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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과 믿음의 가정

 

615일 안식일

일몰오후 755

 

연구 범위 : 10:1~28, 34~35, 고전 2:2, 살전 5:21~22, 1:12~13, 3:7, 요일 5:1

 

기억절 : “이러므로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12:1~2).

 

우리가 어떤 삶의 단계에 있든지 또는 어떤 경험을 했고 앞으로 어떤 일을 만날 것인지에 상관없이, 우리는 문화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존재한다. 우리 부모, 자녀, 가족 심지어 교회조차도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의 영향을, 그것도 아주 많이 받는다. 물론 다른 요인들도 작용하겠지만, 안식일에서 일요일로의 예배일 변경은 그 시대의 문화가 교회에 얼마나 강력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단적인 예였다. 어떤 교회에 가서 주일 예배 안내를 볼 때면 우리는 문화의 힘이 얼마나 멀리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새삼 깨닫는다.

그리스도인 가정들도 항상 문화적인 도전에 직면한다. 물론 문화의 감화가 좋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 영향은 부정적이다.

대신 복음의 능력은 문화가 가져오는 도전들을 다룰 수 있는 빛과 위로와 힘을 가져다준다. 이번 주에 우리는 믿음의 가정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2:15)날 수 있는지를 보려고 한다.

 

학습 목표

깨닫기 : 믿음의 가정들이 이 사회의 문화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지 깨닫는다.

느끼기 : 세상의 그릇된 문화에 저항하며 믿음의 문화를 전할 수 있는 특권에 감사한다.

행하기 : 우리의 가정이 기별을 전하는 매체이자 기별 자체가 되기로 결심한다.

 

세계에 소개할 만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효도 사상이었는데 지금은 그것마저 무너지고 있다.

기독교 신앙과 잘 조화되는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를 꼽아 보십시오.

유교적 사고방식 중에서 어른 공경하는 정신이 아닐까?

반면 우리 신앙과 조화롭지 않은 문화에 대해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 문화를 올바르게 알고 성경 문화를 올바르게 소개하도록 한다.

성경에서 후세대가 문화의 영향을 받아 신앙의 순도를 잃어갔던 예를 들어봅시다(2:7~13).

사사기, 제사장 엘리의 아들들, 아합 시대에 있던 바알 신앙 등등.

왜 부모의 하나님이 아니라, 자녀들이 각자 나의 하나님을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신앙은 스스로 거듭나는 경험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신앙을 후세대에게 잘 전수하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자기가 올바른 믿음으로 살아서 삶이 그들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

 

결론 : 그리스도인 가정도 그 사회의 문화와 동떨어질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문화의 요소들이 우리의 믿음과 조화가 되는지 분별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것은 수용하여 발전시켜야겠지만 어떤 것은 지혜롭게 거부해야 합니다. 우리의 후손들도 세상 문화에 흡수되지 않고 스스로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통해 믿음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69() “선한 것을 고수하라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10:34~35).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될 때, 그리스도인들은 가정과 사회적인 관계에 관련된 여러 문화와 풍습들을 접한다. 기독교 선교사들에게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가족 관계를 포함한 여러 사안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인 규범들을 그들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의 문제이다.

 

1. 10:1~28, 34~35을 읽어보라. 여기서 우리는 다른 문화를 대할 때 우리 자신의 편견과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워야 하는가?

[10:1~28, 34,35]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9 이튿날 저희가 행하여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시간은 제 육 시더라 10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이 준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12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색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는데 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14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 대 15 또 두 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리워 가니라./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가로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 인습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온 세상, 모든 사람의 죄를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아직 이 중요한 진리를 알지 못한다. 복음에 응답하라는 초대와 함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는 것이 기독교의 전도 사명이다.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사람을 존경과 성심으로 대하며 더불어 그들로 하여금 복된 소식을 수용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2. 다른 문화권에 복음을 전하는 사업과 관련하여 초기 기독교 선교사들은 어떤 결론에 도달했는가? 우리는 다음의 말씀에서 어떤 원칙을 끄집어내야 하는가?(15:19~20, 28~29, 고전 2:2, 살전 5:21~22)

[15:19~20, 28~2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말고 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가하니/ 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 줄 알았노니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 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고전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살전5:21~22]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 이방인들에게 요긴한 것 외에 다른 짐을 지우지 않는 것을 배우고, 그러나 신앙생활에 반드시 있어야할 원칙들은 버리지 않아야 한다.

