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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과 쟁투에서 승리로

 

314일 안식일

일몰오후 638

 

 연구 범위 : 6:12, 10, 4:1~5, 5:13~15, 1:12~18, 2:15, 8:37~39.

 기억절 :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10:19).

 

다니엘서 10장은 11~12장까지 이어지는 다니엘의 마지막 환상을 소개한다. 서두부터 우리는 이 환상이 큰 전쟁”(10:1)에 관한 것이라는 정보를 듣는다. 11장이 이 전쟁에 대해 몇 가지 구체적인 내용을 덧붙인다면 10장은 그것의 영적인 차원을 밝히고 지상의 전투가 벌어지는 무대 이면에서 벌어지는 우주적이고 영적인 전투를 공개한다. 우리는 이 장을 연구하면서 우리의 기도가 큰 파급효과를 가져오며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우주적인 전쟁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사탄과의 전투에 개입하신다. 우리는 우리가 가담하고 있는 최후의 전쟁이 지상에 존재하는 인간의 권력에 대한 것이 아니라 어둠의 권세에 대한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다니엘 이후로 수 세기가 흐른 뒤에 바울은 이렇게 적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6:12). 결국 이 전쟁에서의 승리는 십자가에서 홀로 사탄을 무찌르신 예수 그리스도께 달려있다.

 

 학습 목표

깨닫기 : 이 큰 전쟁에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는 우리의 군주이신 미가엘인 것을 깨닫는다.

느끼기 : 우리의 기도에 하늘이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에서 큰 용기와 위로를 얻는다.

행하기 : 매일 벌어지는 대쟁투 속에서 예수님께 도움을 구하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여 승리를 얻는다.

 

다니엘이 다시 기도하자 하늘은 어떻게 반응하여 움직였습니까?(10:12~14)

천사를 보내어 힘을 주고 영적 투쟁에 대한 계시를 보여주며 큰 전쟁을 알려 줬다.

그대는 천사가 설명하는 전쟁이 어떤 종류의 전쟁이라고 생각합니까?(10:20)

영적 전쟁이고 또 세상의 전쟁도 포함되었다.

여기에 등장하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10:21)이 예수님이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분이 사탄과 직접 싸우시는 분이신 것을 확인할 때 안다. (목요일 부가설명 보라.)

그렇다면 우리가 겪고 있는 선악 간의 쟁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예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다.

 

결론 :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상 우리는 그냥 한 개인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에 전개되는 큰 전쟁 곧 대쟁투에 개입되어 있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늘은 이 전쟁 중에 올리는 우리의 기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군주이신 미가엘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마침내 승리하실 것입니다.

 

 

3 8() 다시 금식과 기도

 

그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10:2~3).

 

1. 10:1~3을 읽어보라. 다니엘은 다시 무엇을 하고 있는가?

[10:1~3] 바사 왕 고레스 삼 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이상을 깨달으니라 2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3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넣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 3주간(21) 슬퍼하면 지냈다. 아마 기도하였을 것이다.

 

다니엘은 긴 애곡의 시간을 보내는 이유를 밝히지 않는다. 그러나 그와 같이 열렬한 도고는 이제 막 바벨론에서 팔레스타인으로 귀환한 유대인들의 상황 때문인 것처럼 보인다

 

2. 4:1~5를 읽어보라. 귀환한 유대인들에게 어떤 난관이 닥쳤는가?

[4:1~5]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2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로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같이 너희 하나님을 구하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4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5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의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경영을 저희하였으며,

 

: 유대인의 대적들이 바사 정부에 뇌물을 주어서 성전재건을 방해하였다.

 

유대인들이 성전을 재건하려고 하자 강력한 반대가 일어났다. 사마리아인들은 페르시아 궁에 거짓 보고를 전해서 재건 사업을 중지하도록 왕을 격동시켰다. 그와 같은 위기를 맞이하여 다니엘은 그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고레스를 감동시켜달라고 하나님께 3주 동안 탄원하였다

그때는 다니엘의 나이가 거의 90세에 이르렀다. 그는 자신보다는 그의 민족과 그들이 겪고 있는 난관을 생각했다. 그는 하나님께 응답을 받을 때까지 3주 내내 기도하였다. 이 기간 동안 선지자는 값진 음식이나 심지어 몸에 바르는 기름의 사용도 삼가며 매우 겸손한 식단을 지켰다. 그는 철저하게 육체의 평안과 외모를 돌보지 않고 오직 수천 리 떨어진 예루살렘 유대인들의 안녕을 염려하였다.

