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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2 10:14

내 마음에 합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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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에 합한 사람 

행13:21 그 후에 저희가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13: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다윗의 칭호는 과연 몇 개가 될까?
목동.
전사. (warrior)
음악치료사.
군대장관.
도망자.
왕...

다윗과 같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산 사람도 없다.
무명의 목동으로 아버지의 양떼를 지키던 그가 어느 날 뜻하지 않게 마지막 사사
라고 할 수 있는 사무엘 선지자의 방문을 받고 후대를 위하여 기름부음을 받는다.

이새의 아들 중에 말째인 그를 누가 알아 볼 수 있었을까?
진실로 하나님께서는 외모와 신장으로 사람을 평가하시지 않고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가능하다. (삼상16:7)

그는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을 듣고
의분을 감출 수 가 없었다. 소위 말하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어린아이와 어른의 싸움이다. 비교가 안 되는 싸움을 일컬어서 이제는 다윗과 골리앗
의 싸움이라는 표현을 관용적으로 쓰이게 되었다.

그 이후로 군대장관이 되었고 사울의 딸과 결혼하였으나 그는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
다윗의 광야시절이 시작된 것이다.
다윗... 그는 외로웠지만, 그때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된다.

그는 줄기차게 하나님을 좇는 사람이 되었다. 
그는 일을  실행할 때에 집요하게 하나님께 묻는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뜻을 행한다.

우리의 기도는 얼마나 많은 경우에 내 뜻이 하나님의 뜻이 되어달라고 기도하는가?
다윗은 철저하게 자신의 뜻을 하나님 뜻 아래 두었다.
그래서 얻은 호칭이 바로 내 마음에 합한 자 이며, 삼상13장에는 내 마음에 ‘맞는’ 자가
된다.

많은 호칭 중에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라는 호칭은 감격스럽다.
다윗의 생애를 통하여 어떻게 하는 것이 ‘내 마음에 맞는’, ‘내 마음에 합한’자가
되는지 알려준다.

유감스럽게 사울왕은 하나님을 좇아야할 것을 ‘다윗’을 좇으며, 아니 쫓아다니며
그의 일생을 보낸다. 아이러니 하게도 사울의 하나님을 가로막은 것은 ‘다윗’이었다.
다윗 때문에 하나님이 보이지 않은 것이다.

우리 앞에 어떠한 ‘다윗’이 있는가?
현실적인 안목으로 현실을 좇아가는 사람은 다 허깨비를 좇는 것이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도, 그가 마땅히 하나님을 좇아야 했거늘, 그 아버지를 좇았다.
그 아버지를 좇는 것은 그의 신앙을 좇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아버지의
신앙대로 하나님을 좇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왕 자리에 눈이 어두워서 그 아버지
의 하나님을 좇은 것이 아니라, 다윗의 목숨을 구하였던 것이다.

우리가 향하는 목표(goal)은 어떤 것이 있는가?
우리는 무슨 일로 그렇게 바쁜 삶을 살아가는가?
마땅히 하나님을 좇아야할 이 시간에 우리 눈을 가리는 것은 무엇이 있는가?

사도바울의 경험과 그의 간증은 푯대를 향하라고 말씀한다.
우리의 푯대, 목표는 오직 그리스도다.

빌3: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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