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세계 여자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
LA 타임스 온라인 판은 16일 스포츠 칼럼니스트 필립 허시를 인용, 김연아가 불의의 부상으로 은반을 떠나거나, 아니면 스스로 더 이상 라이벌이 없다며 은퇴를 선언하기 전엔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겨 스케이터로 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김연아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9-2010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포퍼먼스와 테크닉은 남자대회 3위에 해당하는 점수라는 분석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김연아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트 콤비네이션 점프, 더블 악셀 등은 남자대회에서도 우승권에 근접한 스코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김연아가 세계 최정상급의 남자 피겨 스케이터들과 성의 대결을 벌여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필립 허시는 칼럼에서 이같이 분석하며 "개막전 우승 하나로 시즌 성적을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김연아는 이미 올림픽은 물론 어느 대회에서도 자신을 넘볼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라이벌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 기량의 80%정도만 보여줬다고 분석한 허시는 이제부터는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김연아는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연아는 18일(현지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르시’에서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133.95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76.08점) 점수를 합쳐 총점 210.03점으로 가볍게 챔피언에 올랐다.
이날 김연아의 점수는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역대 최고점(207.71점)을 2.32점이나 끌어올린 신기록이다. 더불어 프리스케이팅 점수 역시 역대 최고점이다.
LA 타임스 온라인 판은 16일 스포츠 칼럼니스트 필립 허시를 인용, 김연아가 불의의 부상으로 은반을 떠나거나, 아니면 스스로 더 이상 라이벌이 없다며 은퇴를 선언하기 전엔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겨 스케이터로 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김연아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9-2010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포퍼먼스와 테크닉은 남자대회 3위에 해당하는 점수라는 분석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김연아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트 콤비네이션 점프, 더블 악셀 등은 남자대회에서도 우승권에 근접한 스코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김연아가 세계 최정상급의 남자 피겨 스케이터들과 성의 대결을 벌여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필립 허시는 칼럼에서 이같이 분석하며 "개막전 우승 하나로 시즌 성적을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김연아는 이미 올림픽은 물론 어느 대회에서도 자신을 넘볼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라이벌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 기량의 80%정도만 보여줬다고 분석한 허시는 이제부터는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김연아는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연아는 18일(현지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르시’에서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133.95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76.08점) 점수를 합쳐 총점 210.03점으로 가볍게 챔피언에 올랐다.
이날 김연아의 점수는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역대 최고점(207.71점)을 2.32점이나 끌어올린 신기록이다. 더불어 프리스케이팅 점수 역시 역대 최고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