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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며칠 안 된 신생아의 울음소리는  엄마가 사용하는 언어의 억양을 닮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의 카틀렌 베름케(Kathleen Wermke) 박사는 독일과 프랑스에서 태어난지 3-5일 된 신생아 60명의 울음소리 패턴을 분석한 결과 독일 아기와 프랑스 아기 사이에 확연한 차이가 드러났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헬스데이 뉴스가 5일 보도했다.

프랑스 신생아들 울음소리는 낮게 시작해서 높아지고, 독일 신생아들은 반대로 높게 시작해서 낮아지는 패턴을 각각 보였는데 이는 프랑스어와 독일어의 전형적인 억양과 일치한다고 베름케 박사는 말했다. 즉 프랑스는 단어의 끝부분으로 가면서 억양이 올라가는 반면 독일어는  내려가는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태어난지 며칠 밖에 안 된 신생아가 이처럼 엄마의 억양을 닮는다는 것은 임신 마지막 3개월 사이에 자궁에서 엄마의 목소리를 주의깊게 들었다는 증거라고 베름케 박사는 지적했다. 

이는 또 태아가 태아나기 전부터 말을 배운다는 증거일 수도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보건대학원의 발달심리학자 재닛 디피에트로 박사는 매우 놀라운 연구결과라면서 태아에게 가장 확실하게 전달되는 외부로부터의 자극은 엄마의 목소리라고 말했다. 아빠의 목소리도 들리기는 하겠지만 태아에게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엄마의 목소리라는 것이다. 남성의 깊숙한 음성은 여성의 높은 음성보다 복부를 통과하기는 쉬울지 모르겠지만, 엄마의 목소리는 성대의 진동을 통해 몸 안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라고 디피에트로 박사는 지적했다.

전에 발표된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태아는 낯익은 목소리를 들을 때 심박률에 변화가 나타나고 다른 사람보다는 엄마의 목소리에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이는 태아가 자궁 속에서 엄마의 목소리를 기억 속에 저장한다는 학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과학전문지 ’현대 생물학(Current Biology)’ 온라인판(11월5일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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