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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과 전할 가치가 있는 기별

 

919일 안식일

일몰오후 634

 

 연구 범위 : 벧후 1:12, 16~21, 19:11~18, 14:14~20, 12:13~14, 14:6~12

 

 기억절 :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14:6~7).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은 모두를 위한 것이었다. 즉 시대와 장소에 상관없이 그것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복음은 언어, 문화, 배경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전달된다. 그것은 종족간의 차이를 메운다. 그것은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이 음부의 권세를 이겼다는 놀랍도록 기쁜 소식이다. 복음은 전적으로 예수님에 관한 것이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지금 우리를 위해 살아 계신다. 그분은 죄의 형벌과 권세로부터 우리를 구하기 위해 오셨고 죄의 현실로부터 우리를 건지시기 위해 다시 오실 것이다. 그분은 우리가 당할 죽음을 죽으셨고 우리는 그분이 누릴 삶을 누리게 되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고 성화되며 언젠가 영화롭게 된다. 성경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계시록은 세상으로 하여금 그분의 재림을 준비하게 하려고 기록되었다. 이번 주에 우리는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계시록이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면서 종말의 기별을 전하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호소를 새롭게 조명하려고 한다

 

 학습 목표

깨닫기 : 마지막 시대에 남은 교회의 선교 사명은 세 천사의 기별로 압축되어 있는 현재의 진리를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느끼기 : 마지막 기별의 중대성을 이해하고 성령의 도움을 절감한다.

행하기 : 아직 세 천사의 기별을 모르는 이들에게 논쟁이 아닌 방식으로 그것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왜 계시록 14장에 나오는 세 천사의 기별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만 전할 수 있을까요?

그들만이 제7일 안식일을 기억하여 지키고 창조주께 예배하는 무리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그 기별의 본질이 무엇이며 마지막 기별로서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창조주와 바른 관계를 가지라는 것이며 제7일 안식일을 지킴으로 참된 경배를 회복하라는 것이다.

창조주께 경배하라는 기별과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강조가 가리키는 것은 무엇일까요?

창조주를 경배하는 길이 하나님의 계명을 올바르게 준행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다른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남은 교회의 사명에 동참하게 하려면 우리에게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요?

기도와 온유와 겸손으로 진리를 올바르게 증거 하고 삶이 사랑의 봉사로 드러나야 할 것이 아닐까?

 

결론 : 하나님은 마지막 시대를 사는 인류를 위한 기별을 계시록 14장에 압축시켜 놓으셨습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그 기별을 온 세상에 전하여 인류가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우라는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9 13() 베드로가 말하는 현재의 진리

 

이러므로 너희가 이런 것들을 알고 현재의 진리에 굳게 서 있지만 나는 항상 너희로 이런 일들을 기억하게 하는 데 소홀히 하지 아니하겠노라”(벧후 1:12, 한글킹제임스).

 

구속사를 보면 하나님은 백성들로 하여금 다가올 사건에 대비하도록 주기적으로 선지자의 음성을 통해 특별한 기별을 보내셨다. 하나님은 빈틈이 없는 분이시다(46:9~10). 그분은 심판이 임하기 전에 기별을 전하도록 선지자를 보내셔서 그분의 백성들로 하여금 미래를 대비하게 하신다(3:7). 노아 홍수 전에도 그분은 노아를 통해서 홍수가 일어날 것이라고 세상에 기별을 전하셨다. 애굽에서도 하나님은 요셉을 일으키셔서 풍년이 든 일곱 해 동안 흉년에 대비하게 하셨다. 남방 유다의 선지자들은 바벨론 군대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리라고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경고했다. 회개하라고 외친 침례 요한의 기별은 그 민족으로 하여금 예수님의 초림을 준비하게 했다.

 

1. 벧후 1:12을 읽어보라. 베드로는 당시의 세대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기별을 설명하기 위해 어떤 표현을 사용했는가? 벧후 1:16~21을 읽어보라. 베드로와 제자들이 선포했던 현재의 진리란 무엇인가?

