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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 우리의 선택

 

413일 안식일

일몰오후 75

 

연구 범위 : 1:1~4, 22:35~37, 7:24~25, :18:24, 고전 15:33, 2:1~11

기억절 :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24:15).

 

삶이 선택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일어나는 순간부터 저녁에 누울 때까지 우리가 하루 종일 하는 일은 어쩌면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심지어 별로 생각하지도 않고 선택하는 것들이 많다. 우리는 쉽게 선택한다.

어떤 선택들은 단순하고 일상적이지만 어떤 선택들은 우리 자신뿐 아니라 우리 가정에도 중대한 삶의 변화와 영원한 결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특히 우리 자신뿐 아니라 가족들의 여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경우에는 더욱 그래야 한다. 오늘날 과거의 선택 때문에 후회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과거의 잘못된 선택의 파장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 또한 부지기수이다. 다행히도 최악의 결정에 대해서도 용서와 구원과 치유가 있다.

이번 주에 우리는 선택의 문제를 개괄적으로 다루면서 우리가 어떻게 선택을 하며, 그것이 우리 자신과 가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학습 목표

깨닫기 :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선택이 무엇이며, 옳은 선택을 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깨닫는다.

느끼기 : 우리 모두를 구원하기로 하신 하나님의 선택이 얼마나 소중한지 경험한다.

행하기 : 어떤 선택이든지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결정을 내리기로 결심한다.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선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교육, 결혼, 직업, 신앙 등등.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우리는 어떤 영적인 기준과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기도, 말씀, 순종, 조언 등등.

직업이나 진로를 선택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의 뜻에 거슬리지 않는 것인가를 고려해야 한다.

 

결론 :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시고 그 결과에 따라 살도록 허락하십니다. 하지만 그 결과들은 우리 인생뿐 아니라 가족과 다른 사람에게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신앙, 우정, 결혼, 직업 같은 중대한 문제를 만났을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선택을 하기 위해서 기도하면서 말씀에 기초한 과정을 따를 필요가 있습니다.

 

 

47() 자유의지와 선택의 자유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1:4).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사람이 태어나기도 전에 그가 구원을 받게 될지 못 받게 될지를 하나님께서 결정하셨다고 믿는다. 즉 끝내 멸망할 사람은 하나님이 그분의 지혜로 말미암아 그가 멸망당하도록 결정하셨기 때문이다. 그 말은 그의 선택과 상관없이 그 사람은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다행히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인 우리는 그런 신학을 지지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구원하시기로 선택하셨다고 믿는다. 즉 우리는 세상이 시작하기도 전에 그분 안에서 영생을 얻도록 택함을 받았다.

 

1. 1:1~4, 1:1~2, 딤후 1:8~9을 읽어보라. 이 말씀들은 하나님의 택하심과 우리가 택함을 입은 시기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

[1:1~4]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1:1,2]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 곧 나의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2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딤후1:8,9]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 구원의 선택은 창세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하셨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구원하기로 선택하신 것이다.

 

이러한 복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멸망할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25:41). 왜냐하면 우리 모두를 택하셨음에도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와 선택의 자유라는 매우 신령한 선물을 주셨기 때문이다.

 

2. 22:35~37은 자유의지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는가?

[22:35~37]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 각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 사랑하기로 선택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분을 사랑하라고 강요하지 않으신다.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되려면 자유롭게 주어져야 한다. 성경은 여러모로 아무 강요 없이 타락한 인간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그들을 찾으시고 다가오시는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러한 사실은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 그리고 자유의지를 가지고 그분께 반응하였던 사람들의 모습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그분께로 이끌린 반면 어떤 이들은 그분이 죽기를 바랐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로 택하셨을지라도 그 구원을 받기로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우리의 모든 선택 가운데서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선택이야말로 우리뿐 아니라 우리의 삶과 우리의 결정에 영향을 받는 자들(예를 들면 가족)에게 가장 중대한 결과를 낳는다.