 

비록 모든 문화가 그 안에 사는 백성의 타락한 상태를 반영하지만, 문화는 복음과 양립할 수 있는 신념을 내포하거나 심지어 복음의 대의에 유용할 수도 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가족과 공동체의 친밀한 관계에 부여된 가치가 하나의 예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의 원칙들과 조화롭고 선한 문화적인 가치는 옹호하며 강화시켜야 한다.

반면 하나님의 진리는 양보되어서는 안 된다. 안타깝게도 문화와의 타협과 절충이 정통 기독교를 가장한 거짓 기독교 신념의 잡동사니를 생산해 왔다는 사실을 기독교 역사는 보여준다. 사탄은 자신이 이 세상의 신이라고 주장하며 즐거이 혼동을 확산시키지만, 예수님은 이 세상을 속량하셨고, 그분의 영께서는 당신의 추종자들을 모든 진리로 인도하신다(16:13).

 

<부가설명> 문화와 신앙, 이것은 양립하는 것은 아니다. 문화가 성경 신앙을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것도 있지만 또한 성경 신앙을 생활하는데 도움 되고 받아야 할 것도 많이 있다.

 

교훈 : 문화는 부정적인 측면이 많지만 종종 인간관계에 관하여 성경의 가르침과 양립하는 가치들을 제시하기 때문에 교회는 그런 것들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어느 경우라도 성경이 계시한 신앙원칙에서 호리(毫釐=아주 적은 분량)라도 벗어나면 안 된다. 성경의 계시된 진리는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다. 계시를 주신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하신 것이다. 우리는 사람의 언어로 기록되었다고 성경의 기록을 예사로 대하면 안 된다. 예수님은 일점일획이라도 다 이룬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문화와 충돌될 때 신앙은 고난을 당하겠으나 신앙으로 그 문화를 이겨야 한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왔을 때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말씀하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그 거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나의 법도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18:1~4)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반성경적 문화를 만들고 사람들을 그리로 끌어넣는다. 성경이 계시한 신앙생활의 원칙에 위배되는 것은 어떤 것이라도 그리스도인은 용납해서는 안 된다.

 

 

610() 가정에 미치는 문화의 영향력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18:19).

 

물론 다양한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가정은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이다. 따라서 각 사회의 여러 독특한 문화적인 특성은 가정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갖는다. 예를 들어, 어떤 고대 사회에서는 사망한 부모의 시체를 먹는 것이 남자의 의무로 간주되었고, 또 다른 사회에서는 아내를 얻고자 하는 남자가 여자의 아버지에게 원수 종족들의 머리를 베어서 결혼지참금으로 바쳐야 했다. 심지어 지금도 어린이, 구애, 이혼, 결혼, 부모 등과 관련된 개념들이 매우 다양하다. 이런 다양한 문화권에 기별을 전할 때, 우리는 우리의 신념을 양보하지 않으면서도 불필요한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방식으로 어떻게 그들과 관계를 맺어야 할지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 동시에 문화가 가정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한다.

 

1. 다음의 예에 따르면 문화는 어떤 방식으로 가정에 영향을 미치는가? 이런 예로부터 우리는 어떤 원칙들을 배워야 하는가?

16:1~3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35:1~4 “야곱이이르되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10우리범죄하여 이 땅 이방 여자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았으나

왕상 11:1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 하갈의 경우나, 장신구로 이방 신상들을 찼던 것이나, 이방여인들과 결혼하는 것, 솔로몬이 다처를 취한 것 등등은 성경이 계시한 원칙을 떠난 것들이다. 성도는 성경의 원칙을 고수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동떨어져 사는 사람은 없다. 모든 개인과 가정은 그들이 살고 있는 문화의 영향을 받는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책임은 최선을 다해 우리의 문화 속에서 살되 우리의 신앙과 조화로운 것들은 보존하고 그것과 대립하는 것들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다.

 

<부가설명> 문화는 사람들이 사는 지역의 생활윤리나 풍속에 속한다. 고려장이 있었다고 한다. 그 시대에 그런 풍습이 있는 곳에 성경종교와 신앙이 들어가지 않았겠지만 만일 그런 풍속이 있는 곳에 성경 신앙이 들어가면 그런 문화 풍속을 버려야 한다. 아마도 많은 비난과 손가락질이 있을 것이다.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왔을 때 음주 흡연 문화가 만연했는데 기독교는 그것을 교회와 신앙으로 내몰았다. 그런데 지금 다시 그 문화가 교회에 침투하여 예사롭게 음주 흡연을 한다. 목회자들까지도 그런 문화를 용납하고 어떤 교단은 심지어 동성결혼도 받아들인다. 성경이 분명히 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다. 문신이나 신체를 해롭게 하는 장신구나 이런 것들이 성경의 신앙원칙과 일치하지 않는다. 그러나 온 사회가 그렇게 가면 그리스도인들이 휩쓸리기 쉽다. 청소년들은 이런 문화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모든 사람이 왕의 권력 앞에서 우상에게 경배할 때에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우뚝 서서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고 풀무불 속에 들어갔다. 이것이 성경의 신앙을 고수하는 삶이다.

