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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목요일 - 안식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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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은혜의 리듬을 배워라”(마 11:29, 메시지성경).

은행, 슈퍼, 병원, 마트, 자동차 관리 사무소에 있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는가? 그들 중 한가롭고 행복해 보이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피곤하고, 짜증 나고, 걱정하고, 초조하고, 화를 내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한 주 동안 마음이 평안하고 아무 걱정도 들지 않는 순간은 얼마나 되는가? 우리를 창조하실 때 하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정기적인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셨고 주일 중 하루를 안식일로 구별하여 휴식의 날을 선사하셨다.
나는 안식일에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삼가야 하는지 귀가 따갑게 들으면서 자랐다. 덕분에 나와 형제들에게 안식일은 재미있는 일을 아무것도 못하는 날로 각인되었다.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고역이 아닐 수 없었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만 촉각을 곤두세우는 날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가족, 친구 그리고 특히 창조주와 다시 연결되는 시간으로 안식일을 이해한 것은 성인이 되고 나서였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무엇보다 중요한 그분과의 관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날을 주셨다. 이날은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순간을 나누는 날이다. 믿음을 나누면서 주님과 동행하는 데 힘이 되어 주는 이들을 만나는 날이다. 삶의 축복과 사랑으로 인하여 그분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날이며 진정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기억하는 날이다. 하나님께서는 감사와 교제의 기쁨이 넘치는 날로 안식일을 제정하셨다. 안식일은 한 주 동안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는 날이며 끝나지 말고 계속되었으면 하는 날이다. 영혼에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선물이다. 안식일은 하늘을 미리 맛보는 날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피곤하고 지쳤느냐? 종교 생활에 탈진했느냐? 나에게 오너라. 나와 함께 길을 나서면 너희 삶은 회복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제대로 쉬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 나와 함께 걷고 나와 함께 일하여라. 내가 어떻게 하는지 잘 보아라. 자연스런 은혜의 리듬을 배워라. 나는 너희에게 무겁거나 맞지 않는 짐을 지우지 않는다. 나와 함께 있으면 자유롭고 가볍게 사는 법을 배울 것이다”(마 11:28~30, 메시지성경).

로렐라이 헤르만 크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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