[벧후1:12]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벧후1:16~2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 구주이신 예수님의 초림과 특히 재림에 관한 기별이다. 예언을 연구하여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비치며 생활하는 것이 당시에 해당된 현재의 기별이었다.

 

1세기에 가장 중요한 기별은 그리스도가 오셨다는 기별이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통해서 아버지의 사랑이 드러났다. 죄의 값은 사망이지만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영생이 보장되었다. 믿음으로 그것을 받을지 말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3:23, 6:23, 2:8). 이러한 구원의 기별은 시대를 초월한다. 그것은 모든 세대에게 현재의 진리이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은 종말을 배경 삼아 예수님과 그분이 제공하는 구원을 제시함으로써 그분의 백성들로 하여금 임박한 재림을 준비하게 한다. 그것은 인간의 전통과 자아 중심적인 종교의 허구를 폭로한다.

계시록은 시종일관 예수님과 인류를 위한 그분의 사역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성품을 보여주는 참된 증인이시다. 그분은 땅의 임금들의 머리이시며,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은 분이시다(1:1~6 참고). 계시록은 전적으로 예수님에 관한 것이며 재림에 앞서 그분의 백성을 준비시키기 위한 예수님의 종말 기별이다.

 

<부가설명> ‘현재의 진리라고 번역한 말을 개역과 개정판은 다 이미 있는 진리라고 번역했다. 헬라어는 파루세 알레데이아인데 지금 있는 진리라는 말이다. ‘현재의 진리라는 번역이 이해하기 쉽다. 예수님의 재림은 그분의 초림을 전재로 한 기별이다. 한 번도 오신 일이 없는데 다시 오신다라는 말을 할 수 없다. 재림 기별에는 그 기초에 초림하신 사실이 언제나 초석으로 놓여 있다.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은 초림하셔서 이루신 예수님의 복음을 올바르게 깨닫고 생각 가득히 그 복음이 충일해야 할 것이다. 초림과 그때 이루신 일이 완전 무지한 상태에서 재림을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재림의 이유와 목적을 모르기 때문이다. 재림성도들은 초림으로 성취하신 복음을 촘촘히 깨닫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것을 모르면 재림 기별은 기초없는 건물과 같은 것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승천하실 때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라고 하신 것이다. 우리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야 한다. 예수님이 초림하신 이유와 목적과 그 성취에 관하여 항상 대답할 수 있도록 바르게 서 있어야 한다. 진리를 옳게 분변하라고 한 성경의 권고에 귀를 기울이자. 그래서 재림의 복음을 힘있게 합리적으로 증거 하는 백성들이 되자.

 

교훈 : 하나님은 각 시대의 백성에게 심판에 대비하여 구원을 받으라고 선지자들을 보내서 현재의 진리를 전하게 하셨고 마지막 때를 위해서도 그렇게 하셨다.

 

 

9 14() 계시록에 나오는 종말의 주제 1

 

복음서들은 주로 예수님의 초림을 중심으로 기록되었다. 그것들은 그분의 탄생, 생애, 사역 그리고 죽음과 부활을 이야기한다. 물론 그분의 재림에 대해서도 말하지만 재림이 주된 강조점은 아니다. 그러나 계시록은 오랜 세월을 걸쳐 진행된 쟁투의 정점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핵심 예언들은 모두 우리 주의 영광스러운 재림으로 끝난다.

 

1. 1:7, 11:15, 14:14~20, 19:11~18을 읽어보라. 이 성경절들에서 어떤 비슷한 결말이 보이는가?

[1: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4:14~20]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19:11~18]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 모두 예수님의 재림을 초점으로 결말을 장식한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계시록에 나오는 각 예언들의 정점에는 예수님의 재림이 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5:12)께서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19:16)로서 다시 오신다. 그분은 자기 백성을 억압하고 박해한 모든 원수를 무찌르실 것이다(17:14). 그분은 그들을 죄라는 악몽으로부터 건지시고 영광으로 이끄실 것이다. 선과 악의 대쟁투는 끝날 것이고 지구는 새로워지며 구원받은 자들은 영원토록 주님과 함께 살 것이다(21:1~4).

