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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14:35

창세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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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13)

구조조정
창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죄의 결과 하나님께서 교통정리를 하셨다.
먼저는 뱀에게 임할 그의 운명에 대하여 말씀하셨고,
이제는 금단의 열매를 취하여 먹은 여인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그 구절은 언뜻 보면 일종의 저주(?) 같이 보인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다른 영장류들과 또 다른 종류의 동물들을 보면 그다지 산고(産苦)를 겪는 것 같지
않아 보인다. 별 어려움 없이 출산하는 것 같다. 그러나 유독 인간에게만...
이것은 죄악의 결과이기에 그럴까?

여기엔 일종의 안전장치가 있어 보인다.
아이를 어렵게 나게 되면, 그 아이에 대한 애착이 그만큼 더 커지는 법.
그래서 출산 후 아이에 대한 애정과 기쁨이 더 커지기 때문에 나중에
또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죄로 인하여 에덴에서 나오게 되었고 그 어려운 상황에서 메시야를 기다리면서
그들은 출산의 고통을 맞았다. 그 아이가 보통의 아이가 아니고 메시야라고
생각한다면, 정말로 얼마나 기뻤을까? 그렇게 쉽지 않게 나은 아이이기 때문에
더욱 간절하게 키웠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 출산의 고통이 계속 내려와서
모든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더욱 간절하게 키울 수 있는 지도 모른다.

출산의 고통과 함께 남편을 사모하고 그가 다스리도록 섭리하셨다.
여자의 잘못된 출발은 남편을 떠난 곳에서부터 시작하였다. 아담을 통하여
충분히 금단의 열매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 터인데, 도리어 남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여자가 주도가 되어 죄악으로 인도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뱀의 말을 더 위에 두는 우를 범하였다.

큰 결정은 남편이 하면서 가정의 주도권이 남자 중심으로 바뀌어갔다. 어쩌면
죄악세상에서는 이러한 구도가 깨지지 않고 계속 될지도 모른다. 여자들은
이에 대하여 억울한(?) 느낌이 있을까? 그러나 잘 다스리는 남편, 믿을 수
있는 남편이라면 정말 축복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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