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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8 11:56

비문

조회 수 836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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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죽은 뒤에
그의 무덤까지라도
하나님을 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묘비에 무슨 글을 남김으로
무덤이 하나님을 말하게 할 수 있을까?

내가 선택한 말은
You are the son of God
 He is with you always 이다.


하나님 없는 듯이 사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항상 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근신하기를,

땅만 보고 살던 사람이
하늘을 바라보며 더 밝은 세상으로 인하여
기뻐하기를,

의지할 바를 모르고 고와와 같이 사는 사람이
하나님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깨닫고
외로워하지 않기를,

자신의 귀중한 가치를 모르고 살던 사람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부심을 갖기를,

조수처럼 밀려오는 재난으로 인하여 피곤한 사람들이
그 뒤에 아버지가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고
 담대하기를,

인생을 마치는 모든 사람들이
그의 기쁨과 기쁨 사이엔
항상 아버지가 계셨다는 사실을
나의 묘비를 지나면서
소스라치게 깨닫기 바라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표가 없는 두 문장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세상 끝날 까지 함께 하심을 
그 마음속 깊이 새기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라고 생각한다.
  • ?
    보이지않는세계 2009.08.28 15:24
    하나님은 항상 나와 함께하시지만
    내가 하나님과 항상 함께하느냐가 현실적 문제죠?

    서로서로 함께 해야 되는데...
  • ?
    소라 2009.08.30 09:20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그의 생애가 바꾸지 않을까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사실적으로 깨닫는다면
    그의 삶이 바뀌지 않을까요?

    전 그것을 때닫는데 60년이 걸렸습니다.
    참 아둔한 사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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