다니엘의 기도 생활을 보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들이 있다. 첫째, 곧장 응답이 없을지라도 우리는 꾸준히 기도해야 한다. 둘째, 우리는 시간을 할애하여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도고(禱告) 기도에는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다.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42:10)셨던 사실을 기억하라

셋째, 기도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무엇인가를 행하시도록 재촉한다. 따라서 어떤 내용으로 기도하든지 항상 기도하라. 견딜 수 없는 시련과 엄청난 난관을 겪을 때 기도를 통해 무거운 짐을 하나님께 맡기라(6:18).

 

<부가설명> 다니엘은 기도의 사람이었다. 성경에 기록은 없지만 아마도 1장에서 채식만하겠다고 환관장을 만나러 갈 때에 기도하지 않았겠는가? 2장에서 왕의 꿈을 가르쳐주시기를 다른 친구들과 마음을 합하여 간절히 기도했다. 응답을 받았을 때에는 하나님을 찬양했다. 6장에서는 사자굴에 들어갈 것을 알면서도 감사하며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다. 9장에서는 얼마나 절절한 기도를 드렸는가! 그때 2300주야에 대한 대답을 70이레의 계시와 함께 듣게 되었다. 1장 끝 절에 다니엘은 고레스 원년까지 있으니라고 적었는데 10장에서는 고레스 3년의 일을 기록하고 있다. 1장에서는 고레스가 통치 시작할 때에 점령한 바벨론의 국정과 사정을 자세히 알기 위하여 다니엘을 불렀을 것이고 그때 다니엘은 이사야서에 기록된 고레스에 대한 예언을 가지고 갔을 것이다. 고레스가 출생하기 거의 200년 전에 고레스가 바벨론을 정복하는 방법까지 예언되었고 자기가 출생하기도 전에 그의 이름이 기록된 것을 봤을 때 고레스의 놀람과 감격에 어땠겠는가?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 민족 해방령을 내리고 예루살렘 중건령을 내렸던 것이다. 그런데 현지에서 유대인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방해하는 상소를 올리자, 자기가 내린 조서, 이스라엘 귀환령을 취소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탄이 그에게 역사하고 감동한 것이다. 그때 가브리엘이 와서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하여 그런 결정을 하지 않게 했다. 10장의 내용은 역사 이면에 있는 영적 세력들의 투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계시이다.

 

교훈 : 다니엘은 예루살렘에 귀환한 유대인들이 겪는 난관을 듣고 세 이레 동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자신의 민족을 위해 도고하였다.

 

 

3 9() 군주에 대한 환상

 

그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10:5).

 

10:4~9을 읽어보라. 다니엘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가?

[10:4~9] 정월 이십사 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가에 있었는데 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 띠를 띠었고 6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7 이 이상은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한 사람들은 이 이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었느니라 8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이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9 내가 그 말소리를 들었는데 그 말소리를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었느니라.

 

: 다니엘이 정월24일에 힛데겔(티그리스)강가에 있는데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는 계시를 보았다. 함께 있던 사람들은 다 숨었고 다니엘은 몸이 썩은 듯하고 힘이 다 빠져버리는 경험에 들어갔고 깊이 잠이 들었다.

 

우리는 다니엘이 자신의 경험을 진술할 때 그가 실제 보았던 장엄한 광경을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사람의 형상을 한 자(10:5~6)는 하늘 심판의 환상에 등장하는 인자”(7:13)를 떠올리게 한다. 그의 세마포 옷은 제사장 복장을 연상시킨다(16:4). 이런 면모를 볼 때 이 인물은 하늘 성소와 관련되어 묘사되었던 군대의 주재”(8:11)와 비슷하다. 또한 금은 왕의 위엄을 상징하며 제사장 복장과 관련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번개, 화염, 놋과 강력한 음성은 그를 초자연적인 존재로 그린다. 그는 제사장, , 군대의 속성을 부여받은 특별한 존재이다. 또한 흥미롭게도 이 인물은 여리고 전쟁 직전에 여호수아에게 나타난 하늘의 존재와도 유사하다(5:13~14). 환상 속에서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을 만난다. 여기서 군대 대장으로 번역한 히브리 단어는 단 10:21에서 미가엘을 일컬어 군주라고 번역한 단어와 같다. 그런데 안식일에 부활하신 주님에 관한 환상을 보았던 요한과 다니엘 사이에 더 가까운 유사점이 있다.