 

<부가설명> 자유의지와 선택의 자유에 대하여서 신학과 철학이 열심히 주장한다. 그러나 그 선택은 제한적이라는 것을 우리가 인식하고 인정해야 한다. 나는 진정한 자유선택은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만 있다고 믿는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창조주께서 선택해 놓으신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구원도 마찬가지이다. 창조주시며 생명이신 삼위일명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이 말씀하나님 안에 있을 때만 존재할 수 있게 선택하신 것이다. 이것을 골로새서 1:17에 분명히 계시하셨다.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만물이 그분 안에 함께 섰다고 분명히 계시하셨다. 15절부터 읽으면 그분이 예수님이신 것을 알 수 있다. 모세도 영감으로 이 사실을 고백했다.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90:1) 대대에 우리의 거처, 거할 곳이 되셨다고 했다. 어떤 피조물도 창조주이신 말씀하나님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 태초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도 영원히 그렇다.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15:5)고 분명히 선언하셨다. 이 사실이 영원 전부터 예정된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그분 안에 있으면 구원의 예정 안에 드는 것이다. 구원 예정이 개인적으로 개별적으로 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선택과 예정에 대한 성경적 바른 견해를 깨달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교훈 : 하나님은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로 선택하셨지만 그것을 받기로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자유의지에 달려 있다.

 

 

48() 옳은 선택을 위한 과정

 

우리 모두는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잘못된 선택이 우리의 삶과 다른 이들의 삶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도 잘 안다. 그래서 어떻게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는지는 중요한 문제이다.

 

1. 다음의 성경절들은 옳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일반적인 과정을 제시한다. 그 과정들이란 무엇인가?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1: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7:24~25]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58:11]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15:22]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파하고 모사가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24:6] 너는 모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모사가 많음에 있느니라.

 

: 기도와 성경말씀의 지도와 말씀을 행하려는 결정과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과 지혜로운 자들과 의논하고 선택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성령의 인도를 바라야 할 것이다.

 

우리가 어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우리의 선택이 하나님의 법과 그분의 말씀이 제시하는 원칙들에 비추어 아무런 잘못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우리의 선택을 그분께 맡겨야 한다. 즉 우리는 우리의 결정이 그분께 영광이 되도록 기도해야 하며 그것이 우리의 삶을 위한 그분의 계획에 역행한다면 기꺼이 우리의 소원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많은 경우에 현명한 조언자들이 우리의 결정 과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결국에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위해 가장 좋은 것을 바라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또한 믿음과 겸손으로 우리의 삶을 그분께 맡긴다면 우리는 우리의 선택 위에서 믿음으로 전진할 수 있다.

 

<부가설명> 창조주께서 창조하셨을 때 원래는 창조주 하나님의 선택 안에서 그냥 행복하게 살면 되었다. 그런데 루시퍼 사탄이 시조를 사망이 되게 하면서 아담의 모든 후손은 개인적인 선택과 상관없이 사망이 되고 말았다. 아담의 모든 후손은 이미 아담 안에서 사망이 되고 말았다. 만일 아담이 선악과를 먹지 않았다면 아담의 모든 후손은 아담 안에서 영생으로 출생하고 영생하도록 태어났을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사망이 되어버린 상태에서 아무런 선택을 할 수 없을 때, 창조주께서는 여자의 후손의 약속을 통하여 생명의 길을 제시하셨다. 이제는 누구든지 사망에 머물러 있기를 고집하든지 아니면 생명의 길에 들어오기로 선택하든지 할 수 있다. 사망은 우리가 선택할 필요가 없다. 이미 사망이기 때문이다. 태초에 아담이 생명을 선택할 필요가 없었던 것과 같다. 창조주께서 그에게 생명을 선택해 주셨기 때문에 그 생명으로 생활하면 되었다. 지금은 반대 상태이다. 우리가 사망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 그냥 있으면 사망이다. 그러나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이 생명을 주시기 때문에 사망에서 그분이 주시는 생명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도와 말씀과 하나님을 신뢰함과 현명한 신앙인들의 권고를 통하여 이 생명의 길에 반드시 들어와야 할 것이다.

 

교훈 : 옳은 선택을 위해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우리의 소원이 그분의 말씀과 계획에 조화가 되는지 살피고 우리의 선택을 그분께 맡겨야 한다.

 

 

49() 친구를 택함

 

여러 친구를 가진 사람은 친절하게 보여야 하나니, 형제보다 더 가까운 친구도 있느니라”(18:24, 한글킹제임스).