예수님은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22:7)고 말씀하신다(22:12, 17, 20 참고). 예수님은 모든 인류에게 그분의 사랑에 반응하고 그분의 은혜를 받아들이며 그분의 진리를 따라 임박한 재림을 준비하라고 마지막으로 호소하신다. 계시록은 다음과 같은 예수님의 초대로 끝맺는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22:17).

우리 주님은 영생을 구하는 모든 자에게 자신에게로 오라고 초대하신다. 그리고 구원의 기별을 받고 그분의 재림을 열렬히 고대하는 우리 모두에게 그분의 사랑의 기별을 받아들이도록 다른 사람들을 강권하는 일에 자신과 함께하자고 초대하신다.

그분은 곧 있을 재림에 대비하라는 그분의 기별을 전하는 사명을 위해 우리를 세상에 파송하신다. 세상을 위한 그분의 선교에 동참하는 일보다 더 보람되는 일은 없다. 마지막 시대의 구원의 계획에 그리스도와 협력하는 일보다 성취감이 더 높은 일도 없다.

 

<부가설명>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살더 시대부터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될 때까지 역사적 진행을 질서 있게 계시하였다. 교회의 역사적 진행을 중심으로 계시해 주신다. 일곱 교회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를 상징적 표현으로 확실하게 말씀하셨다. 일곱 인, 일곱 나팔, 세 마리 짐승으로 나타난 계시들은 그 끝이 똑같이 예수님 재림으로 종결된다. 이런 계시록의 구조 자체가 계시록이 하나님 교회의 역사적 진행과 교회의 진행에 관련한 역사적 사건들을 교회 시대와 병행하는 것을 잘 나타낸다. 마지막 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에는 이기는 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보좌에 앉을 것이라는 표현으로 재림하셔서 성도들을 하늘로 데리고 가신다는 것을 분명히 계시하였고 일곱 인, 일곱 나팔은 일곱 째 인과 나필에서는 예수님 재림에 관한 사건을 문자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하셨고 세 마리짐승과 관련한 기별의 마지막 장인 14장은 셋째 천사의 기별을 끝으로 재림하시고 심판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낸다. 그 다음 15장부터 22장까지는 재림하신 후에 진행될 사건드을 펼쳐보이셨다. 성경의 초점은 구주의 재림과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여 성도들이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거기 꼭 있어야 할 것이다. 아멘.

 

교훈 : 계시록의 핵심 주제는 예수님의 재림이며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구원을 받아들이도록 세상의 모든 사람을 초대하라는 선교 사명에 부름을 받았다.

 

 

9 15() 계시록에 나오는 종말의 기별 2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14:16).

 

계시록의 중심장은 14장이다. 이 장은 인류 역사의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것은 또한 마지막 시대에 인류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기별을 공개한다. 이 종말의 기별은 하나님의 백성과 인류 모두에게 중요하다.

 

1. 14:14~20을 읽어보라. 우리 주님의 재림을 묘사하기 위해 여기서 어떤 상징들이 사용되었는가?

[14:14~20]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 구름 위에 앉아서 낫을 휘둘러 익은 곡식을 거두고 낫을 휘둘러 익은 포도를 거두는 것으로 상징했다.

 

추수의 상징은 예수님의 재림을 묘사하기 위해서 성경 곳곳에서 사용된다(, 13:37~43, 4:29). 계시록 14장에서 익은 곡식의 수확은 의인의 구원을 상징하며 과숙한 포도의 수확은 악인들의 멸망을 묘사한다. 14:6~12은 사람들에게 지구의 최종적인 추수를 준비하라고 전하는 종말의 긴박한 기별을 포함한다.

 

2. 14:6~7을 읽어보라. 이 성경절이 제시하는 기별의 핵심은 무엇인가? 이 말씀을 보면 우리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 우리의 정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14:6,7]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 창조주를 경배하라는 것이고 그 핵심에 제7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기별이다.

