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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06:38

적극적인 신앙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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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하는 신앙

이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의 유형은 두 가지.
소극적인 삶을 사는 사람과 적극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본다면,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초등학교에 갓 들어간 아이들이 매일 집에서 놀면서 엄마를 떠나
새로운 환경에 들어간다는 것은 어쩌면 맨 처음에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적극적인 아이는 학교에 가서 선생님도 만나고 급우들과 같이 공부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는 이유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책가방을 싸고,
아침밥을 먹고 씩씩하게 제 발로 학교로 향한다. 적극적인 사고의 소유자이다.

반면에 일어나지 않아서 엄마가 깨우며, 밥을 억지로 먹이며, 또 책가방을 할 수
없이 들쳐 매고, 떼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등 떠밀려서 학교에 갈 수 도 있다.
대단히 소극적인 등교방식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이미 마귀의 편에 속하며, 마귀의 자식이 되었다. (요8:44)
나는 태어나면서 마귀를 택하지는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하나님 편을 택하지 않으면
이미 마귀를 택한 것이다. (default setting 이 그렇다는 말이다.) 이것은 마치
어두운 밤에 컴컴한 방에 들어가면 이미 방안이 어둡고, 이 때 적극적으로 
전등 스위치를 올려야 방에 빛이 들어오고 환해지는 이치와 같다. 그 방의 스위치는
default setting 이 off 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둠을 물리치는 방법은 적극적으로
on 해야 빛이 들어온다.

북한 공산집단 체제하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녘 동포들은 이미 태어나면서 그
공사주의 체제하에 들어갔다. (default setting이 공산체제이다.) 그러므로, 자유
대한을 동경하며 자유를 찾기 위해서는 그저 "나는 공산주의가 싫다. 난 여기 살지만
공산주의자가 아니다." 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죽기아니면 살기로 탈북을
감행하여 제3국을 경유하여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도록 적극적인 결정을 한 사람만이
그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우리 모두는 마귀의 소굴에서 신음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하나님 편을 택해야 이 억압, 죄로 인하여 부자유로운 인간들이
예수 안에서 새 삶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하나님을 택하고, 하나님 편에 서기로 한 자들은 누구인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들의 인생목표가 달라지고, 따라서 방향설정이 달라진다.
땅의 것을 통하여 하늘을 보며, 우리가 발붙이고 사는 땅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살아가게
된다.

세상적인 것이 그렇게 중요하고, 그 일을 위하여 모든 시간과 정열을 쏟아 부었지만
이제는 하늘의 사물을 묵상하며, 하늘의 것을 더 사모하게 된다.

열심히 사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방향설정은 더욱 중요하다.
아무리 서둘러서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한 들, 방향이 정 반대방향으로 향한다면,
결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 서두르는 만큼 목적지에서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선택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된다.
나를 하나님께 바치고, 나의 모든 마음을 하나님께 바친다면, 인생의 주인은 이제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되신다. 그분이 말씀하시는대로 행하며, 그분이 지시한 땅으로
가게 된다. 더 이상 '내 생각'이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상전과 종의 비유로 본다면,
종이 되었으므로, 상전의 명령에 순종하면 된다. '내 생각'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인생을 좌우하는 삶, 이것은 멋진 삶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우리 인생을 통하여 그것이 나타나게 될 때에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또 자기 자신이 귀하게 되며,
이웃들을 사랑한다. 우리의 삶은 기쁨 넘치는 아름답고, 고마움을 느끼는 삶이 될 것이다.
우리의 모든 사고와 생각과 마음과 행동과 정신이 하나님의 뜻에 일치되는 삶을 살 게
될 것이다.

세상에는 우리가 하나님께로 향하는 삶을 방해하고 (distraction) 한 눈 팔게 하는 
많은 것들이 있다. 우리에게는 수많은 유혹거리들이 있다. 우리는 한 순간 한 시라도
한 눈 팔면 실족한다. 매일 만나를 구하듯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야하는 아주
중요한 이유이다.

오늘 당신의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고전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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