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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3 11:21

관계의 신비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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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하나의 신비다.

관계는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며,

그래서 양쪽에 동시에 의존한다.

두 사람이 만날 때에는 언제나 새로운 세계가 형성된다.

그들의 만남에 의해서 새로운 현상이 존재속으로 유입된다.

그것은 전에 없던 것 새로운 것이다.

그 새로운 현상을 통해서 두 사람의 인생은 달라지고 또한 변화 한다.

처음에는 단지 표면만 만날 뿐이다. 그러나 관계가 점차 성장해 가면 조금씩 조금씩 깊어진다.

중심이 닿기 시작한다. 중심이 만날 때 그것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당신은 바깥쪽으로 부터 상대방을 접한다. 경계선 부근에서 만지면서 당신들은 서로 안다고 하며,

그것을 사랑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당신은 오류 에 빠진다......

접촉한다고 해서, 알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사랑 은 아니다.

사랑은 희귀한 것.

사랑은 중심에서 만나는 것, 그것은 당신을 폭풍속으로 데리고 가는 것.

만일 당신이 한 사람을 중심에서 만나고 싶다면,

당신도 상대방이 중심에 있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면 안된다.

당신은 무방비 상태로 있어야 하며, 산산이 부서지는 것을 감수 해야 한다.

당신을 열어 놓아야 한다. 거기에는 위험이 있다.

다른 사람을 자신의 중심에까지 이르게 하는 것은 모험이며 또한 위험한 시도이다.

그가 당신에게 무엇 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당신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될지도 모른다.

당신은 숨어 있을 곳이 없고, 모든 것이 드러난다. 그것은 무서운 일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자신을 완전히 열지 못하는 이유이다. 삶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두려움 에 끌려 가는 것. 하나는 사랑에 이끌리는 것.

두려움에 끌려 가는 삶은 그대를 결코 깊은 관계에 도달하게 하지 않는다.

그대는 계속 무서워하며, 다른 사람이 그대의 중심에 침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까지는 용서하지만 조금 더 들어가면 벽이 나타나고 모든 것은 거기에서 멈춘다.

사랑에 이끌리는 삶은 종교적인 삶으로 사랑에 이끌리는 사람은 미래를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과정과 결과를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는'지금 그리고 여기'에 사는 사람이다.

결과를 염려하지 말라. 그것은 두려움에 끌려가는 마음이다.

거기에서 무엇이 일어날지 추측하지 말라.

오직 '여기'에서 진실로 행하라. 계산하지 말라.

두려움에 끌려 가는 사람은 언제나 계산하고 있다.

계획하고, 결정하며, 안전을 생각한다.

그의 전 생애는 이것에 바쳐진다.

그에게 삶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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