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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1: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1:4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1:5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1:6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퍼온글) - 아비의 마음을 네가 아느냐?

아들아, 나는 네가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므로 겪는 고뇌를 걱정하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일이
어찌 쉬울 수 있겠으며,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에서 벗어나 좁은 길로 가는 일이 어찌 가능한 일이겠느냐?
신이 방관자로밖에 여겨지지 않는 이 시대에 어찌 하늘을 우러러 볼 수 있겠으며, 세상학문에 열중하는
네가 하나님 알지 못하는 것을 어찌 당연하다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사랑을 잃던 날, 나는 하늘과 싸워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깊이 통곡했다. 그제야 비로소 나는 내 인생에
 깊이 관여하신 하나님을 깨달았고 그 때부터 나의 삶은 하루하루 낡아지는 삶에서 하루하루 새로워지는 삶으로
 바뀌게 되었다.

아들아, 남자는 그의 인생에서 한번은 울어야 한다. 하지만 한번만 울어야 한다. 거듭거듭 회개의 눈물을 흘렸던
이스라엘은 결국 하나님을 떠나고 말았다. 네가 한번만 울 수 있다면 큰 소리로 울어라. 나는 울 필요가 있는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울 필요가 없는 사람이 울 필요가 있는 사람의 풍요로운 삶을 어찌 이해하겠으며
울어보지 않은 자가 울면서 돌아온 사람의 큰 감동을 어찌 이해하겠느냐?

아들아, 언젠가 한번 깊이 울어라. 신이 방관자로 밖에 여겨지지 않을 때, 네 인생이 소모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하늘과 싸워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을 때 네가 걸어온 일생을 반추하노라면 가지에 매달린 낙엽이 못내 떨어지
듯이, 눈가에 맺힌 이슬이 천천히 볼을 타고 흐를 것이다. 드디어 이슬이 빗물이 되어 네가 옳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무너뜨릴 때 엄청난 압력을 뚫고나온 영혼의 통곡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그때 너는 너를 익사시키려 호
시탐탐 노리던 검은 바다를 보며 ‘하나님!’ 하고 큰 소리로 불러보아라. 네 인생에 깊이 관여하셨던 하나님이 네
가슴 속에서 장엄하게 부활하실 것이다. 아들아, 하나님이 부활하신 빈 무덤에 수많은 꽃이 피었다. 나는 네 젖은
가슴 속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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