 

2. 다니엘서 10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환상과 수 5:13~15, 1:12~18의 환상 사이에는 어떤 유사점이 있는가?

[10:5,6]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 띠를 띠었고 6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계속 다음 구절들도 읽어보라)

[5:13~15]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섰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14 그가 가로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15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1:12~18]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17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18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 다니엘서의 묘사와 계시록의 묘사는 아주 비슷하다. 여호수아의 군대장관은 단10:21너희 군(군주)’과 같은 단어인 샤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생각할 때 모두 예수님을 만난 경우인 것 같다.

 

다니엘에 따르면 그와 함께 있던 자들은 두려워 도망했고 다니엘 자신도 힘을 잃고 땅에 쓰러졌다. 그는 그저 하나님의 임재에 압도되었다. 비록 그 순간은 두려워했지만 그는 하나님이 세상을 통제하고 계심을 보았다. 환상이 펼쳐지는 동안 하나님은 그 당시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수립되는 시점까지 인류 역사의 윤곽을 다니엘에게 제시하신다(11~12).

 

<부가설명> 여호와 하나님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시는 분이시다.(46:10)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행되고 성취될 인류 구원의 역사(歷史)를 선지자를 통하여 미리 계시하시기를 기뻐하셨다. 그래서 다니엘서 전체를 통하여 이것을 삼중사중으로 전개해 보여주셨다. 물론 환상과 상징으로 보여주셨다. 그리고 환상과 상징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원리도 계시해 주셨다. 특별히 다니엘서에는 성소를 중심해서 이 사실이 전개되는 것을 보여주셨다. 1장부터 사탄이 성소를 파괴하는 것을 기록하게 하시고(1:2) 5장에서는 성소 기명(器皿)을 우상숭배에 사용하는 사건을 통하여 사탄이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자기를 위하여 일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셨으며 7, 8장의 작은 뿔이 성소를 헐고 제사를 자기가 차지하는 사건을 보여주셔서 그것이 종말의 심판과 관련된 것을 드러내셨다. 마침내 9장에서는 메시아 구주께서 세상에 오셔서 하실 일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시면서 하늘성소가 봉사를 위하여 준비되는 것을 계시하셨다. 그리고 10장에서는 구원의 사업을 하시는 하나님의 사업에 사탄이 어떻게 대적하는지 역사 배후에 있는 영적 세력 간의 투쟁을 생생하게 계시하여 보여주셨다. 그런 계시 중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하시는 능력의 손길을 깨닫게 하시고 전적인 신뢰로 신앙생활 하도록 격려하신다.

 

교훈 : 다니엘의 환상 속에서 예수님은 역사를 주관하며 그분의 백성을 위해 싸우시는 군주와 우리 각자가 의지할 수 있는 임금으로 나타나신다.

 

 

3 10() 천사의 접촉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환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었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10:8, 10).

 

1. 10:10~19을 읽어보라. 천사가 다니엘을 만질 때마다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10:10~19] 한 손이 있어 나를 어루만지기로 내가 떨더니 그가 내 무릎과 손바닥이 땅에 닿게 일으키고 11 내게 이르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니라 그가 내게 이 말을 한 후에 내가 떨며 일어서매 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13 그런데 바사국 군이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 14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대저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니라 15 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향하고 벙벙하였더니 16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섰는 자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주여 이 이상을 인하여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17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주의 이 종이 어찌 능히 내 주로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18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로 강건케 하여 19 가로되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가로되 내 주께서 나로 힘이 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 힘을 얻고 천사와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신령한 빛의 밝기에 압도되어 선지자는 쓰러졌다. 그러자 한 천사가 나타나 그를 만지며 위로했다. 그 천사가 다니엘을 세 번 만졌다는 사실을 주목하라.

처음 만졌을 때 선지자는 일어나 하늘로부터 오는 위로의 말씀을 들었다.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10:12). 다니엘의 기도는 하늘을 감동시켰다. 우리에게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일종의 보증이며 시련의 때에 큰 위로가 된다.

두 번째 접촉으로 다니엘은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선지자는 두려움의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며 주님 앞에서 자신의 말을 쏟아냈다. “내 주여 이 환상으로 말미암아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주의 이 종이 어찌 능히 내 주와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10:16~17).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실 뿐 아니라 우리가 입을 열어서 우리의 감정과 필요와 갈망을 그분께 말하기를 바라신다.

