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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11:44

창세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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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6)

정녕 죽으리라.

이제 우주에서 반역한 무리들이 지구성에 나타났다.
그리고 뱀의 옷을 입고 선조를 유혹하는 장면이다.

그의 질문은 좀 유별나다.
생각해보니 꼬임의 명수 아닌가?
여자가 거기 걸려든다.

그의 질문: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창3:1).
이 질문은 큰 함정이 있다. 베베 꼬여 있다. 딱히 맞지 않는 질문이었고
좀 엉뚱하였다. 바로 그것이 함정이다. 호기심과 또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하는 그런 질문이었다.

만약 뱀이 묻기를
정말 선악과를 못 먹게 하셨느냐?
라고 물으면 그냥 예스/노 둘 중에 하나를 택하여 답하고
그 자리를 떠나면 그만이다.

그러나 이 질문에는 모든 나무의 실과 속에는 선악과도 포함되었기 때문에
open end question이 되는 것이다. 모든 나무이긴 하지만 선악과는 제외
되었기 때문이다.

누가 묻기를 Have you stopped beating your wife?
라고 한다면 무엇이라 답할 것인가? (이젠 마누라를 두들겨 패시지 않죠?)
여기에 예라는 대답은 은연중 전에는 그리하였다는 말이 될 것이고,
아니오 하면 아직도 두들겨 팬단 의미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Yes/No 둘 중에 하나라고 대답하라고 강요할 때는 이미 결혼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예스/노 로 대답할 수 없다...)

잘못된 질문에는 답이 필요 없다 라는 말이 있다.
종종 묻기를 안식일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가 하는 질문이다.
그렇다면, 안식일을 지키는 무리에게만 구원이 허락되어야 한다.
아니라면, 안식일을 굳이 지키지 않아도 된다.

이 잘못된 질문에 필요한 답은 무엇일까?
이 답변은 예스/노 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구원받은 자들은 당연한 것으로 안식일을 지키게 된다는 것이다.

아무튼 여자 (하와 이름 받기 전이므로)는 뱀과의 대화를 통하여
전혀 예기치 않았던 결과를 초래하는 입구에 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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