 

우리의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친구이다. 우리는 친구를 얻기 위해 별도의 준비를 하지는 않는다. 우정은 보통 같은 일을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자연스럽게 발전한다.

 

1. 다음 성경절들에 따르면 친구를 고르는 문제에 필요한 원칙은 무엇인가?(12:26, 17:17, 18:24, 22:24~25)

[12:26] 의인은 그 이웃의 인도자가 되나 악인의 소행은 자기를 미혹하게 하느니라.

[17:17]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

[18:24]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여러 친구를 가진 사람은 친절하게 보여야 하나니, 형제보다 더 가까운 친구도 있느니라”(18:24, 한글킹제임스).

[22:24,25]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25 그 행위를 본받아서 네 영혼을 올무에 빠칠까 두려움이니라.

 

: 사람을 잘 알아서 의인을 사귀어야 할 것이다. 정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친밀한 친구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친구를 얻고 싶다면 친밀해져야 한다.(18:24). 간혹 외톨이인 사람들이 있는데 알고 보면 그들의 뚱하고 부정적인 태도가 사람들을 배척하는 원인이 된다. “우리 중 훌륭한 자들도 이같이 불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친구를 고를 때에 우리가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를 배척하지 않을 자들을 선택해야 한다. 상호 관용의 정신이 필요하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실수와 결함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하며 존중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리스도의 정신이기 때문이다. 겸손과 자기불신의 정신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실수에 대하여 인내하는 친절한 태도가 고양되어야 한다”(엘렌 G. 화잇, Pastoral Ministry, p. 95).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가장 많이 알려진 이야기이다. 만약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자 요나단의 아버지였던 사울이 충실하고 순종적이었다면 그의 왕조는 몇 세대 동안 유지되었을 것이고 요나단은 그의 자리를 이어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사울이 부르심에 합당하지 않음을 나타내 보이자 하나님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으로 택하셨고, 요나단은 합법적으로 자신의 것이 될 수 있었던 지위를 상실했다. 이것은 가족 중 한 사람의 잘못된 선택이 어떻게 가족의 다른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그러나 요나단은 분노하거나 다윗에 대해 시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아버지 사울의 분노로부터 다윗을 보호해 주면서 그를 돕기로 선택했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삼상 18:1). 이것은 진실한 우정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얼마나 훌륭한 모본인가?

 

<부가설명> 친구를 사귀려고 할 때에 사귀려는 대상이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를 알려고 하기 전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결혼 적령기가 다가온 남녀들이 맘에 드는 사람이 없다고 쉽게 말한다. 자기 마음에 드는 상태가 있는데, 자신이 그의 마음에 들 것인지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인 것 같다. 사람의 친교는 상대적이다. 상대만 좋기를 바란다면 그런 사람과는 친교하지 않는 것이 지혜이다. 다윗과 요나단의 예를 들었지만 그들은 서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한 사귐이었다. 그리스도인의 친구 사귐은 이와 같은 정신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는 친구에 대한 많은 역사적 사례들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예가 많다. 관포지교, 문경지교, 지란지교, 지음지교 등등. 이런 사례들을 보면 서로 위해 주는 정신이 있지만 그 중에 한 사람이 더 너그러운 모습을 보인 것을 볼 수 있다. 진정한 친교에는 서로 양보하고 희생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 두 사람이 각각 자기 위주로 상대방을 대하면 친교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누군가가 말했다. ‘사람들이 자기를 싫어하여 떠나게 하려면 자기가 그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항상 드러내면 된다.’. 18:24절 한글 킹제임스 번역대로 여러 친구를 가진 사람은 친절하게 보여야 하나니이다. 이 번역은 원문에 대하여 번역자가 너무 자의로 번역했다. 그러나 뜻은 좋은 것 같다.

 

교훈 : 친구는 우리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 중 하나이다. 우리는 서로의 약점을 용납하고 이해하는 진정한 우정을 필요로 한다.

 

 

410() 인생의 동반자를 택함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37:27).

