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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han.co.kr

초등 저학년 여자어린이가 하루 코카콜라 1캔(250㎖)을 마셨다면 더이상 단 음료는 피해야 한다. 이미 1일 당류 섭취기준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한국인 영양섭취 개정안을 통해 복부비만의 주범인 ‘당류’ 섭취기준을 하루 섭취 에너지의 10~20%로 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WHO(세계보건기구)는 설탕, 과당 등 당류를 인위적으로 식품에 첨가하는 ‘첨가당’의 하루 권장 섭취량을 에너지의 10% 이하로 제안하고 있다. 식약청의 이번 기준안은 첨가당에 과일 등 자연적으로 들어있는 ‘천연당’까지 포함해 총 당류 섭취기준을 10~20%로 정한 것이다. 

예를 들어 9~11세 여자 어린이의 하루 권장 열량이 1800㎉이라고 할 때 하루 총 당류 섭취기준은 10~20%인 180~360㎉로 45~90 가량 된다. 코카콜라 1캔(250㎖)에 26의 첨가당이 들어있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 권장량(22.5~45)을 거의 섭취한 셈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첨가당과 천연당의 구별이 쉽지 않지만 음료·과자 등 첨가당의 섭취기준을 총 당류의 절반수준인 10%가량으로 계산했다”면서 “건강을 위해서는 과일 등 천연식품을 통해 당류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포화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의 권장 섭취량을 하루 에너지의 4.5~7%, 4~8%, 1%로 각각 정했다. 콜레스테롤 권고치는 하루 300㎎ 미만으로 정했다.

또 비타민 D의 유아 및 청소년 섭취기준은 2005년 기준 10㎍에서 5㎍으로 하향 조정했다. 비타민D의 경우 햇빛을 통해 자연 스럽게 형성되는 데다 많이 섭취할 경우 몸에 축적되는 만큼 기준을 낮춘 것이다. 우리나라 유아 및 청소년 비타민D 충분 섭취량이 일본, 미국의 영양섭취 기준에 비해 다소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외에 3~14세 어린이의 1일 권장 열량은 100칼로리(㎉ 또는 Cal)가량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3~14세 남자어린이 하루 열량은 1500~2400㎉에서 각 100㎉씩 늘어난 1500~2500㎉로, 9~11세 여자 어린이는 1700㎉에서 1800㎉로 올라간다.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양섭취 개정안을 다음달중 공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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