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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2 06:39

믿음으로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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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승리하라
부제: 그리스도의 승리
Victory In Jesus
민 21:4~9
21: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21: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 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21: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21: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승리를 원하는 자에게:
승리는 ‘전쟁용어’이다.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을 연상시킨다. 승리의 반대 개념은 ‘패배(敗北)’이다.
싸움에서 지는 것이다.

성경은 이 세상은 전쟁구도로 설명하고 있다. 일명 선악간의 대쟁투이다.
그리스도와 사단의 영적 싸움 한가운데에 우리가 놓여있다.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HRV)
Ephesians 6:12 For our struggle is not against flesh and blood,
but against the rulers, against the authorities, against the powers of
this dark world and against the spiritual forces of evil in the heavenly realms. 
(NIV)

악한 영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리의 삶을 영적으로 옥죄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 누가 패배하기를 원하는가?

여기서 승리의 다른 말은 바로 ‘성공’이다.
성공의 반대 개념은 ‘실패(失敗)’이다.
인생의 궁극적인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승리’라는 개념을
떨쳐버릴 수 없다.

여전히 ‘승리’라는 용어가 낯선 사람에게는 ‘성공’이라는 사회적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쉬울 지 모른다.

성공을 꿈꾸는 자에게:
누구나 인생에서 성공을 꿈꾼다.
그런데 막연히 ‘성공’을 꿈꾸지만, 정작 성공은 무엇일까?

<If Success Is a Game, These Are The Rules>
: Ten rules for a fulfilling life :
(by Chérie Carter-Scott, Ph.D.)

슈리 카터-스캇 박사는 ‘성공이 하나의 경기라면 이것들이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룰(규칙)입니다’ 라는 저서를 저술하였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목표를 잘 세우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이 있어야 하며,
기회를 잘 선용하라 - 이러한 내용이었다.

그 중에 제1 규칙을 살펴보면,
Rule One: Each person has their own definition of success.
룰1. 모든 사람은 각자 자기의 성공에 대한 정의가 따로 있다.

즉, 성공이란 정의는 각자가 생각하는 바가 다른데, 이것을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야 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이란 과연 어떠한 것일까?
명문대학에 가서 판.검사가 되어 돈과 부귀와 명예를 한꺼번에 쥐고,
예쁜(?) 여자와 사는 것이 성공일까? 안타깝게 사회적인 통념은 그러한
것으로 되어있다.

신앙들도 내심 ‘신앙 있는 척’ 도 하지만, 결국 ‘복’을 빌면서 기복신앙으로
갈 수 있는 쉬운 이유는 ‘하나님’을 ‘이용’하여 결국 ‘성공’하자는 것이라면
너무 심한 말인가?

예전에 신동아(新東亞)라는 월간지에 보면 하버드 대학을 다니는 한인들을
취재하며 그들이 내리는 성공의 정의를 이렇게 내렸다.
“되고픈 사람이 되어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하는 것”

한마디로 말하면 “당신은 행복한가?”라는 것이다.
우리가 직업을 택하고 그 일에 보람과 만족을 느낀다면, 행복한 사람이 된다.
아무리 사회적인 통념이 부,귀,명예를 좇는다고 해도, 그것을 이룬 사람이
전부 행복하고 성공했다고 볼 수 없다.

*실지 성공의 척도는: 실적 위주가 아니라, ‘관계’위주가 되어야 한다.
자기가 성공한 사람인가? 하는 것을 볼 때에 다른 사람들이 자기와 함께
있기를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 하는 것이다.

나는 환영받는 사람인가? 집에서 환영받는가? 아이들이 대화하기를 즐겨하는가?
사람들이 나를 피하는가? 아니면 나에게 모이는가?

아무리 사회적으로 성공한 것처럼 보여도,
관계에서 원활한 관계가 지속되지 않는다면,
성공인(成功人)이라고 볼 수 있을까?

십계명에서 나타난 관계, 즉, 하나님과 나와의 수직적인 관계,
또 나와 이웃간의 수평적인 관계를 생각해 보면 쉽다....

진정으로 무엇이 성공인가? 하는 것을 묻는 질문엔,
관점의 차이가 필요하다.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옮겨가야 한다.

어떠한 것을 이루었느냐 하는 실적위주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또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가 어떠한 관계에 놓여 있느냐 하는 것!)

<<세 나무 이야기>>
::예화::
최근 The Tale of Three Trees(세 나무 이야기)라는 멋진 책을 읽었다.
올리브나무와 떡갈나무, 소나무의 원대한 꿈을 이야기하고 있는 동화다.
이들 나무는 각자 특별한 존재가 되겠다는 큰 꿈을 품고 있었다.

(올리브나무)
올리브나무는 정교하고 화려한 보석 상자가 되어 그 안에 온갖 보물을 담는 꿈을 꾸었다.
어느 날 나무꾼이 숲의 수많은 나무 중에서 그 올리브나무를 선택하여 베었다.

올리브나무는 아름다운 보석 상자가 될 기대에 부풀었지만, 더럽고 냄새나는 짐승의
먹이를 담는 구유가 되었다.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꿈이 산산조각 났다.
자신은 가치가 없고 천한 존재라는 느낌이 들었다.

