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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05:18

7/18 신앙과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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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월요일 - 신앙과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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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 11:27).

“마르다는 예수 오신다는 말을 듣고 나가 맞되 마리아는 집에 앉았더라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 마르다가 가로되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 줄을 내가 아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 11:20~27).

마르다를 좋게 평가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마르다’ 스타일인 나로서는 업무 지향적인 나 자신의 성향에 대해 갖가지 죄책감을 느껴 왔다. 그러나 최근 이 구절을 읽으면서 마르다는 흔히들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여자였다는 점을 확인하고 힘을 얻었다. 마르다는 예수를 절대적으로 신뢰했다. 그녀는 만약 예수께서 즉시 오셨다면 오빠가 죽지 않았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베드로가 고백했듯이 그녀 역시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한 것이다. 그녀의 형편을 감안할 때 이것은 굉장한 고백이 아닐 수 없다.

한마디로 마르다는 우리에게 위대한 모본을 보여 준 것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처럼 그녀에게도 결점이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 일을 그르치거나, 감정에 휘말려 중요한 무언가를 놓쳐 버리는 약점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는 주님에 대해 강하고 분명한 확신이 있었다. 그분이 누구이며 무엇을 하실 수 있는지를 굳게 신뢰했던 것이다.

이제부터는 누가복음 10장에서 “마르다야, 마르다야”라고 부르신 예수의 말씀을 견책의 목소리가 아니라 그녀의 본심을 훤히 아시는 그리스도의 사랑 가득한 음성으로 들어야 할 것 같다. 예수께서는 마르다뿐 아니라 우리의 진심도 알고 계시며 온전히 우리를 사랑하신다. 일에 파묻힌 삶에서 벗어나 같이 만나자고 부르시는 예수의 음성은 견책이 아니다. 함께 있기를 좋아하는 사랑하는 친구의 요청이다.

파멜라 맥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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