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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기사 입력시간 : 2009-07-22 오후 3:02:28
잠깐 엎드려 자는 습관, 안면비대칭 유발할수도…
2010년 수능을 앞둔 대입 수험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성적향상의 마지막 기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점수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대입 수험생은 성적 향상과 시간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칫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잘못된 생활 습관 하나도 바로잡아야 한다. 학생들이 자주 저지르는 잘못된 생활습관 하나가 학습의 집중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첫째, 수험생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잘못된 생활습관 중 하나가 ‘책상에서 엎드려 자는 습관’이다. 불안한 마음에 ‘잠깐 책상에서 엎드려 자고 일어나 공부해야겠다’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잘못된 자세로 인해 잠을 잔 효과는 없고 근육이 뭉치고 피로가 쌓이게 된다.

또 팔을 괴고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는 디스크에 심한 압력을 주게 되어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을 유발시키기 쉽다. 이것이 만성화되면 심각한 척추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으며, 보통 자신에게 익숙한 한쪽 방향으로 누워 자게 되는데 그것이 좌∙우측 근육의 불균형으로 나타나 얼굴의 안면비대칭 및 척추측만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된다.

둘째, 학교 수업을 듣거나 책상에서 공부할 때, 습관적으로 턱을 괴는 습관이다. 무언가 잘 안 풀리거나 피곤할 때 더욱 많이 나타나는데,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것만큼 안 좋은 습관이 ‘한쪽 턱을 괴는 버릇’이다.

한 쪽 턱에 지속적인 힘이 가해지면 어느새 양쪽 턱 관절의 균형이 깨지고 틀어져서 턱관절 장애로 인한 안면비대칭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턱이 잘 안 벌어지고 소리가 나는 등의 턱관절 장애를 불러올 수 있으니 의식적으로 턱 괴는 습관을 고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셋째, 인터넷 서핑이나 게임을 할 때, 컴퓨터 앞에 목을 쭉 빼는 습관이다. 그럴 땐 허리는 곧게 펴고 턱은 당기듯이 의자를 엉덩이까지 바짝 붙여 앉는 것이 좋다. 긴장감 있는 바른 자세는 혈액 순환을 도와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 반면, 거북이처럼 고개를 쭉 빼고 앉는 구부정한 자세는 몸보다 턱이 앞으로 나와 목 근육에 상당한 피로감을 주어, 집중력을 떨어뜨리며, 아래턱을 내미는 습관이 장기화될 경우 주걱턱 성향도 나타날 수 있다.

대입 수험생과 같이 성장기에 잘못된 생활습관은 학습에 나쁜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성향이 심하게 나타날 경우, ‘대인관계’를 두려워하는 2차적인 문제인 안면비대칭, 사각턱으로 까지 발전할 수 있다. 때문에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학습환경 등 올바른 관리를 통해 안면 비대칭이나 사각턱 등을 피해야 겠다.

그러나 이미 잘못된 학습자세로 주걱턱, 안면비대칭, 돌출입, 광대뼈 등 성향이 심할 경우는 하루 빨리 전문의와 상의하여 ‘안면윤곽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남성의 경우는 18세-19세정도, 여성은 그 시기가 조금 빠른 17-18세로 얼굴 뼈 성장이 멈춘 이후 안면윤곽 수술이 가능하므로 시술 시기도 중요하다. 얼굴 뼈 성장의 완료유무는 성장판이 닫혔는지를 확인하면 알 수 있는데, 간단한 X-ray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조인스닷컴 건강 객원기자 유상욱 원장(그랜드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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