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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4 06:19

하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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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계와 계시(啓示-성경을 의미함)는 둘 다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생명과 지혜와 기쁨의 근원이시다. 
천연계의 기이하고 미묘한 것들을 보라. 그리고 그것들이 인류뿐 아니라 
모든 생물의 필요와 행복에 얼마나 적당한가를 생각하여 보라. 
온 땅을 비추는 일광과 적시는 우로(雨露), 산과 바다와 들, 이 모든 것은 
조물주의 사랑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과연 모든 피조물의 날마다의 필요를 
공급하여 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시인의 글 가운데 이런 아름다운 구절이 있다.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나이다” (시 145:15, 16).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매우 거룩하고 행복스럽게 창조하셨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땅이 
조물주의 손으로 창조되었을 당초에는 쇠퇴의 증상(症狀)이나 저주의 음영(陰影)이 도무지 없었다. 
그렇던 것이 비애와 사망이 이 세상에 이르게 된 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율법-사랑의 율법-을 범한 까닭이다. 
그러나 비록 죄의 결과로 생기는 고통 중에라도 하나님의 사랑은 나타나 있다. 
성경에 기록하였으되 “땅은 너(사람)로 인하여 저주를 받았”(창 3:17)다고 하였다. 
가시덤불과 엉겅퀴-사람의 생애를 괴롭게 하고 근심케 하는 고난과 시련-도 
죄가 빚어낸 영락(零落)과 퇴폐(頹廢)에서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에 필요한 
훈련의 한 부분으로서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 세상이 비록 타락하기는 하였으나 
모두가 슬픔과 비애 뿐은 아니다. 천연 그 자체 가운데서 희망과 위안의 기별을 찾을 수 있다. 
엉겅퀴에도 꽃이 피고 가시덩굴에도 장미꽃이 덮인다.
“하나님은 곧 사랑이시라”는 문구는 방싯방싯 피는 꽃봉오리마다 뾰족뾰족 돋아나는 풀싹마다 기록되었다. 
공중을 즐거운 노래로 충만케 하는 아름다운 새들, 향기를 풍기는 연연하고 고운 꽃들, 
잎이 청청하게 무성한 수풀의 교목(喬木)들, 이 모든 것은 우리 하나님의 인정 있고 
자부적(慈父的)인 권고(眷顧)와 그 자녀를 행복하게 하시려는 갈망을 증거하는 것이다.

정로의 계단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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