 

교훈 : 가정은 그 사회의 문화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음과 조화로운 관습은 보존하고 대립하는 관습은 피해야 한다.

 

 

611() 변화의 시기에 가정을 유지함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12:5).

 

어느 문화에 속해 있든지 변화는 가정의 불가피한 불안 요소이다. 어떤 변화는 삶의 주기 상 예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죽음, 재난, 전쟁, 질병, 이사, 실직 등의 변화는 갑작스럽게 닥친다. 많은 가정이 그들의 지역사회와 국가 안에서 경제와 사회의 변화에 직면한다. 문화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변화들도 있다.

 

1. 아래는 사람들이 마주했던 거대하고 충격적인 변화의 예들이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그대 자신을 그들의 입장에 놓아보라. 이런 변화는 그들의 가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그런 변화에 대처하려면 그대에게 어떤 장치가 필요하겠는가? 그대라면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반응하겠는가?

아브라함, 사라, (12:1~5) - 하나님으로부터 고향을 떠나라고 부름을 받음

하닷사(2:7~9) - 페르시아 왕비 후보자로 부름을 받음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1) - 나라는 망하고 백성들은 포로가 됨

 

: 성경의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것을 수용해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변화는 상실의 경험, 코앞에 닥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염려 등을 수반한다. 변화에 대한 가족의 적응력에 따라 이러한 경험이 사람을 새로운 차원으로 성장시키거나 영적인 사물을 인식하도록 몰아가기도 하고 스트레스와 염려로 이끌기도 한다. 사탄은 변화가 야기하는 지장을 활용하여 하나님에 대한 의심과 불신이 전파되기를 고대한다. 그러나 여러 믿음의 영웅들은 말씀의 약속, 가족과 친구, 하나님께서 자신을 붙들어 주신다는 확신 등을 통해서 중대한 인생의 격변에 성공적으로 대처했다.

 

<부가설명> 우리는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문화의 땅에 발을 들이밀 수 있다. 다니엘과 그 친구들은 바로 그런 문화의 땅에 잡혀갔다. 그들뿐만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그런 환경에 놓였다. 그들 중에는 다니엘과 그 친구들 같은 사람도 있었고 그렇지 못하고 그 문화에 속히 흡수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오늘날 재림성도의 가정에서 바른 신앙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자녀들도 학교 환경에 놓이게 되었을 때 다니엘과 그 친구들 같이 신앙원칙에 굳게 서서 학우들에게 지탄을 받으면서도 신앙원칙을 따라 생활하는 자녀들이 있는가 하면 아주 쉽게 학우들의 분위기에 영합하는 자녀들도 있다. 이런 자녀들을 둔 신앙하는 부모들은 가슴이 아프게 된다. 그럴 때에 기도와 지혜로 지도해야 할 것이다. 과격하게 책망한다든지 체벌을 가한다든지 하면 신앙을 버리게 될 위험성이 더욱 크다. 인내심을 가지고 사랑과 온유로 이끌어야 한다. 이런 것은 아주 비근한 예이다. 스스로 진리를 깨닫고 그 위에 자기 사상을 확고하게 세우지 않으면 사탄의 공격에 노출되어 상처받고 쓰러지기 쉬울 것이다. 격려와 용납과 사랑과 기도로 변화가 닥친 환경을 진리의 원칙에 굳게 서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이다.

 

교훈 : 가정에는 종종 예기치 못한 변화가 닥친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런 변화의 시기를 믿음으로 대처하여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612() 첫 세대의 믿음으로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2:10).

 

1. 여호수아와 그의 동료들이 죽은 뒤에 이스라엘의 믿음에 어떤 위기가 발생했는가?(2:7~13)

[2:7~13] 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십 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 후세에 믿음의 전수가 잘 되지 않았고 그들이 처한 환경의 문화에 빠져서 성경 신앙 원칙에서 떠나게 되었다.

 

교회 같은 조직에서 가치와 신념이 어떻게 이후 세대에 전수되었는지에 관한 연구 결과를 보면 선구자들이 그 신념에 기울인 헌신의 차원이 상당히 높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들은 그런 신념을 최초로 옹호하며 싸웠던 자들이다. 그러나 한두 세대 안에 대부분의 후세는 그러한 가치의 배경에 놓은 원칙들을 보지 못하게 된다. 그들은 대부분 습관적으로 조직에 동조한다. 이후의 세대에서 관습은 전통으로 굳어지고, 선구자들의 열정은 자취를 감춘다.

