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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느 교회 관련 웹사이트에서 6,000년설을 가지고 왈가왈부 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 크리스챤투데이에서 이 문제를 들고 나와서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이 칼럼 중 ‘안식교’라는 말이 눈이 띄고 있습니다.

크리스챤투데이

제5회 창조론 오픈포럼 개최하는 양승훈 박사 [2009-07-28 08:38]

▲창조론 연구에 “패러다임 전화를 맞았다”는 양승훈 박사는 한국교회를 향해 “보다 열린 자세로 창조론 논쟁에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창조론에 관한 다양한 해석을 학문적 차원에서 접근해온 제 5회 ‘창조론 오픈포럼’이 내달 10일 오전 9시부터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카이스트교회에서 개최된다.

창조론 오픈포럼은 극단적 창조론 및 무신론적 진화론의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과학자, 신학자, 과학사학자, 과학철학자 등 모든 분야의 창조론 전문가들이 서로의 견해를 논문 형식으로 발표하며 창조론을 심도 있게 풀어가는 자리다.

지난 12년간 창조론 연구에 몸담아오며 창조론 오픈포럼을 이끌어온 양승훈 박사(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는 “이 포럼을 통해 우리가 창조론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래 물리학자였던 양 박사는 경북대학교 교수시절 창조론 연구에 뜻을 품어 이 길로 접어들었다. 결국 지난 1997년 대학을 사임하고 기독학자들의 모임인 기독학술교육동역회(DEW)의 파송을 받아 밴쿠버에 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을 설립,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창조론과 세계관 분야에 천착하고 있다.

양 박사에 의하면 현재 한국의 주류 창조론 논쟁은 성경의 기록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그것을 과학적이라고 보는, 다소 극단적인 면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50여 년 전 미국에서 안식교와 남부 근본주의자들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현재 미국에서 이러한 창조론 해석은 소수의 이견에 불과하다고 양 박사는 말했다.

그 자신 또한 처음에는 근본주의적 창조론 입장에 서 있었으나 창조론과 진화론에 관한 수많은 과학적, 신학적 연구가 존재함을 알게 된 양 박사는 이후 보다 열린 마음으로 이 논쟁에 접근하게 됐다.

창조론 오픈포럼 또한 그러한 양 박사의 뜻이 적극 반영된 것이며, 또한 이러한 자신의 입장을 회고록과 에세이 형식으로 묶어 최근 책 「프라이드를 탄 돈키호테」(SFC)와 「앞으로만 가는 차」(SFC)를 펴냈다. 전자의 책에서 양 박사는 이전 날의 자신을 적과 아군을 분간치 못하고 마구 창을 휘둘렀던 돈키호테에 비유하면서, 성숙하지 못했던 과거를 회고하고 있다.

양 박사는 이 책에서 “6천년 지구, 우주 연대와 단일격변설, 젊은 우주론이 성경과 지구역사를 해석하는 데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며 “그렇게 오랫동안 금과옥조처럼 믿어왔던 모델이 연구를 하면 할수록 속절없이 무너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학문 활동 자체에 깊은 절망과 회의를 경험했다”고 적고 있다.

그후 과학과 신학을 깊이 공부하면서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았다”는 양 박사는 “성경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 근본주의적 시각에서 복음주의적 시각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이고 있다.

그는 또 “성경이 지구와 우주의 역사를 6천년이라고 선포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복음을 조롱거리로 만들고 말씀의 권위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우리 모두 끊임없이 부분적인 지식 때문에 고통을 당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말씀에 대한 확신과 진리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하나의 주장을 마치 진리인냥 선포하기 보다는 열린 자세로 서로의 견해와 연구에 귀를 기울이자는 당부다.

한편 카이스트에서 열린 창조론 오픈포럼에는 ‘과학과 종교의 갈등’ ‘창조론적 과학의 구축’ ‘다중격변과 소행성 충돌’ ‘창조과학과 지적설계의 양립은 가능한가’ 등 다양한 창조론 분야의 흥미있는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문의) 011-9963-0691(조덕영 박사)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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