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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12:19

아굴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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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굴의 기도

잠언 30장을 읽다보면 낯설은 이름이 들어온다.
아굴.
잠언은 솔로몬이 지었다고 생각하므로, 어떤 학자들은 아굴이 솔로몬의 다른 이름
이라고 생각하는 학자도 있다. 반면에 영어의 RSV 번역을 보면 
Prov 30:1  The words of Agur son of Jakeh of Massa. 
The man says to Ith'i-el, to Ith'i-el and Ucal:  (RSV)

마사 라는 말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방인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그렇게 화려하지 않은 이름이지만, 아굴은 기도를 남겼다.

잠30: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30:8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30: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Proverbs 30:7 "Two things I ask of you, O LORD; do not refuse me before I die:  
30:8 Keep falsehood and lies far from me; give me neither poverty nor riches, 
but give me only my daily bread.
30:9 Otherwise, I may have too much and disown you and say, 
'Who is the LORD?' Or I may become poor and steal, 
and so dishonor the name of my God.  (NIV)

아굴의 지혜는 놀랍다.
그는 우리가 매일 살면서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기도의 제목으로 하나님을 붙든다.
경건한 삶과 재물에 관하여 그는 기도한다.

그의 기도는 수많은 기도의 인물들의 놀라운 기도에 비하여 화려하지 않다.
병을 낫게 해달라고 요청하지 않으며, 적들을 눈앞에서 사라지게 기도하지도 않는다.
아들을 달라고도 아니하였고, 나에게 복에 복을 더하라고 말하지도 않는다.

우리 옛날 선비와 같은 겸손하고 소박한 기도이다.
하루 한끼 먹을 수 있고, 또 경건하게 살면서 하늘을 바라는 삶, 소박하다 못해
정갈하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과연 무슨 장광설로 포장되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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