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두신 기쁨 (시편 4편)
우리가 기쁠 때는 언제일까?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기대치가 만족될 때에 기뻐한다.
가령 원하던 시험에 합격을 한다든지.
승진을 한다든지.
장사가 잘 되든지.
원하던 물건을 갖게 된다든지.
일상적인 기쁨은 현실적인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이다.
그것으로 만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얼마나 오래갈까?
영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하루 동안 행복하려면 이발을 하고,
일주일 동안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고,
한 달 동안 행복하려면 말을 사고,
한 해를 행복하게 지내려면 새 집을 짓고,
평생을 행복하게 지내려면 정직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정직해야 한다.
남의 눈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다.
모세의 경우 애굽사람을 하나 쳐서 죽였을 때에
좌우를 두리번 거렸다. 사람의 눈을 피하기 위하여서.
그러나, 좌우에 사람이 없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하나님이 계시다.
시편기자는 4편 7절에서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라고 고백한다.
물질적인 축복.
나의 기대치보다 앞서는 기쁨은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에
두신 아름다운 선물이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두신 그 기쁨을 소망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