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개론(2)

by 여호수아 posted Oct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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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개론(2)

성경은 정독(精讀)과 통독(通讀)이 필요한 책이다.
즉 나무와 숲을 같이 보아야 전체 그림과 세부그림을 한꺼번에 알 수 있다.

새해가 되어 매번 실시하는 통독은 큰 그림을 보는 것이다.
그리고 통독과는 별도로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하여 오늘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기 위하여서는 정독이 필요하다.

통독을 무작정 하다보면 길을 잃기가 쉬운데
이정표가 있다면 그것에 의지하여 성경을 읽어나가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구약 39권 중에서
역사서 (17)
시가서 (5)
선지서 (17) 을 놓고 볼 때에

흘러가는 역사를 따라서 성경의 맥을 잡고,
해당되는 선지서를 함께 읽으면 흘러가는 방향을
타고 읽게 되어 더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다.

가령 유명한 선지자 중에 한 사람인 ‘이사야’서를
읽을 때에는 열왕기에 나오는 ‘히스기야’ 왕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때에 같이 읽게 되면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으며

다윗의 이야기가 나올 때에 틈틈이 시편등을 읽게 되면
훨씬 이해하기가 수월할 것이다.

역사서와 선지서는 별개의 것이 아니고 해당되는 시대가
있음을 기억하고 읽으면 성경 읽는 맛이 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