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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0 09:12

어디로 피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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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피할 것인가?

삽시간에 밀려들어오는 바닷물 그것은 엄청난 힘을 과시하면서 지면의 모든 것들을 쓸어버렸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으나 지진해일-쓰나미-는 공포 그 자체였다.
2004년의 인도네시아 쓰나미의 악몽을 그대로 보여주는 기분이었다.
그 당시 20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사라졌는데...

일련의 지진사태가 캘리포니아로 이어질 까봐 많은 사람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귀담으면 그 다음 타겟은 캘리포니아이고 어떻게 일이 전개될 지
아무도 모른다.

산 꼭대기로 올라가면 산불 (wild fire)를 걱정해야하고 산 밑으로 내려오면 홍수를 걱정하며
해안가로 오면 쓰나미를 걱정한다. 도시는 범죄가 많아서 싫고, 시골은 일 거리가 없어서
걱정이다.

그야말로 여우도 굴이있고 새들도 집이 있는데 인자는 머리둘 곳이 없다고 하였으니
(마 8:20, 눅 9:58) 우리도 그러한 모양새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머리를 두고 주무신 곳은 바로 배의 고물이었다. (막 4:38)
생의 한 가운데에서 맞는 인생의 폭풍. 그 가운데 예수님도 머리를 대고 주무셨고
우리도 인생의 태풍을 때때로 맞는다.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
산도 들도 시골도 도시도...
전에는 자연재해를 피하면 되었지만,
이제는 인간이 만들어놓은 부작용으로 시름시름 앓는다.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에서도 보았듯이,
방사선 유출로 이제는 마음 놓고 숨쉴 수 있는 공간도 제대로 없게 되었다.
정녕 원자력 발전소는 마치 초호화여객기이지만 착륙할 곳이 없이 무작정
이륙하는 그러한 형국이다. 수많은 핵 폐기물을 마땅히 처리할 방법을
찾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이제 인간에게는 더 이상 안전한 곳이라는 것이 없어졌다.
실지로 이제는 안전한 곳이 없다.

오직 피할 곳은 나의 반석 나의 피난처 되시는 예수님 밖에 없다.
피하려면 하나님께 피하라. Escape to God! (시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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