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98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는 성경을 연구하다가 잘 이해가 안 될 때 에덴동산으로 올라간다. 에덴동산이 세상에 없는데 어떻게 에덴동산으로 올라가다니, 그게 무슨 말인가? 성경 시작부분으로 간다는 말이다. 창세기 1장부터 3장까지 내용은 에덴동산에서 일어난 사건들이다.

이것은 모든 성경의 초석이다. 여기 계시된 말씀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성경 전체를 바르게 깨달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런데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이 사실을 간과하는 것 같다. 그렇게 하면 구원의 복음을 오해할 수 있다.

오늘날 많은 신학교에서 창세기 1장에서 3장까지를 설화라고 가르친다. 나아가서는 11장까지를 설화라고 가르친다. 혹은 신화라고까지 한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그 기록이 사실이 아니라는 뜻이다. 만일 그렇다면 성경 전체가 사실이 아니다. 신화일 뿐이다. 어쩌면 이런 발상이 신약성경 비신화화 같은 사상을 낳았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 부분에는 창조주가 계시되어 있고, 창조 사실이 기록되어 있으며, 죄가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 기록되어 있으며, 사람이 에덴동산을 잃어버린 과정이 계시되어 있다. 그리고 그 죄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계시하고 있다. 원 복음이 계시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설화로 돌리면 창조와 창조주와 죄와 복음이 다 설화가 된다. 그렇게 되면 예수님도 십자가도 구원의 복음도 다 설화가 된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은 소위 학문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의 확실한 계시의 기록, 진정한 역사적 사실을 설화라고 주장하게 미혹하였다. 신학이 계시를 설화론으로 전락시킨 것이다. 이렇게 인식한 지식으로 성경을 연구하면 진정한 계시를 깨달을 수 없다.

창조하신 분이 가르쳐주지 않으면 사람은 스스로 이 부분을 알아낼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께서 택하신 선지자를 통하여 계시와 영감으로 이것들을 가르쳐주시고 기록하게 하신 것이다. 이런 사실을 확신하고 성경 전체의 기초가 되는 이 부분을 올바르게 깨닫도록 연구해야 한다. 그럴 때 성경의 복음을 기초부터 미루어 자세히 연구하는 것이 된다. 기초가 잘못 놓이면 그 다음은 다 틀리게 된다. 첫 단추를 잘못 끼면 다음 단추들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는가. 이제 지면이 허락하는 대로 첫 단추를 바르게 끼어보도록 하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 땅은 너를 인하여 저주를 받고 3 file 김명호 2010.06.05 12777
21 불평, 불만, 비난 file 김명호 2010.04.17 12353
20 십자가 주위의 여자들 김명호 2010.04.16 17155
19 세뇌공작 김명호 2010.04.11 10834
18 영혼의 호흡 김명호 2010.02.01 11893
17 근원부터 살핌 김명호 2009.12.01 9476
» 에덴동산에 올라가야 한다. 김명호 2009.12.01 9885
15 신신학자(新神學者) 유감 김명호 2009.11.07 12308
14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들 김명호 2009.09.21 11063
13 지구에 태어난 사람 중에 구주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있는가? 김명호 2009.09.17 11868
12 사람들의 일생 중에 구주가 필요 없는 기간이 있는가? 김명호 2009.09.07 10411
11 영원한 생명과 도덕성 1 김명호 2009.08.24 10407
10 사람이 측량 못하는 일을 위하여 김명호 2009.07.29 10878
9 기도의 핵심 사상 김명호 2009.07.23 10923
8 지록위마(指鹿爲馬) 김명호 2009.06.22 10651
7 성경이 계시하는 사랑의 본질 김명호 2009.06.21 11083
6 믿음- 바라는 것들의 실상 김명호 2009.06.14 10897
5 잘못된 출발(나는 진정 거듭난 그리스도인인가?) 김명호 2009.06.09 11700
4 2,300 주야와 하늘 성소 봉사에 대하여 김명호 2009.06.08 20646
3 나의 채식 이야기 1 김명호 2009.05.11 14194
Board Pagination Prev 1 ... 2 Next
/ 2
Copyright© 2011 www.3amsda.org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