 

친구를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한다면 미래의 배우자를 선택할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의 몸으로부터 친히 동반자를 만들어 주셨기에 아담은 큰 은총을 받았다. 하와가 유일하고도 완전한 여자였기 때문에 아담은 선택하기가 쉬웠다. 그러나 오늘날 완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고 선택의 대상이 많아졌기 때문에 우리는 선택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영역에서의 결정이 매우 중대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지침을 주셨다. 월요일 교과에서 살펴본 중요한 과정 이외에도 결혼의 문제를 고려할 때에 따라야 할 더 구체적인 단계들이 있다(결혼의 문제에 대해서는 6과에서 더 자세히 다룬다). 하나님을 믿기로 하는 선택 외에 우리의 일생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선택은 아마도 배우자에 관한 선택일 것이다.

 

1. 다음의 성경절들에 따르면 적합한 배우자를 찾는 이들에게 적용해야 하는 가장 일반적인 원칙은 무엇인가?(37:27, 119:97, 고전 15:33, 1:23~25)

[37: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영히 거하리니,

[119: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고전15:33]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1:23~25]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 25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 악에서 떠난 사람, 주님의 법을 사랑하는 사람, 정직한 사람, 말씀을 듣고 준행하는 사람을 택하라. 본인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결혼하고 싶은 적합한 사람을 찾기 전에 먼저 적합한 사람이 돼라.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7:12). 누군가 자신이 바라는 모든 자질을 갖춘 매우 훌륭한 배우자를 찾을지라도 그 자신에게 그러한 자질이 부족하다면 문제가 일어날 것이다.

이는 결혼 관계뿐 아니라 인생의 다른 영역에서도 나타나는 문제이다. 바울은 로마서 서론부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져 있는 자들에 대해 말한다.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7:3).

 

<부가설명> 인생길에 중요한 세 고비는 부모를 잘 만나는 것, 선생을 잘 만나는 것, 배우자를 잘 만나는 것이라고 흔히 말한다. 그렇다. 부모 잘 만나는 것은 자신이 선택할 수 없다. 부모가 나를 선택한 것이지 내가 부모를 선택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부모가 어떻든지 자신은 좋은 자녀, 바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다음은 선생님, 곧 인생길을 바르게 인도할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학교제도 있기 때문에 학교에 들어가면 선생님들을 만나게 된다. 그것도 학교제도에서는 자신이 선택할 여지가 거의 없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인생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선배나 스승을 만날 수 있다. 목사님들도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지만 예수님처럼 믿을 수 있는 스승은 없다.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23:8,10)고 하셨다. 우리의 진정한 스승은 오직 예수님이고 인생길의 바른 교과서 길잡이는 오직 성경이다. 재림성도들은 이렇게 예수님과 말씀 안에서 일하시는 성령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인생길에 가장 중요한 고비인 배우자를 맞이하도록 지도를 받아야 한다. 감정에 결코 치우치면 안 된다. 감정은 자기가 중심이 되어 일을 하는 괴물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교훈 : 보통 배우자는 친구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배우자를 선택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며 그만큼 나도 좋은 배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411() 진로를 택함

 

삶의 어떤 지점에 이르면 우리는 직업 또는 경력과 관련해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선택해야 한다. 돈이 충분히 많든지 아니면 집에서 가정을 돌보며 정규직으로 일하지 못하는 이상, 대부분의 사람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

물론 우리는 대부분 직업적인 선택의 한계가 있는 환경 속에서 살아간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 처해 있든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았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에 의미와 목적을 더해줄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요컨대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 일을 할 수 있다.

 

1. 솔로몬은 어떤 실수를 범했는가? 우리가 유사한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가?(2:1~11)

[2:1~11]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적으로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본즉 이것도 헛되도다 2 내가 웃음을 논하여 이르기를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을 논하여 이르기를 저가 무엇을 하는가 하였노라 3 내 마음이 궁구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에 지혜로 다스림을 받으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어떻게 하여야 어리석음을 취하여서 천하 인생의 종신토록 생활함에 어떤 것이 쾌락인지 알까 하여 4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지으며 포도원을 심으며 5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6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주기 위하여 못을 팠으며 7 노비는 사기도 하였고 집에서 나게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보다도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많게 하였으며 8 은금과 왕들의 보배와 여러 도의 보배를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와 인생들의 기뻐하는 처와 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9 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보다 지나고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여 10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분복이로다 11 그 후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수고한 모든 수고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서 무익한 것이로다.

 

: 부와 쾌락을 탐하는 정신을 나타낸 실수를 했다.

