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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지역 재림성도 교우여러분께

 

이미경님(52)은 초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이민와서 미 동부 버지니아에서 음악원을 운영하는 1.5세 입니다. 신실한 신앙을 가진 일요일 교회 성도님입니다. 최근 ‘다발성골수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투병중입니다. 현재 항암,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받아야 할 정도로 매우 위태로운 지경입니다. 그녀의 회복을 위한 여러분의 눈물어린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미경 성도님과의 인연은 40여년전으로 올라갑니다. 그녀는 개인적으로 저의 초등학교 동창입니다. 1967년 서울 홍릉에 소재한 홍파초등학교에 입학해 1973년에 졸업한 우리는 너무나 많은 동창들가운데(아마도 한학년이 한반에 80여명씩 15반) 졸업후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40여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2009년 봄, 한국이 아닌 미국 LA에서 초등학교 동창 4명이 극적으로 조우했습니다. 40여년만에 만난 우리는 그간의 오랜 추억을 서로 이야기하며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건강했던 그녀가 ‘다발성골수암’이라는 중병으로 신음한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일단 저는 북가주 실리콘밸리 교회에서 건강사역을 하시는 박정환 박사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박정환 박사님의 조언으로 그녀는 많은 희망과 용기와 격려를 얻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연락이 되는 초등학교 동창끼리 서로 소식을 주고 받으면서 그녀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대학 4학년에 재학중인 무남독녀와 사랑하는 남편을 두고 가기에는 그녀가 너무 젊습니다. 여러분이 그녀를 위해서 하루에 몇 번이 됐든 계속 기도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만나는 분마다 기도를 권면해주시고요. 그녀는 현재 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않고 체력도 바닥이 난 상태이지만 강인한 정신력과 간절한 기도로 회복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할 일이 많기때문입니다.

 

지금도 통증이 너무 심하다고 합니다. 원래 강인한 체력을 지녔던 그녀가 이번 병마와의 투쟁에서 살아남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우리는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녀와 함께 한다면 아마 고통이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도 우리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오늘(10일) 새벽에는 눈과 얼굴 신경이 살아날 수 있도록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미주지역의 재림교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그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그녀의 병마와의 투쟁은 한결 홀가분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경 성도를 살리고 죽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봅니다. 저희들이 결과에 관계없이 역경과 고난가운데 오히려 축복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글렌데일 교회 박흥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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