세 번째 접촉으로 그는 힘을 얻었다. 다니엘이 자신의 무능함을 느꼈을 때, 천사는 그를 만지며 하나님의 평안으로 그를 위로했다.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10:19). 그 천사는 그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그에게 통찰력과 이해력을 주기 위해 파견되었다

다른 말로 11장까지 이어지는 그 환상은 예루살렘의 현상황으로 인해 울며 올렸던 그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서 다니엘을 격려하기 위한 환상이 될 것이었다. 그러므로 우리 편에 서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어려움을 만날지라도 평안할 수 있다. 사랑 가득한 그분의 손길은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고 미래를 내다보게 한다.

 

<부가설명> 세상에 계실 때 예수님의 손길은 환자를 낫게 하는 손길이었다. 다니엘을 계시 중에 천사와 예수님의 손이 자기를 어루만지는 것을 경험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영광 앞에 자기의 모습이 너무나 더럽고 죄된 것을 고백할 때 천사를 제단의 숯불을 가지고 그의 입술에 대면서 정결하게 하였다는 선언을 들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만 하시는 분이 아니시고 친히 어루만지시며 힘을 주시는 분이시고 또 주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시는 분이시다. 또한 우리가 하는 말을 들어주시는 분이시기도 하다. 히브리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11:6)고 가르친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이 계신다는 것을 진심으로 인정하는 것이고 다음은 그분이 그렇게 인정하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가르치는데, 상을 주신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신자 개개인을 상대하신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와 친히 상관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기도하면 친교하며 신앙생활 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를 어루만지시며 힘과 말씀을 주시고 깨닫게 하실 것이다.

 

교훈 :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며 때로 그분의 천사를 보내셔서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며 쓰러진 우리를 어루만져 위로하시며 일으켜 세우신다.

 

 

3 11() 큰 전쟁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라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10:20~21).

 

1. 10:20~21을 읽어보라. 다니엘에게 무엇이 계시되었는가?

[10:20,21]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라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

 

: 바사의 군주와 헬라의 군주가 천사를 대적하는데 미가엘이 와서 그들을 대항하는데 이 천사와 합세할 것을 말하였다. 즉 인간 역사의 배후에 있는 영적 세력들의 투쟁을 계시했다.

 

하늘의 전령은 휘장을 열어서 인간 역사의 무대 뒤에서 펼쳐지는 우주적인 전쟁을 공개했다. 다니엘이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하늘과 땅 사이에서 영적인 전투가 시작되었다. 하늘의 존재들은 유대인들이 계속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페르시아의 왕과 씨름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다니엘서 10장의 서두에서 페르시아의 왕이 고레스라는 사실을 보았다. 그러나 인간 군주는 단 한 명의 하늘 존재도 제대로 대항하지 못한다. 이는 인간 군주가 영적인 한 존재를 대표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그가 바로 유대인들의 성전 재건을 막도록 고레스를 부추기고 있었다.

 

2. 10:13을 읽어보라. 어떤 종류의 전쟁이 묘사되어 있는가?

[10:13] ) 그런데 바사 왕국 군주가 이십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 영적 세력들 간의 전쟁이 묘사되었다.

 

사탄은 메디아-페르시아 나라의 최고의 권력자들에게 영향을 미쳐서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냉대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반면에 천사들은 유랑 생활에서 돌아온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고 있었다. 그 투쟁은 모든 하늘이 관심을 가진 투쟁이었다. 선지자 다니엘을 통하여 우리는 이 선의 군대와 악의 군대 사이에 있는 큰 투쟁을 한눈으로 본다. 삼 주 동안 가브리엘은 흑암의 권세와 씨름하면서 고레스의 마음에 작용하는 감화를 좌절시키려고 노력하였고 그 싸움이 끝나기 전에 그리스도께서 친히 가브리엘을 도우려고 오셨다. 가브리엘은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주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10:13)었다고 말하였다”(선지자와 왕, 571).

