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김정*님이 암 4기인 말기암 생활을 하시는 어머니를 이상구 박사 뉴스타트 센터에
보내게 되었는데, 사회자가 손율동을 잘 따라하지 않는다며 면박을 주었습니다
기력도 없고 힘도 없어 겨우 앉아있는 말기암 환자에게 분위기를 못띄운다며
면박을 준것이지요 처음가면 어리둥절하고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찿아간 곳에서 생소한 율동까지 하기엔 낮선 환경이리라 생각됩니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점심시간 환자분과 사회자가 우연히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하며
예기를 좀 해보려고 환자가 먼저 이곳 뉴스타트센터에 누구누구의 소개로 왔다며 인사를 건네는
순간 그 사회자는 " 하도 그런분들이 많아서" 이 한마디를 남기고 획 일어나서
가더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상했던 어머니가 딸에게 상처를 받아 하소연을 하게되고, 그따님이 뉴스타트센터
게시판에 마음이 상했다는 글을 올렸는데, 동의도 없는 삭제조치 당하자 전화를 걸어서
항의하고 게시판에 사과를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춥고 위로를 받고싶은 마음으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찿아간 곳에서 이런 응대를 했다는것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사회자가 사과랍시고 댓글을 달았는데 왜 기다리지 못하고 글을 올리느냐는 말과함께
사과를 했더군요. 여러사람들의 의견과 비난이아닌 비판의 글이 이어지자 또 다시
작성자의 동의도 없이 삭제하였습니다.
이래도 되는 일인지 참으로 참담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예전부터 그 사회자의 스타일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인줄은 몰랐습니다
알면서도 그동안 많은 환자분들을 그곳으로 소개한 제가 후회스럽네요
문제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상처주기가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곳에서 열심히 활동하려고 하는 사람들마저 상처주고
다 내보내었다고 합니다 한둘이 아닙니다 벌써 제가 아는것분들만 해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가는 마지막 기회를 무참히 망가뜨려서야 되겠습니까
물론 사람이라서 실수도 있고 착오도 있을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그러한 지적들이 그동안 많이 있어왔다고 하는데 반성은커녕 홈페이지에
몇자 적은 글마저 동의도 없이 마음데로 삭제한다는것은 기본적인 자세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시간과 돈을 들여 찿아간 어찌보면 환자라기보다 고객인데 일반적인 물건을
사는 고객정도의 응대도 못하면서 무슨 영혼구원입니까?
다 좋은데 요즘은 친절은 기본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그러한 마구잡이식 상처주기가 고쳐지기를 기원합니다
같은 안식일 교인으로써 안타까워서 몇자 적어봅니다.
그 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이런 해결보다는 직접적으로 본인에게 하셔서 더 좋은 발전을 위해 충고해주시는 것이 어떨지요?
센타 게시판도 이 글로 찬반양론으로 진행자에대한 악성댓글이 많이 올라왔던 걸로 알고 있어요.
몸이 아프신분이니 예민하셔서 더 부정적인 반응으로 받아들이셨을겁니다. 잘못하고 실수한것을 이곳 저곳에 폭로하고 한 사람을 죽이는 것도 옳지 못한것같아요. 그리고 그것은 복음을 막는 사단을 춤추게하는 일같습니다.
타개신교에서 그래도 뉴스타트센타를 보는 시각은 긍정적이고 재림교의 이미지도 많이 올려놓았습니다.
저도 그곳을 통해 개종하였고 목사님도 알게되었으니까요. 같은 교단사람으로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와서 이런 글을 올리셨다고하는데 진정 같은 교단으로 맘 아프시면 그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일이 네 원수를 위해 기도해주라는 것 아닙니까
리더스님의 마음 이해못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초창기 진행자님의 말투때문에 상처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분의 개성이더군요. 또한 내 스스로가 부정적인 것으로 받는 습성도 있구요.
대외적으로 활동하시니 아무리 개성이라도 조심하시라고 이런일이 생긴거같아요. 그리고 많이 도움이 되셨을겁니다. 그러나 그분도 강하기만한 분이 아니예요. 눈물많고 상처가 많은 분이기도합니다. 부디 실수를 용서하세요.
리더스님의 어머니를 위해서도 기도드릴께요.
개인때문에 뉴스타트전체가 부정적이고 타개신교도들이나 무신론자들 타종교인들에게 들어갈 만한 복음의 길은 막지 말아야할것입니다.
개인의 단점과 실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끌어안으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이 일이 아름답게 마무리되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