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3장에 나오는 첫 구절은 감동을 준다.
1절.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 요나에게 이르시되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첫번째 부르심을 받았던 요나.
그는 위풍당당하게 정 반대로 결심을 굳힌 요나에게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주신 것이다.
불완전한 인생길에 누구도 실수 한다.
잘못할 수 있다.
그런 인생에게 하나님께서 기회를 한번 더 주신다.
베드로의 경우도 그랬다.
주를 저주하고 무시하고 모른 척 하였던 베드로,
그를 움직인 것은 예수의 사랑의 힘이었다.
그는 회개하였고, 전혀 다른 사람으로 사도의 직분을
그 후에 성실하게 행하였다.
유다의 경우,
그는 비슷한 처지에서 ... (그는 저주도 욕도 하지 않았으나)
다시 기회를 선용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였다.
그도 다시 주 앞에 섰다면 반드시 죄 사함을 받았을 것이다.
모든 믿음의 식구들이 그러하다.
모세,
아브라함,
다윗...
유명하다는 사람마다 한번씩 다 넘어졌으나,
다시 일어났고,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다.
그렇다.
우리는 무엇인가?
어떤 기회가 어떻게 오는가?
바로의 경우 계속 그는 마음을 강팍하게 하여
결국은 성령을 거스리는 일을 하였다.
바로의 선택은 바로 자신의 운명이 되었다.
오늘 나는 성령의 음성을 제대로 듣는 지 생각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