에스겔 28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다. 두로 왕은 배후의 영적인 세력인 사탄을 대표한다. 따라서 미가엘이 싸우려는 페르시아 왕들 속에 사탄과 그의 천사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이는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거스르는 사람들의 반대편에 영적인 영역에서 대응하는 존재가 있음을 암시한다

 

<부가설명> 큰 전쟁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나라들 간의 전쟁에도 적용할 수 있지만 진정으로 큰 전쟁은 영의 세계에서의 전쟁이다. 다니엘서 10~12장에 전개되는 사건들은 세상의 전쟁이기도 하지만 배후의 영적 전쟁에 대한 것이 중심이다. 영적 전쟁은 세상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방해하는 세력과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세력들의 배후에서 일어나는 전쟁이다. 사탄은 하늘에서 천사 삼분의 일을 땅으로 떨어뜨렸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구원사업을 방해하고 사람들이 구원받지 못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국가를 동원하기도 하고 개인을 동원하기도 한다. 또 영적 전쟁은 각 사람마다 개인적으로 경험하기도 한다. 성령의 감화와 악령의 감화가 각 사람에게 언제나 임한다. 또 교회가 경험한다. 참 교회와 거짓교회의 투쟁이다. 다니엘서는 주로 국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영적 투쟁을 보여주지만 작은 뿔과 관련되면서 그것이 교회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투쟁이 11장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계시되었다. 우리는 증언의 말씀을 통하여 이런 사건들을 더 명료하게 깨달을 수 있다. 다니엘서와 계시록을 연구하여 더 분명하고 확실하게 이런 사실을 깨닫고 더욱 굳센 믿음으로 충성하자.

 

교훈 : 인간 역사의 배후에는 선과 악의 세력이 다투고 있으며 사탄이 우리의 갈 길을 막고 있을 때 하나님은 길을 열어주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하신다

 

 

3 12() 승리의 왕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10:21).

 

다니엘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등장인물은 인자”(7:13) 또는 군대의 주재”(8:11)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마침내 우리는 그의 이름이 미가엘이라는 사실을 알았다(10:12). 그 의미는 누가 하나님과 같은가?”이다. 그는 페르시아 왕과 씨름하고 있는 가브리엘을 돕기 위해 왔다(10:13). 천사는 이 천상의 존재를 너희의 군주 미가엘”(10:21), 즉 하나님 백성의 왕이라고 불렀다. 미가엘은 다니엘서 마지막 장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호위하는 자로 등장한다(12:1). 유다서 9절에 따르면 미가엘은 천사장으로서 사탄과 싸우며 모세를 되살린다. 12:7은 미가엘이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을 무찌르는 하늘 군대의 지도자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미가엘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시다. 페르시아 제국에 강력한 군사령관 즉 인간 지도자 배후에 있는 하나의 영적인 세력이 있듯이 하나님의 백성에게도 군사령관이 계신다. 그분은 우주적인 전쟁에 개입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승리하시는 최고통치자 미가엘이시다.

 

1. 2:15을 읽어보라. 예수님은 어떻게 우주적인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셨는가?

[2:15]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 십자가로 승리하셨다.

 

악의 세력과 마주할 때, 우리는 우리의 전사이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그분은 공적인 사역 초기에 사탄을 무찌르셨다.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셨을 때 사탄을 격퇴시키셨다. 그분은 마귀의 무리와 싸우셨고 어둠의 권세로부터 백성들을 해방시키셨다. 베드로 뒤에 숨어서 갈보리로 향하는 자신을 단념시키려는 악도 물리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유언을 남기시면서 자신의 임박한 죽음이 마치 사탄을 무찌르는 결정적인 승리의 전투인 것처럼 설명하셨다.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12:31~32).

때로 주변을 둘러보면 상황이 정말 좋지 않다. 폭력, 부도덕, 부패, 질병이 만연하다. 혈과 육에 속하지 않은 원수가 사방에서 우리를 맹렬히 공격한다. 그러나 우리가 싸워야 할 전쟁이 아무리 버거울지라도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며 우리의 왕이자 하늘 성소의 대제사장으로 나서신다.