 

2. 하나님에게는 손자 손녀는 없고 오직 자녀만 있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참고 요 1:12~13, 3:7, 요일 5:1)

[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3: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요일5: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 개인적으로 거듭나는 것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나는 것이다. 인간의 혈연과 상관없이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태어나는 경험을 개인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기독교 역사에서 먼 후대까지 가치를 전수하는 일반적인 접근 방법은 나이 든 사람이 젊은이들에게 그들이 믿는 것을 단순히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부모가 믿는 것 또는 교회가 믿는 것을 배운다고 자신의 신앙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역사와 교리를 가진 조직에 속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진실한 믿음은 유전적인 어떤 것도 아니고,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혈통을 따라 전수되는 것도 아니다. 부모도 한계 너머의 일은 하지 못한다. 그래서 교회와 특히 부모는 젊은이들로 하여금 옳은 선택을 하고 싶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결국 구원을 받을지 말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

조는 무신론자였지만 어른이 되어서 뜨거운 회심을 경험하고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이 되었다. 그는 재림교회 여성과 결혼했고 자녀를 낳아 재림신자로 키웠다. 그러던 어느 날 자녀들의 영적인 상태에 대해 고민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내가 했던 경험을 했으면 좋으련만!”하면서 탄식했다.

 

<부가설명>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교육을 잘 시켜도 본인이 그것을 자기의 사상으로 받아들여서 인격이 되지 않으면 거의 유지되지 않는다. 악한 여자 아달랴가 유대 왕위를 차지하고 6년을 학정을 하고 바알을 숭배하도록 했는데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반정을 일으켜 요아스를 7세에 왕위에 앉혔다. 요아스는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따라 통치했는데 그것이 자기 신앙사상이 되지 않았다. 대제사장이 죽자 곧 하나님의 배반하고 악한 왕으로 변했다. 또 아마샤 웃시야 요담 이 왕들은 제법 괜찮은 왕들이었다. 그러나 요담의 아들 아하스는 유대 역대 왕들 중에 가장 나쁜 왕이다. 자기 아들을 몰렉에게 불태워 제사 지낸 왕이다. 그런데 그 아들 히스기야는 유대 역대 왕들 중에 가장 선한 왕이었다. 이처럼 성경 사상이 자기 사상이 되고 인격이 되는 것은 성령의 감화를 받아 스스로 굴복할 때 가능하다. 그러나 부모는 기도와 말씀으로 최선을 다하여 신앙교육을 전수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 노력으로 자녀가 신앙의 자녀가 될 것이라는 환상을 버리고 여호와를 의지하고 자기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는 교훈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본인이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지 않으면 부모가 어떻게 할 능력이 없다. 기도로 주님께 맡기는 수밖에 없다.

 

교훈 : 전수된 신앙의 순도는 세대가 바뀌면서 점차 낮아질 수밖에 없다. 결국 진실한 신앙은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발적인 선택에 좌우될 뿐이다.

 

 

613() 21세기의 주자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1:16~17).

 

유진 피터슨은 <메시지성경>에서 복음대신 기별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예수님에 관한 복음은 오늘날의 세상이 여전히 필요로 하는 그 기별이다. 그리스도인 가정은 그것을 함께 경험하며 그들이 사는 사회에 그것을 전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1. 그대는 다음의 성경절들을 사용해서 어떻게 그 기별을 요약하겠는가?(28:5~7, 3:16, 1:16~17, 고전 2:2, 고후 5:18~21)

[28:5~7]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16,17]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고전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후5:18~21]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19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사람은 사망이 정해진 죄의 존재인데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사망을 당하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누구든지 그분을 믿으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복을 누리게 되어 죽어도 다시 사는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을 설명해야 할 것이다.

 

초창기의 제자들이 온 세상을 달리면서 전했던 소식은 예수님의 부활이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 가정도 앞서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28:7)다고 선포했던 수많은 주자들의 대열에 참여하고 있다. 그가 부활하셨다는 사실은 예수님 자신, 하나님, 죄인들에 대한 그분의 사랑, 용서 그리고 믿음으로 얻는 영생의 확신에 대해 그분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신빙성 있게 만든다.