 

계시록 14장에 나오는 첫째 천사의 기별은 삶의 목적을 찾는 21세기의 인류에게 호소한다. 그것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제시한다. 그 은혜는 우리를 죄로부터 깨끗하게 하고 승리자가 되도록 힘을 준다. 이 기별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속량하셨다는 사실에서 자체적인 근거를 제공한다. 그것은 언젠가 최종적인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서 모든 불의가 사라질 것이라고 언급한다. 그것이 놀랍도록 기쁜 소식인 이유는 불의가 영원히 존속하지 않으리라고 밝혀주기 때문이다.

 

<부가설명> 창조주께서는 자기 형상대로 창조한 사람이 자기 존재 근본을 알고 창조주와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고 창조주의 생명으로 창조주와 함께 영생하기를 원하신다. 이것이 창조의 목적이기도 하다. 그런데 사람이 자기의 존재와 생명의 근원을 떠난 것이다. 사람이 자기의 근원을 모르면 천해진다. 그것이 진화론이라는 터무니없는 학설을 만들었다. 사람이 아메바의 후손이라는 참으로 멸망하는 짐승 같은(49:20) 발상을 한 것이다. 오늘날 온 세상이 이 사상에 물들어 있고 자신의 생명과 존재의 근원이신 창조주를 부인하고 있다. 그래서 창조주께서는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기 때문에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불가불 존재와 생명을 반납받을 수밖에 없는 시점이 되기 전에 사랑과 자비의 기별을 큰 소리로 외치게 하신 것이다. 세 천사의 기별은 자기의 생명과 존재의 근원을 찾고 그분 안에서 쉼을 얻으라는 외침이다. 창조주를 부인하면 결국은 자기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그들은 존재를 상실하게 된다. 남은 자손들은 이 사실을 스스로도 분명히 깨닫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분명하고 힘 있는 어조로 전달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교훈 : 하나님은 마지막 시대를 사는 그분의 백성과 온 인류를 위한 기별을 계시록 14장에 압축해 놓으셨고 우리는 그 기별을 전하라는 사명을 부여받았다.

 

 

9 16() 하나님의 기별을 더 온전하게 이해함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14:7).

 

계시록에 나오는 종말의 기별은 온 인류를 위한 예수님의 은혜를 충실하게 제시한다(14:6). 그것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며 그분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그분의 명령을 따르고 그분의 율법을 지키라고 하는 진심어린 호소이다(14:7).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우리의 사고방식과 관계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면서 우리의 생각에서 그분을 가장 앞에 두라는 호소이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경건한 삶을 살도록 이끄는 순종의 태도이다(3:7, 9:31, 벧전 2:17). 이 기별은 또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우리에게 권유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삶의 모든 측면에서 우리가 행하는 일들과 관련이 있다.

 

1. 12:13~14과 고전 6:19~20을 읽어보라. 이 성경절들에 따르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12:13,14]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고전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사람의 본분이다. 우리는 자신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피를 값을 주고 사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니다. 산 주인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은 당연하다.

 

수많은 사람이 자신 외에 아무에게도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도덕적 무책임의 시대인 오늘날에 심판의 때가 이르렀다는 이러한 기별은 우리로 하여금 각자의 행위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 그분에 대한 순종 그리고 심판 사이에는 일종의 연관성이 있다. 순종은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열매이다. 심판을 통과할 만큼 선한 것은 그분의 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의로움 안에서 안전해질 수 있다. 오직 그분의 의로 말미암아 우리는 우리의 모든 행위를 통해서 그분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며 살 수 있다.

 

2. 14:7, 4:11, 2:1~3, 20:8~11을 읽어보라.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진정한 예배의 기초는 무엇인가? 안식일은 어떻게 이러한 이해를 반영하는가?

[14: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 창조주시기 때문이다. 안식식을 창조를 마치고 여호와께서 창조하신 사실을 기억하게 하는 언약의 조건이다. 그래서 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사탄은 안식일을 공격해왔다. 왜냐하면 그것이 예배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안식일은 그리스도를 창조주로 칭송하며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14:7)고 호소한다. 그것은 진화론의 시대와 관련해서 말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를 창조하고 우리에게 진정한 존엄성을 심어주신 예수님께 경배하라고 요구한다.

