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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3 08:20

베푸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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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삶 

베푸는 삶은 아름답다.
이기적인 마음은 자기 것 밖에 모른다.
개는 밥 그릇을 가지고 어미개와 새끼가 싸운다.
동물적인 근성은 자기밖에 모르기 때문이다.

사람은 다르다.
상대방을 생각해 줄 수 있는 존재들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아기 예수를 경배하러온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께 예물을 바쳤다.
황금. 유황, 몰약. 만왕의 왕, 만주의 주 이신 그리스도가 무엇이 부족하여
그 예물을 받는 것일까? (마 2:11)

베푸는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받으시지는 않으신 것일까?
주는 기쁨, 베푸는 즐거움을 함께 하라고 하신 뜻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앞두고 한 여인이 와서 옥합을 깨뜨리고
그 비싼 향유를 그리스도의 머리에 부었다. (마 26:7)

제자들이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그들의 이론은 그럴듯 하였다.
왜냐하면, 그 비싼 향유를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었더라면,
어쩌면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여인의 고귀한 뜻을 받으시고 칭찬하셨다. (마 26:10~13)
(어쩌면 예수님 답지 않은 행동이었을까?)

예수님도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베푸는 삶을 권장하셨다.
아니, 예수님 인생 그 자체가 베푸시는 삶이었다.
그 주위에 항상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리며 도움이 필요하는 아픈
사람들과 함께 계시면서 그분의 인생은 초지일관 베푸는 삶이었다.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된다면
예배는 service 라고 한다. 베푸는 것이다.
예배는 교회에서 하는 service 만이 아니다.

인간세상에서 남을 위하여 베풀 때에 그 삶 자체가 예배가 된다.
예수님을 닮아가고자 한다면, 예수의 생애를 묵상하라.
그리고 그가 간 길을 기꺼이 걸어가라.

그의 인생은 3 가지로 요약된다.
teaching preaching healing (마 4:23)
모든 것을 주시고 간 삶이었다. 십자가에서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셨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여기 한 이야기가 있다.
'한 청년 바보의사 이야기'
불꽃처럼 살다간 33살 (예수님 나이) 안수현 이야기다.

그의 삶은 베푸는 삶으로 아름답게 채색되어 있었다.
그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이구동성으로 들려온 말...
"나는 받기만 했는데..."

그는 의사로서 가장 어려운 가운데 놓인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들이 많았으며, 그들의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면 즉각적으로 행동에 옮긴 사람이었다.

수많은 책들과 음악 CD 가 그의 손에 의하여 전하여졌고,
예수의 향기를 담은 그의 생애로 많은 사람들이 빛으로
돌아온다.

사람이 어떻게 살았느냐를 알 수 있는 것은 그의 죽음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로 알 수 있다. 그의 장례식에 4,000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들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아쉬워하였다.

철저하게 남들을 위하여 살고 싶었고, 예수를 그렇게 닮고
싶어하였던 청년의사는 오늘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까?

삶은 고귀하다. 베푸는 삶은 더 없이 아름답다.
오늘 나는 나의 시간/재물/능력을 무엇을 위하여 사용하는가?
오늘 나는 예수께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
그리고 이웃들에게는 어떻게 그들을 섬길 수 있을까?

내 안에 두신 기쁜 삶은 과연 무엇일까?

시4: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Psalm 4:7 You have filled my heart with greater joy than when their grain 
and new wine ab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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