복음에 대한 열의.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따른 초기 제자들의 삶에 미친 복음의 광범위한 감화를 어렴풋이 알 수 있다. 그들은 가정을 공개하여 성경 연구 모임을 열었고, 함께 기도하며 식사했으며, 돈과 자원을 공유했고, 서로를 돌봤다. 가정 자체가 기별이었다. 그들이 갑작스럽게 흠이 없는 백성이 되었는가? 아니다. 그들 사이에도 갈등과 불일치가 있었는가? 맞다. 그러나 이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은 뭔가 달랐다. 그들은 하나님과 서로에 대한 필요를 인정했다. 그들은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17:20~23) 가정과 교회에서 연합과 조화를 우선순위로 삼았다. 그들은 서로에게 그리고 비신자들에게 담대히 믿음을 증언했고, 심지어 그들의 신앙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우리에게도 그런 모습이 있어야 한다. 신령한 사물에 대해 비뚤어진 시선으로 바라보는 오늘날의 시대에도 무엇인가에 신이 난 사람들은 여전히 발언권을 얻는다. 성령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복음에 대한 흥분으로 채우기를 열망하신다. 복음이 말씀이신 분의 삶에서처럼 우리의 마음에도 진실로 좋은 소식이 된다면 전도는 중단되지 않고 자발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부가설명>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핵심은 그분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것이다. 십자가는 대신 죽으신 것을 나타내며 부활은 그 죽음으로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과 같은 부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죽는 것으로 끝이 나면 예수를 믿는 것이 복음 기별이 될 수 없다. 부활하기 때문에 복음이다. 성경은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고전15:17~21) 부활은 성경의 복음 기별의 중심에 있다. 오늘날 21세기 복음의 전사들은 복음의 핵심을 올바르게 깨달아서 진실로 생명의 복음 부활의 기별을 증거 해야 할 것이다.

 

교훈 : 복음이 세대를 걸쳐서 전해질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이 정말 부활하셨고 복음을 통해 삶의 전반에 미치는 실제적인 감화력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614()더 깊은 연구를 위해

 

<선지자와 왕>, 479~490 ‘바벨론의 궁정에서’, <복음교역자>, 324, 329 ‘경고의 말씀들’, 330~331 ‘하나님께서는 편애하지 않으심”, <정로의 계단>, 115~126 ‘주 안에서 기뻐함을 읽어보라.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심. “그리스도의 종교는 이를 받아들이는 자들의 사상과 행동을 향상시킨다. 또한 그것은 하나님이 인류를 독생자의 희생의 값으로 사셨으므로, 전 인류가 모두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임을 나타낸다. 예수님의 발 앞에서는 계급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한 자와 가난한 자, 유식한 자와 학식이 부족한 자가 다 함께 만난다. 우리의 죄로 인해서 찔림을 받으신 그리스도를 쳐다볼 때, 세상의 모든 차별은 잊힌다. 하늘에서 높임을 받으셨던 그리스도의 극기와 겸손과 무한한 동정심은 인간의 교만과 자존심 및 사회 계급을 훨씬 초월한다. 순결하고 깨끗한 신앙은 진리로 깨끗함을 받은 모든 자들을 하나가 되게 하는 하늘의 원칙을 나타낸다. 모든 사람이 피로 산 영혼들이며, 그들을 하나님께 속량하신 그리스도께 의존된 자들이다”(복음교역자, 330).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위의 인용문에서 우리는 어떤 원칙들을 찾을 수 있습니까? 그것들이 적용된다면 우리 가정생활에 어떤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날까요?

하늘에서 높임을 받으셨던 그리스도의 극기와 겸손과 무한한 동정심은 인간의 교만과 자존심 및 사회 계급을 훨씬 초월한다. 순결하고 깨끗한 신앙은 진리로 깨끗함을 받은 모든 자들을 하나가 되게 하는 하늘의 원칙을 나타낸다.”

 

그대의 교회는 얼마나 성공적으로 어린 세대의 신자들을 양육하고 있습니까? 이런 중요한 사역을 위해 그대는 어떻게 교회와 협력하겠습니까?

서로 의논해 보자. 어린이를 올바르게 신앙교육하는 일에 교회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신앙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려고 노력할 때 마주치는 난관들은 무엇일까요?

본인들의 신앙상태와 생활의 모습이고 어른 된 사람들이 다음 세대를 위하여 큰 예산을 책정하기를 그리 즐겨하지 않는다. 그 세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이 아닐까?

 

그대가 속한 사회의 문화는 그대의 가정생활에 어떤 좋은 영향 또는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컴퓨터와 스마트폰과 TV와 오락기구들이 가정에서 가증한 역할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닐까?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이 진멸당할 것이 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극히 꺼리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당할 것임이니라.”(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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