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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8 20:43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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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안식일 -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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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요 13:36).

BBC아메리카에서는 ‘페이킹 잇(Faking It)’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프로듀서는 농부, 웨이터, 노숙자, 실업자 등 평범한 사람들을 섭외하여 국회의원, 대학교수, 과학자, 영화배우 그 무엇이든 그들이 원하는 직업인으로 행세하도록 훈련시킨다. 위장한 주인공은 자신이 선택한 직업에 실제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과 일주일간 어울리면서 진짜처럼 행세해야 한다. 끝까지 들키지 않는 사람은 큰 액수를 상금으로 받는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는 별 연습 없이도 이 프로그램에 멋지게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속이는 데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경건의 껍데기 아래 자신을 숨기고서도 거리낌 없이 잘 지낸다. 서로 사랑하는 척하면서 영성의 모조품을 만들어 낸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그리스도와 실제보다 더 친밀한 것처럼 위장하며 살았던 옛일이 생각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척하면서, 몸과 혼과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것처럼 믿게 만드는 대단한 기술을 발휘한 순간들 말이다.
그런 순간 우리는 FBI(Faithful Bible Investigator, 열혈성경수사대)나 CIA(Committed Inspired Associate, 열심영성협회)의 최정예 대원은 물론 심지어 영적 감별사들조차 실상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경건하고 신앙 깊은 사람처럼 남들에게 인식된다. 요한복음 13, 14장에서는 위선적인 행실들이 무엇인지를 가리키면서 우리가 하나님과 진정한 관계를 맺을 것인지 말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쉽게 말해 예수께서는 우리가 그분과 위선적인 관계를 지속하는 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당신을 따르는 일을 불가능하다고 하셨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 후 베드로가 그러했듯 우리도 진정으로 회심한다면 시험과 역경에 용기 있게 맞서면서 믿음의 증인으로 계속 남을 수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속일 수 있다! 때때로 삶이 우리에게 그런 역할을 하게끔 유혹하더라도 부활절과 오순절에 즈음하여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위선의 죄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신 예수의 희생을 깊이 명상하도록 하자.
- 하이베스 B.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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