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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마태복음 6장 34절).

만일, 하나님의 사업에 종사하기 위해 자신을 그분께 바친 상태라면, 내일을 위하여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대를 종으로 삼으신 그분께서는 처음과 끝을 다 아신다. 

미래의 사건들이 비록 그대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전능하신 그분의 눈에는 환히 다 보인다.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의 손으로 처리하고 성공을 얻기 위하여 자신의 지혜를 의지할 때는, 

하나님께서 맡기지 않으신 짐을 지며 그분의 도움 없이 그것을 나르려고 애쓰게 된다. 

하나님께 속한 책임을 우리가 짐으로써 사실상 자신을 하나님의 위치에 두는 것이다

우리가 걱정하고 위험과 실패를 예측하는 것은 당연하다. 

왜냐하면 그런 일이 우리에게 분명히 닥쳐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유익을 주고자 하신다는 것을 

진정으로 믿을 때는 장래를 위하여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어린아이가 사랑하는 부모를 의지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그리하면 우리의 뜻이 하나님의 뜻에 삼켜지기 때문에 근심과 걱정이 사라질 것이다.


우리가 내일 일을 오늘 질 때, 그리스도께서는 도움을 약속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린도후서 12장 9절)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광야에서 만나를 주신 것처럼, 그분의 은혜는 그날의 필요를 위해 매일 주어진다. 

순례 생활 중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아침마다 그날에 필요한 양만큼 하늘의 떡을 공급받을 수 있다.


우리에게 속한 것은 한 날뿐이며, 이 날 동안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한다. 

이 한 날 동안, 우리는 성실한 봉사를 통해 우리의 모든 목적과 계획을 그리스도의 손에 의탁하며 

모든 염려를 그분께 맡겨야 한다. 그것은 그분께서 우리를 돌봐 주시기 때문이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예레미야 29장 11절). 

“너희가 돌이켜 안연히 처하여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이사야 30장 15절).


매일 주님을 찾는 가운데 회개하고, 하나님 안에서 영적 선택을 자유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며, 

그분의 영광스러운 초청에 기쁜 마음으로 응하여 그리스도의 멍에 곧 순종과 봉사의 멍에를 멘다면, 

모든 불평이 없어지고, 모든 어려움이 제거되며, 현재 직면하고 있는 모든 복잡한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 산상보훈 100-10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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