음의 본질을 마음에 간직해야만 온전한 성공을 거두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전하는 그 어떤 것도 십자가와 그것이 하나님에 대하여 가르치는 것보다 더 중요하지 않다.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언젠가 우리는 하늘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 그리고 특히 그분의 은혜에 대하여 그분을 찬양하며 경배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큰 날이 이르기 전에 어떻게 하면 지금부터 그렇게 찬양하며 경배할 수 있을까요?

믿음으로 사유를 경험하고 거듭남으로 부활의 생명을 얻으며 그렇게 된 확신을 가질 때 우리의 삶은 찬양과 경배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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