 

우리는 솔로몬이 걸려든 것처럼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덫에 빠질 필요는 없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10). 누구든지 가난하면서도 부자만큼이나 돈을 사랑할 수도 있다.

물론 무엇을 해서 돈을 얼마나 벌든지 우리는 생계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부를 우상처럼 추구할 필요는 없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아버지가 돈을 버는 일에 집착하느라 가족을 소홀히 하다 보니 고통을 겪는 가정들이 많다. 아버지와의 빈약한 관계보다 차라리 소박한 생활을 선호하는 자녀와 아내들이 얼마나 많은가?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전자보다 후자를 선호한다.

창조 때부터 하나님은 일이 삶의 일부가 되게 계획하셨다(2:15). 그러나 일이 삶의 중심이 되거나 이기적인 부를 획득하기 위한 수단이 되는 것은 위험하다. 솔로몬이 저지른 실수가 이것이다. 비록 많은 것이 그에게 어느 정도 만족을 주었지만 그는 마침내 그것들이 모두 허무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부가설명> 그리스도인이 직업 선택을 할 때에는 맨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부딪히지 않는 직업을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안식일을 준수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식생활을 성경이 계시한대로 하는데 지장이 없는지? 또 하는 일이 성경의 사상과 배치되는 것은 아닌지? 등등. 이런 문제들을 항상 맨 먼저 고려해야 한다. 그렇게 직업을 고르다보면 직업을 찾는데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닐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의 직업이 자기의 직장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거나 하나님께 누를 끼치는 것이 될 때에는 단호한 태도를 취할 믿음의 결단이 요구된다. 세상이 천하게 여기는 직업이라고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는데 지장이 없으면 하려는 정신도 필요하다. 부를 쌓을 목적으로 직업이나 직장을 택하는 것은 성경적으로 바른 것은 아니다. 솔로몬은 왕으로서 누릴 것을 다 누렸지만 헛되다고 고백했다. 호흡이 끊어지면 아무것도 가져가는 것이 없다.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을 위한 것이 언제나 우선순위에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런 정신으로 직업을 선택한다면 주께서 먹을 것과 입을 것이 핍절하지 않도록 복을 주실 것이다.

 

교훈 : 직업을 선택할 때, 우리는 그것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는가?’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의 가정을 돌볼 수 있는가?’를 가장 고려해야 한다.

 

 

412()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성경을 보면 우리는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그릇된 선택을 했지만 타락하지 않은 아담과 하와에게도 자유의지가 있었다. 타락하지 않은 완전한 환경에서 살았던 그들이 자유의지를 남용했다면, 죄로 기울어진 우리 같은 사람은 얼마나 더 하겠는가?

자유의지란 우리의 안팎에서 오는 압력에 관계없이 우리가 잘못된 것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서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유의지를 가지고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결정을 저울질해보고 그것이 우리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형제를 죽인 가인의 선택은 분명히 그의 가정을 붕괴시켰다. 요셉을 노예로 판 형들의 결정은 아버지의 삶을 망가뜨렸다. “아버지가 그것을 알아보고 이르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도다 요셉이 분명히 찢겼도다 하고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37:33~35).

성경을 보면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처럼 가족 구성원들의 선택이 선악간에 다른 가족 구성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예를 찾을 수 있다. 고라, 다단, 아비람의 선택이 대표적이다(16:1~32; 참고 단 6:23~24, 18:19).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오늘 그대는 무엇을 위해 선택의 자유를 사용했습니까? 그 선택들은 그대 자신뿐 아니라 하나님과 그대의 관계,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무엇을 말합니까? 그대가 선택한 것들 중에 변화를 가져오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문제는 각 사람이 대답할 문제이다.

 

잘못된 선택을 했던 성경의 인물들은 누구이며 그대는 그들의 과오로부터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까? 그들의 선택은 가정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까?

롯이 소돔을 선택한 것은 가정의 멸망을 초래했다. 이미 교과에 예를 든 사람들이 다 잘못 선택한 사람들이다.

 

과거의 선택 때문에 후회할 때 복음은 어떻게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까? 그런 잘못된 선택으로 괴로움과 죄책감이 느껴질 때 우리는 성경의 어떤 약속을 주장할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유함을 받고 성령의 지도를 따라 진리 안에서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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