 

<부가설명> 사람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그분이 창조주시기 때문이다.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고 효도하는 것은 부모가 자녀들의 존재와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같은 이치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경배하는 것은 당연하다. 십계명은 4계명 다음에 5계명이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창조주를 경배하라는 계명과 부모를 공경라하는 계명을 연이어두신 것은 그 사상이 같기 때문이다.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부모가 자녀의 생명과 존재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성경은 이것이 같은 사상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나란히 말씀하신다.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19:3).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키는 것과 부모를 경외하는 것을 한묶음으로 계시하셨다. 창조주와 부모로 대상은 다르다. 그러나 사상은 같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효도라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을 신앙이라고 한다. 둘 다 자기의 존재와 생명의 근원을 기초로 한 사상이다.

 

교훈 : 심판이 이르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여 그분을 두려워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라고 호소하는 기별은 안식일 준수의 의미와 중요성을 암시한다

 

 

9 17() 하나님의 마지막 호소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18:4).

 

1. 14:8, 17:3~6, 18:1~4을 읽어보라. 이 성경절에서 우리는 영적인 바벨론에 대해 무엇을 알게 되는가?

[14: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17:3~6]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18:1~4]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 영적 바벨론은 성도들과 예수의 증인들을 죽이고 세상의 세력과 야합하여 온 세상에 진노의 포도주를 먹인 종교와 정치를 함께 가진 조직이다.

 

계시록에서 바벨론은 인간의 행위와 전통들 그리고 거짓 교리에 기초한 거짓 종교 조직을 상징한다. 그것은 인간과 자기 의를 예수님과 그분의 죄 없는 생애보다 높인다. 그것은 종교 지도자들의 명령을 하나님의 계명 위에 둔다. 원래 바벨론은 우상과 태양신 숭배 그리고 영혼불멸설이라는 거짓 가르침의 중심지였다. 마찬가지로 이 거짓 종교 단체는 수많은 고대 바벨론의 종교 행습들을 그것의 예배에 교묘히 통합시켰다. 멸망해가는 지구에 하나님이 보내시는 종말의 기별은 곧 예수님과 그분의 의에 대한 기별이다. 그것은 하늘의 호소이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18:2, 4).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기별을 온전하게 드높이기 위해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를 일으키셨다. 예수님을 높인다는 것은 그분이 가르치신 모든 것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14:6)신 분을 널리 알리는 것이며 진리이신 예수님과 대조되는 바벨론의 오류를 폭로하는 것이다.

 

2. 14:7, 9~11을 읽어보라. 무엇이 경배의 대상으로서 서로 대조되는가?

[14:7, 9~11]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과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것이다.

 

계시록 14장은 두 개의 다른 예배 행위 곧 창조주에 대한 예배와 짐승에 대한 예배를 묘사한다. 이 예배의 행위들은 예배일 곧 참안식일과 거짓 안식일을 둘러싸고 전개된다. 안식일은 우리의 창조주이자 구속주이며 왕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누릴 안식과 보증과 안전을 상징한다. 반면 유사 안식일은 인간의 이성과 법령에 기초한 거짓 대체물을 상징한다.

 

