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분노

by 소라 posted Jul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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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시 7:10,11)

  다윗이 하나님을 찾는 근거는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다.

정의란 불의를 보고 분노하는 힘이다.
아무리 정직한 사람이라도 불의에 대해 분노할 줄 모른다면
정의롭다고 말할 수는 없다.

우리가 억울할 때 하나님을 찾아 탄원하는 것은
하나님은 불의에 대하여 분노하시는 정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불의에 대해 분노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잔인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이 불의 편에 있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는 이렇게 나타난다.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죽일 기계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 만든 살은 화전이로다
악인이 죄악을 해산함이여
잔해를 잉태하여 궤휼을 낳았도다

저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그 잔해는 자기 머리로 돌아오고
그 포학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시 7: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