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개론(3)

구약개론(3)

구약의 역사서 (17권)을 다시 분류하면
창세기부터 에스더까지입니다.

창세기에는 지구전체 역사와 이스라엘 민족이 선택받는 과정이
서술되어 있어서 창1-11장 까지는 천지창조.타락.노아홍수 등이
기록되어 전체 인류 역사를 이야기하며,

창12장부터는 아브람을 통하여 이스라엘백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창조시대
족장시대
입애굽과 출애굽/가나안 정복시대
사사시대
왕정시대
포로시대
(귀환후시대)

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시 이것을 풀어쓰면,

창조후 이스라엘의 선택과 입애굽을 통하여 민족으로 다시 태어나서
출애굽과 정복시대를 거쳐서 사사시대와 왕이 통치하는 왕정시대
그리고 이스라엘의 국가적 재앙으로 바벨론 포로시대와 포로후 귀환
시대를 맞이하며 구약은 메시야를 기다리는 정성으로 끝이 납니다.

그러므로, 선지서의 시작을 사무엘로 본다면, 왕정시대 즈음하여
모든 선지서가 역사서와 함께 진행됨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역사가 흘러갈 때에 선지서는 그 해당되는 시대에 같이 읽으시면
좋습니다.)

창조시대는 창1~11
족장시대는 창12~50
애굽-가나안 시대는 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여호수아
사사시대는 사사기/룻기/사무엘
왕정시대는 열왕기/역대기
포로시대는 에스라/느헤미야/에스더

선지서를 읽을 때에도 이스라엘 당시의 선지자와
포로시대의 선지자를 구분하여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