<부가설명> 선악의 대쟁투의 초점은 누가 경배 받을 자인가 하는 것이다. 즉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경배 받으실 분인가? 아니면 용과 짐승으로 상징된 존재가 경배 받을 존재인가? 이것이 핵심 쟁점이다. 사탄이 된 루시퍼는 지극히 높으신 분과 동등하게 되리라고 집회의 산에 자기 보자를 놓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피조물이다. 그의 외모가 말씀 하나님과 유사했던 것 같다. 자기 눈에 말씀 하나님과 자신이 똑같이 생긴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말씀 하나님은 여호와 회의에 참석하는데 자기는 제외되는 것이 아닌가? 그것이 불공평하게 보였다. 그래서 그에게 불평이 생겼다. 그 불평을 동조하는 세력을 위하여 그는 자기 자리를 지키지 않고 떠나서 우주 세계를 배회하였다. 이것은 성령은 유리하는 별’(13)이라고 표현했다. ‘유리는 떠돌아다닌다는 말이다. 배회한다는 말이다. 헬라어 플라네테스배회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천사 3분의 1의 동조 세력을 얻었다. 그렇게 세력이 형성되자 말씀 하나님께 전쟁을 걸었다. 그러나 그분은 창조주가 아닌가? 루시퍼 일당은 창조주의 말씀 한마디에 하늘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이 지구에 와서 첫 여자에게 하나님과 같이 되어라는 말로 유혹했다. 자기의 소망을 여자에게 불어넣고 여자를 통하여 이 지구의 신이 되었다. 그때부터 그는 세상 신이(고후4:4)이 되어 미신과 우상을 통하여 경배를 받고 있다. 그것으로 성이 차지 않아서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고 하며 경배 받으려고 교회로 침투했다. 성경을 오해하게 하고 구원의 진리를 도덕과 윤리로 이해하게 하여 오늘날 교회를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창조주께서 그 모든 노력을 깨어버리고 참 하나님을 경배하는 기별을 강하게 계시하셨다. 그것이 세 천사의 기별이다. 그 여자의 남은 자손만이 이 기별을 깨닫고 전할 수 있는 존재이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 재림교회이다.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교훈 : 창조주에 대한 예배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호소는 인간의 전통과 교리에 기초한 거짓 예배와 참예배가 대조되며 서로 관련이 있음을 암시한다.

 

 

9 18() 더 깊은 연구를 위해

 

하나님은 고대 이스라엘을 부르신 것처럼 오늘날 그분의 교회를 부르셔서 세상의 빛으로 서게 하셨다. 그분은 진리의 예리한 칼 곧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로 그들을 교회들과 세상으로부터 분리시켜 그분을 가까이하게 하셨다. 그분은 그들을 율법의 보존자로 삼으시고 이 시대를 위한 진리의 예언들을 그들에게 맡기셨다. 고대 이스라엘에게 맡겨진 거룩한 성경 말씀처럼 이것들도 세상에 전해지도록 거룩하게 위탁되었다

요한계시록 14장에 나오는 세 천사는 하나님의 대리자로 나아가는 백성을 대표한다. 이 백성은 하나님의 기별의 빛을 받아서 세상의 방방곡곡에 경고의 음성을 높인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5:14)고 선언하신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갈보리의 십자가는 말한다. ‘영혼의 가치를 바라보라.’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6:15). 어떤 것도 이 사업을 방해하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그것은 영원처럼 멀리까지 미쳐야 할 사업이다. 예수님이 사람들의 속량을 위해 겪으신 희생을 통하여 사람들의 영혼에 대하여 나타내신 그 사랑은 그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행동하게 할 것이다”(교회에 보내는 권면, 58).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어떻게 계시록 14장에 나오는 세 천사의 기별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정체를 확인해줍니까?

창조주를 경배하라는 기별은 곧 제7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안식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주일 중 하루를 구별하여 창조주이자 구속주이신 그분을 기억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거룩한 산이나 거룩한 도성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매주 성일이 우리에게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그 날의 중요성과 의미를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줍니까?

7일 안식일은 우리에게 찾아오는 하나님의 의의 상태를 나타낸다. 안식일은 우리를 찾아오는 성전이다. 하나님은 일주일 중 하루를 구별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다. 7일을 구별하셨다. 이 사시을 바르게 말해야 한다. 기독교는 다 일주일 중 하루를 구별하여 성일이라 하고 예배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7일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셨다. 이 사실을 분명히 의식하고 이해해야 하낟.

 

바벨론의 멸망짐승의 표같은 개념들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떻게 하면 공격적인 방법을 최대한 지양하면서 이런 진실들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

예수교의 역사적 진행에 대하여 올바르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 십계명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바르게 깨닫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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