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91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테드 윌리엄스는 며칠 전 까지만 하더라도 고속도로 입구에서 동냥을 하면서 하루 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노숙자였다.
그는 특이하게 구걸을 하면서 종이박스를 찢어서 만든 보드에 이렇게 썼다. 나는 신이 주신 목소리를 가지고 있고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다고... 때마침 그에게 적선을 하던 콜롬버스 디스패취 방송사의 한 직원이 그를 발견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과연 목소리가 너무 부드럽고 깊고 특이하였다. 이번에 다시 그를 찾으러 나섰고 카메라를
들고 이제는 인터뷰를 한다. 자, 벌이를 하려면 일을 해야하는데 라디오 방송국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한번 해보라는 것이다.
그는 능숙하게 해냈다. 돈을 받으면서도 고맙다고 하였고, 하나님의 은총을 빌었다. 사실 늘상 있었던 일 ... 그런 것으로 끝
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그 방송사의 기자는 그것을 유투브에 올렸고, 여러 채널을 통하여 삽시간에 조회수가
올라갔다.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며칠 전에는 동냥하던 그가... 이제는 아침 간판 프로그램의 보이스 오버를 하도록 된 것이다.
또 미식축구 계통의 캐벌리어는 그에게 목소리를 사면서 집도 대여하여주고, 부채도 청산하기로 한다. 마카로니 앤드 
치즈로 유명한 크래푸트 사는 그의 목소리를 광고에 사용하도록 계약하였다. 그 외에 너무나 짧은 시간에 너무나 많은
제안들이 들어왔다.

한동안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였던 그였지만, 그만 ... 알콜과 마약에 빠져서 인생을 망치게 되었다. 7명의 딸과 2명의
아들 그리고 손자들까지 있었지만... 그는 노숙자의 신세를 면할 수 없었다. 그런데 그에게 황금같은 기회가 다시 온 것
이다. 인생의 재기를 다지며 그는 일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20년동안 못 만났던 90이 넘은 노모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어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매일 기도하였다. 기도하였다... 올 한해만 어머니가 더 살아계셔서 자신이 재기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였다. 올해가 ... 드디어 2011년 그는 이렇게 화려한 부활을 맛보는 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항상 제2의 기회가 온다. 그것을 잘 선용해야 한다.

우리도 선조의 실수로 낙원을 잃어버렸다. 이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다시 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우리는 이와 같은 좋은 기회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하루를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가?
기도의 힘은 놀랍다. 올 한해 2011년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ted-youtube.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가입을 원하시는 분 관리자 2011.04.10 171920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2 관리자 2009.04.28 188591
63019 좁은 아파트를 위한 공간 레이아웃 file usjoy 2011.03.17 19185
» 신이 내리신 목소리의 주인공 file 해바라기 2011.01.07 19131
63017 검은 예배에서 우리 자녀들을 구출하자 8 purm 2011.03.05 19125
63016 소원 - 꿈이 있는 자유 usjoy 2012.12.01 19061
63015 김 목사님 호주 브리스본 방문 file usjoy 2012.07.10 19055
63014 http://www.shym.org 관리자 2009.05.01 19040
63013 미션스팟라잇: 남미의 미소 늘푸른솔 2009.08.02 18911
63012 Almost Home :거의 본향에 file 관리자 2012.10.03 18853
63011 독도 file 해바라기 2012.08.31 18671
63010 영원하리 ~ 관리자 2012.09.23 18613
63009 제 13회 김명호 목사의 성경 휄로쉽 DJ 2011.03.04 18607
63008 5가지 사과의 언어 해바라기 2009.12.04 18586
63007 사소한 벌금 주의 해바라기 2011.02.02 18563
63006 죽음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보내는 이멜 (강영우) 해바라기 2011.12.26 18522
63005 모든 종교가 예수님을 깎아내리되 SDA만 예수님을 높힌다 7 purm 2011.03.08 18516
63004 땅콩조림 해바라기 2011.12.22 18490
63003 2009년 안교교과 52기억절 관리자 2009.04.28 18485
63002 포기하고 싶을 때... file 해바라기 2011.10.03 18419
63001 좌회전 주의 해바라기 2011.04.11 18401
63000 20/20 (05-15-09) 관리자 2009.05.21 18364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3157 Next
/ 3157
Copyright© 2011 www.3amsda.org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