 

<부가설명> 나는 장로교회에서 재림교회로 개종(改宗)한 사람이다. 장로교회에 있을 때에 미가엘을 무천사장(武天使長)으로 배웠다. 가브리엘은 문천사장(文天使長)이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천사들도 문무양반(文武兩班)이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재림교회에 오니 미가엘을 예수님이라고 했다. 나는 가르치니 그렇게 믿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성경에 그런 말씀이 있느냐고 물으니 합리적으로 대답할 구절을 찾지 못했다. 증언의 말씀에 있으니 그냥 믿는다고 했다. 이런 대답으로 확신을 줄 수 없지 않은가? 내 스스로 성경적 확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성경을 살펴 답을 찾으려고 했다. 그 답은 창세기 315절과 계시록 121~7에서 찾았다. 이 두 곳의 등장인물이 동일하다. 여자, , 여자의 후손이다. 이 셋이 주인공이다. 창세기에는 여자의 후손이 뱀과 싸운다고 했다. 뱀의 후손이 아니고 뱀과 싸운다. 그런데 계시록 12:9절에 큰 용, 사탄 마귀가 바로 옛 뱀이라고 했다. 옛 뱀은 에덴동산의 그 뱀이다. 그것이 바로 사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사탄과 싸우는 대상이 여자의 후손이라고 창3:15은 분명히 밝힌다. 그런데 계시록에 이 뱀과 싸우는 분이 바로 미가엘이다.(12:7) 그러면 창3:15을 계127과 대조해보니 미가엘은 바로 여자의 후손이라는 것이 확실히 증명된다. 성경에 미가엘의 이름이 5회 기록되었다.(10:13,21, 12:1, 9, 12:7) 이 다섯 번 외에는 사람 이름으로 나타날 뿐이다. 이 다섯 곳은 모두 싸우는 장면이다. 사탄과 싸우는 장면이다. 사탄과 직접 싸우시는 분은 미가엘이고 여자의 후손이다. 그러므로 미가엘은 예수께서 세상에 탄생하시기 전에 하늘에서부터 루시퍼 사탄과 싸우신 바로 그분 말씀하나님이신 것을 확증할 수 있다. 그분이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싸워 이기신다. 그분을 의지하여 우리는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살 수 있다.(8:37) 아멘.

 

교훈 : 세상의 배후에 존재하는 영적인 전쟁에서 우리를 도와 악을 무찌르고 수많은 공격과 시험에서 우리를 지켜줄 분은 우리의 군주 미가엘 곧 예수님뿐이다.

 

 

3 13() 더 깊은 연구를 위해

 

하늘의 주재께서 다니엘에게 얼마나 큰 명예를 나타내 보이셨는가! 주님은 떨고 있는 그분의 종을 위로하시며 그가 드린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어 가납되었다고 확신시키신다. 그 열렬한 기도의 응답으로 바사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도록 가브리엘 천사가 파견되었다. 그 왕은 다니엘이 금식하고 기도하고 있었던 삼 주 동안 하나님의 성령의 감화를 거슬러 왔으나 하늘의 왕이신 천사장 미가엘이 와서 다니엘의 기도의 응답으로 결정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그 왕의 완고한 마음을 변하게 하셨다”(성화된 생애, 51).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비록 우리가 기독교 역사에서 이 진리를 깨달은 최초의 백성은 아니지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 우리는 대쟁투주제 곧 온 우주가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에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에 개입되어 있다는 사상의 강력한 지지자들입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정말 이 전쟁에 개입되어 있다고 믿습니다. 다른 사람, 심지어 세속적인 사람들조차 우리 모두가 몸을 담고 있는 모종의 전쟁에 대해 말하곤 합니다. 그대는 대쟁투에 관하여 어떤 경험을 해보았습니까? 그대의 삶 속에 그것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의 영적인 투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떤 교훈들을 배웠습니까?

그리스도인 생애에 주님을 의지하고 넉넉히 이긴다는 보증이 있다. 이 말씀으로 투쟁 중에 있는 사람들을 격려하자.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8:37)

 

6:10~18을 읽어보고 바울이 사용한 군사적인 묘사에 주목하십시오. 대쟁투에서 우리에게 하달된 전투 지침은 무엇입니까?

[6:10~18]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말씀과 기도가 주 무기이다. 물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10:11에서 다니엘은 두 번째로 은총을 받은 자”(히브리어로 하무도트’)로 언급되었습니다(9:23 참고). 이는 하늘과 땅 사이의 밀접한 관련성 또는 정서적인 유대감에 대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이러한 사실이 현대의 무신론적인 세계관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현격하게 다른지 생각해보십시오. 다니엘의 이런 경험에 비춰볼 때 성경의 세계관은 우리에게 어떤 희망을 주고 있습니까?

하나님과 성도는 부자관계이다. 사랑과 자비와 용서로 엮여 있다. 무신론에는 사람을 도울 배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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