(떡갈나무)
떡갈나무도 위대한 왕을 싣고 바다를 건널 거대한 배의 일부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래서 나무꾼이 자신을 베었을 때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나무꾼이 자신으로 조그만 낚싯배를 만들고 있음을 알았다.
떡갈나무는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소나무)
높은 산의 꼭대기에 사는 소나무의 유일한 꿈은 언제까지나 높은 곳에 버티고 서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 섭리를 일깨워 주는 것이었다.
그런데 순식간에 번개가 치더니 소나무를 쓰러뜨리면서 그 꿈을 빼앗아 버렸다.

얼마 후에 나무꾼이 쓰러진 소나무를 가져다가 쓰레기 더미에 던져 버렸다.
세 나무는 모두 자신의 가치를 상실했다는 생각에 크게 실망했다.
세 나무의 꿈은 모두 사라졌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른 계획을 갖고 계셨다.

오랜 세월이 흘러 마리아와 요셉이 아이를 낳을 곳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었다.
그들은 마침내 마구간을 발견했고, 아기 예수가 태어나자 구유에 누였다.
이 구유는 바로 그 올리브나무로 만든 것이었다.
올리브나무는 귀중한 보석을 담고 싶었으나 하나님은 더 좋은 계획을 갖고 계셨다.
올리브나무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인 하나님의 아들을 담게 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예수님은 키와 지혜가 자라가셨다. 어느 날 예수님은 호수
건너편으로 건너가기 위해 크고 멋진 배가 아닌, 작고 초라한 낚싯배를 선택하셨다.
이 낚싯배는 그 떡갈나무로 만든 것이었다.

떡갈나무는 위대한 왕을 태우고 바다를 건너고 싶었으나 하나님은
더 좋은 계획이 있으셨다. 이제 떡갈나무는 만왕의 왕을 태우게 되었다.

또 몇 년이 흘렀다.

몇몇 로마 병사들이 그 소나무가 버려진 쓰레기 더미에서 뭔가를 부지런히 찾고 있었다.
이에 소나무는 곧 땔감 신세가 되겠거니 생각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병사들은
소나무를 작은 두 조각으로 쪼개 십자가를 만들었다. 그리하여 그 소나무에 예수님이
매달리시게 되었다. 이 소나무는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연민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야야기의 핵심은 이렇다. 세 나무는 모두 자신의 가치를 상실했다고,
여기서 다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 이 나무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치와 잠재력을 아신다. 우리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다 알지
못한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 삶을 다스리시고 위대한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계시니 고개를
높이 들라. 우리가 원하는 그대로 인생이 펼쳐지지 않더라도 성경은 하나님의 방법이
우리의 방법보다 훨신 더 좋고 뛰어나다고 말한다. 심지어 다른 모든 사람이 우리를
거부해도 하나님이 우리 앞에서 그 전능하신 팔을 넓게 펴고 계심을 명심하라.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영접하시고 우리의 가치를 인정해 주신다.

하나님의 눈에는 항상 우리의 두 걸음이 보이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다.
(출처: 긍정의 힘)

예화는 자기가 꿈꾸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좌절하였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용하시므로 가치를 느끼게 되었고, 더 없는 영광을 누린다.
인간의 가치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쓰시느냐에 달려있다.
인간의 척도로 가치를 매기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에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느껴야 한다.
인간은 스스로 자유롭고 행복할 수 없는 존재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찾는 그 마음을 불어 넣어 두셨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인간은 행복해 질 수 없다.

출애굽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길은 똑같은 난관과 불평과 약속이
반복되어 나타난다. 민수기 21장에 가면 그 유명한 ‘불뱀’ 사건이
기록되어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평하기 시작하였고, 그때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손길이
느슨하게 된다. 불뱀이 나타나서 이스라엘 백성을 물고 사람들이 죽는
그러한 사건이 나타났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통하여 불뱀을 없애달라고 탄원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불뱀을 없애지 않으시고, 불뱀을 만들어서 나무위에 달라고
하시면서 그것을 쳐다보는 사람은 살 것이라고 하셨다.

이 사건을 자세히 보면, 그들의 문제는 항상 주위에 있지만,
그 해결책으로 그리스도를 제시하신 것이다.

어떤 이는 예수를 믿는 사람은 모든 문제가 없어지는 줄 안다.
왜 예수를 믿는데 이러한 고통이, 이러한 어려움이 나에게 닥치는가
불평한다.

예수를 믿는다고 모든 어려움을 없애주시기 않는다.
오히려 신앙적인 양심으로 더 열심히 살려면 어려움이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다.
하나님의 해결책은 어려움 제거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에 진정한 승리를 맛볼 수 있다.
문제가 계속 진행 중일 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것은
항상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복음이다...

문제해결을 위하여 불평하지 말고,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되시기를 바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까짓 놋으로 만든 뱀을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는 사람들은 다 죽어갔다.

그러나, 단순한 믿음이지만, 말씀대로 놋뱀을 쳐다본 사람들은 치유되고 나았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

때로는 우리의 이성으로 도저히 판단할 수 없는 그러한 일이 있다는 것이다.
상식으로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일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거기에 진정한 인생의 승리 공식이 들어있다.

이 시간 다시 한번 우리의 눈을 그리스도께로 향하는 아름다운 역사가
우리 삶 속에 있게 되기를 바란다.

우리 인생의 승리 공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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