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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서 방황하다 20년만에 재침례 받고 입교해보니

제가 어려서 배우던 전통 재림신앙은 온데간데 없고( 이광민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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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통 재림신앙인가??

변형된 현대 재림신앙인가??

 

이광민

 

 

2013년 2월 9일 입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교우님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
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올해 38살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제가 재림교회를 처음 알게 된것은 7살때입니다...
저는 서울삼육초등학교, 서울 중학교, 서울삼육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저의 집은 가난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부자는 아닙니다.

그냥 불신자인 아내를 만나 두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으며, 82살의 노모를 모시고

쪼금은 아쉽지만 그렇게 어렵지도 않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렵게 어린시절을 살다보니 교회에서 느끼는 차별, 학교에서 느끼는 차별에 대한 분노로
불량 친구들과 어울려 술, 담배, 기타등등..나쁜짓만 골라서 하다보니 공부와는 멀어지게 됐고
결국 세상에서 방황하다가 2011년 "생명뉴스"를 통해서 회심하고 재침례까지 받고 새롭게 신앙생활
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새롭게 시작한 신앙생활에 아이러니한 일이 교회에서 벌어지고 있음을 보게 됐습니다
20여년만에 교회를 다시 찾았을때는 제가 어려서 배우고 가르침을 받았던 전통재림신앙은
온데간데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혹시 재림교회 28개교리가 바뀐 것이 있는가..찾아보니 바뀐 것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 교회가 ) 많이 바뀌었다는 사실입니다..

첫번째목사님의 성경가르침입니다..
전 당연히 성경통신학을 통한 침례공부를 할줄 알았습니다...그런데 프린트물로 대체 하시더군요.

내용은 성경통신학과는 정반대되는 그냥 일반 개신교에서 쓰는 늘 항상배워왔던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서만 말씀하시더군요..어렸을때 성경통신학을 배운 기억이 있어서 왜 그걸 안하냐고 질문했더
니 "종말론적 사상때문에 그건 자기는 배제한다"고 하시더군요..

머리에 한대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직업군인 부사관으로 10년동안 군생활을 했습니다..군인들도 교회가는것 아시죠?
기독교(주일성수)를 참석했습니다..일반 개신교에서 하는 예배형식, 음악, 부르짖는 기도,
오순절 운동, 신사도 운동, 축제식음악예배등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종말론적 사상이라니....재림의 징조가 종말론적 사상이라니...
머리가 혼잡해졌습니다...또 한가지는 조사심판 부인 혹은 오해입니다....

그런건 없다 아니면 의인에 대한 무서운 심판이다 라는 거였습니다..
배가 산으로 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두번째는 CCM뉴에이지 복음성가의 무한적 공급/남용입니다..
셋트드럼과 전자기타..개신교회서나 보던 모습들이 우리교회에서 보여지고 있더군요..

물론 아닌 교회도 있겠지만 젊은 청년들이 모이는 음악예배에서 간간히 볼 수 있었고
아직까지는(제가 느끼기엔..)좀 약하지만 흉내를내고 있으며 듣는 것은 일명"지저스 락"을
많이 듣는 것을 목격할 수가 있었습니다..

시대가 변해서...그런가요?? 이해 할수가 없습니다..
전 대학교때(일반대학) 밴드 활동을 했었습니다..또한 팝음악락음악의 기초, 형성
셋트드럼의 유래, 전자기타에 발명과 사용용도 등등..이쪽에 관심이 많아 깊게 연구했습니다.

연주에 방법에 따라 얼마나 위험한지를 실제로 경험했었기 때문에 가사에 다가 "예수님"만
올린다고해서 그 음악이 찬송이 될 수 없음을 잘 압니다....

어떤분들은 시편150편을 들먹이며 말씀 하실 줄 압니다..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음을
먼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이 음악만 가지고도 24시간 떠들 수 있으니 애시당초 그런얘기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뉴에이지사상 가지고도 24시간 떠들 수 있으니 아예 찬송가도 변화가 있어야 된다는둥,

어쨌든 하나님만 찬양하면 된다는 헛소리는 아예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번째는 기복신앙입니다...

특히 록펠러의 십일조 사상은 아예 자리를 잡았더군요...
성경을 보시면 재림성도가 이 세상에서 부자가되고, 떵떵거리며 살고, 집을 사고, 건물을
몇채나 보유하는것,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것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는 털끗만큼도 관심이
없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부자되는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고 알고 계시니 참 딱한 노릇입니다..

우리에겐 "일용한 양식"만 있으면 되는것 아닙니까?

또한 돈이 많이 모이면 하나님의 복음 사업에 참여해야 되는것 아닙니까??
골프치는게 자랑입니까? 비싼 소고기등심 먹는게 자랑입니까? 이번에 비싼 외제차로 바꾼것이
자랑이냔 말입니다..

 

교회가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행동하고 평일에는 술과 담배로 보내면서 비지니스때문에

어쩔 수 없다라고 하며 그것을 옹호하는 목사의 발언은 대체 무엇입니까?

부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이고 생활이 어려우면 "네가 하나님을 똑바로 섬기지 않아서
그런거야"라며 비꼬시더 군요..욥의 세친구처럼 말이죠...

네번째교회 성장학입니다..

교회를 지어야 교회가 부흥하고 사람이 바글바글 끓어야 부흥한 줄로 아는 참으로 한심한

이론이 교회에 들어왔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그랬습니까?? 혹시 그렇게 알고 계시면 성경을 차근차근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병자와 가난뱅이와 창기의 친구이셨습니다..그들에게 천국복음을 주시며 응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주신것은 아침밥상이었습니다..
큰 교회도 아니고 막대한 교회 제정도 아니었습니다..오히려 성경말씀으로 당신께서 "메시아"임을
다시 확증 시키셨습니다.

또한 마가의 다락방에서 오순절의 성령을 받을때는 120여명 전부가 겸손과 화합과 자기의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는데서 오순절의 성령이 떨어졌습니다..
초대교회 부흥은 그 다음이었습니다...

다섯번째로는 침례(번개탕,덤핑탕) 문제 였습니다...
전 불신자인 제 아내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침례공부(같은 방법으로)도 했습니다..

그리고 침례를 받았습니다..그런데..침례받는 날..노인두 분이 같이 받으셨습니다...
전 따로 공부하신 분들인 줄 알았습니다..아니었습니다..평상시 혼자사시는 독거노인 데려다가
그냥 물에 담궈버린겁니다.

 

.그때는 겨울이었습니다..옷을 갈아 입으시면서 할머니 한분이 욕지거리를 해댔답니다

"왔다가면 된다기에 왔더만 물에 담궈버려서 감기들리게 생겼다"면서요..

결국 제 아내는 침례만 받고 교회 안나옵니다..
이것이 재림교회입니다..

 

교회에 성령이 없고 청년이 사라지며 교회가 약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 교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언젠가 참 하나님의 백성이 이 자리를 메구어 주실것을 기다리면서요

지금 일반 개신교회서는 "안식일 진리"를 깨우치고 연합하시는 목자와 양이 얼마나 많은 줄 아십니까?? 주님 속히 오십니다...깨어서 준비해야 합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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