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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에 마시는 커피가 위장병을 부른다! 잘못된 소화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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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쓰리면 우유를 마신다. 속이 더부룩하면 탄산음료를 마신다. 식후 커피를 마셔야 소화가 되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정설이라고 믿고 있는 이러한 습관들은 위 질환을 불러일으키는 행동들이다. 위염, 위궤양 심지어 위암까지 부르는 잘못된 습관과 소화에 좋은 습관을 알아본다. 


X 우유는 쓰린 속을 보호해준다

속이 쓰리다는 증상은 소화액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은 소화에 꼭 필요한 요소지만,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거나 다른 장기로 넘어가면 위벽이나 식도를 손상시킨다. 많은 사람들은 속이 쓰리는 증상이 있을 때, 우유를 마시면 통증이 완화되고 위벽을 보호해준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때 우유를 먹는 것은 불에 기름을 붓는 일이다. 우유가 들어가면 우유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인 ‘카제인’을 소화하기 위해 위산이 더 많이 분비된다. 또한 우유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인 칼슘도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런 행위가 장기적으로 계속될 경우 소화성 궤양이 되기 쉽다.

▶소화성 궤양이 있다면 우유를 멀리하라. 다만, 한 잔의 우유를 하루 몇 차례로 나눠서 마시는 것은 좋다.


X 콜라는 소화제 역할을 한다

식사를 하고 나서 속이 거북하다면 탄산음료가 생각난다. 콜라나 사이다를 마시면 트림이 나오고, 막힌 속이 펑 뚫어지는 느낌이다. 탄산음료가 위 속으로 들어가면 체온으로 인해 온도가 높아지고 탄산음료 속에 들어 있는 기체의 부피가 커져 트림이 나오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소화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게다가 식후 탄산음료를 마시면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 기능을 약화시켜 위산이 역류하기 쉽다. 또한 탄산음료는 산성이라 위 내부를 더욱 더 산성화시키고, 소화불량을 더 심하게 만든다.

▶소화가 안 된다면 매실 주스를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X 식사 후 커피 한 잔은 소화를 돕는다

식후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하루 세 잔 커피보다 더 나쁘다. 특히 위장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독이 된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 역시 콜라처럼 식도와 위장 사이의 괄약근을 느슨하게 하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게다가 장의 연동 작용을 촉진시켜 만성 장염이나 복통을 일으키기 쉽다.

▶식후 커피는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마시더라도 밥을 먹고 나서 30분 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소화에 좋은 습관

●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절대 과식하지 않는다. 야식을 자주 먹으면 위염이나 소화성 궤양이 생기기 쉬우니 멀리하자.
● 식후에 과일주스나 토마토처럼 직접적으로 식도의 점막을 자극하는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따뜻한 물을 조금 마시면 큰 도움이 된다.
● 소화는 식사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식사 후 바로 눕지 말고 3시간 정도 앉거나 서 있는 것이 좋다.
● 식사 후 30분 정도 가볍게 걸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식후 1시간 이내의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소화를 방해한다. 위와 장으로 공급되어야 할 혈액이 근육과 심장에 몰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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